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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원화 면역력 생겨…200억 달러 대미 투자 부담 안 돼”
한국은행 신현송 총재가 원화의 대외 충격 면역력이 커졌다며 연간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집행도 환율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계기로 특파원들과 만나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한은 총재로는 처음 잭슨홀 회의에 참석한 그는 최근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하며 “환율도 어느 정도 잡고, 어떤 종류의 쇼크가 와도 상당히 잘 준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달러인덱스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흐름을 근거로 “이제 원화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좀 생겼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실제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2.5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지난해 7월24일(1367.2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신 총재는 “한국은 선진국이지만 외환위기 등의 트라우마로 인해 환율이 갖는 의미가 막대하다”며 “단순히 교역조건을 말해주는 상대 가격이 아니라, 모든 지표를 아우르는 지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단기 요인으로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자금과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 확대 등을 꼽았다.
매년 미국에 집행하기로 한 200억달러 규모 투자가 환율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최대 200억달러를 투자하겠지만, 우리 상황이 여의찮으면 그것보다 적게 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며 이는 7월 기준 427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해서는 “아주 큰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시장에서 요구했던 요소들을 어느 정도 담았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상당한 시사”라고 분석했다.
또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계적으로 금리차만 맞춰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잭슨홀 회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주최하는 회의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여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잭슨홀 회의는 ‘금융혁신 : 지급결제와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은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실험 ‘프로젝트 한강’이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26-08-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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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가 미국과 인도 등 전략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성장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26 하반기 타운홀미팅’을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사업전략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외형 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특히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상반기 택배 물량과 풀필먼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전쟁 등 대외 변수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점을 향후 과제로 짚었다.
실제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의 2분기 매출은 1조 206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4억 원으로 1.4% 줄어 포워딩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넓히고, 포워딩과 현지 계약물류를 연계한 종합물류(E2E)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베트남 비핵심 해운사업을 정리하고 계약물류(CL)에 역량을 모으는 등 사업 구조조정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성과에 기여한 조직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고객 맞춤형 물류서비스로 거점 이전을 성공시킨 조직과 인도 대기업 계열사 수주를 확대한 조직 등 4개 조직과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6-08-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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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투자자 의견 밑거름으로 지속가능 성장"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의는 매년 정례적으로 주요 투자자를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신한금융 곽수근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열린 소통을 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실질적인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올해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로 정비했다고 소개했다. 독립이사는 최근 개정된 상법에 따라 기존 ‘사외이사’에서 변경된 명칭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업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그룹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가겠다는 방침도 전했다.
2026-08-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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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e스포츠 무대” 삼성 갤럭시컵, 게임스컴 달궜다
삼성전자는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 ‘게임스컴2026’ 전시 부스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플레이갤럭시 컵’ 월드 파이널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레이갤럭시 컵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토너먼트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지역 예선과 월드 파이널로 이어지는 정규 리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종목은 인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북미·서남아·동남아·중남미·유럽 등 5개 권역에서 지역 예선이 열렸다. 예선에는 17개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권역 상위 2개 팀씩 총 10개 팀(9개국)이 월드 파이널 무대를 밟았다.
월드 파이널 참가 선수들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로 경기를 치렀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강력한 프로세서와 발열 제어 시스템을 갖춰 장시간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했다.
결승전은 글로벌 스트리머 ‘루드윅’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누적 조회수 1210만 회를 기록했다. 최종 우승은 말레이시아 팀이 차지했다.
대회장에는 관람객이 갤럭시 S26 울트라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등 최신 갤럭시 제품과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체험존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문기욱 그룹장(MX사업부 인플루언서 마케팅그룹)은 “앞으로도 갤럭시의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외에도 26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PlaySamsung’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참가해 모바일·PC·콘솔을 아우르는 게이밍 경험을 선보였다.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은 지난해 방문객 36만 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1500개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부스에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8’과 고성능 SSD ‘9100 PRO’ 등 신제품도 함께 공개했다.
2026-08-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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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명당” LG전자, 트윈타워서 가족 초청 행사
LG전자가 다음 달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구성원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트윈타워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추첨을 진행했 84개 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강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LG트윈타워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가까워 불꽃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신청자 외에 5명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해 가족·지인을 포함한 약 350명이 이날 트윈타워에서 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추첨에는 임직원 2000여 명이 몰려 경쟁률 24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행사 당일 안전 관리를 위해 축제 당일 건물 관리 인력을 확대 운영하고 임직원 자발적 조직인 ‘주니어보드’ 소속 자원봉사자도 방문객 동선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어온 행사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추석 연휴 일정과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요 등을 고려해 개최 시기가 예년보다 3주가량 앞당겨졌다.
2026-08-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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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임스컴 2026’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6’에서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27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4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 30분 삼성 부스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플레이삼성: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대’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최초로 3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49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올레드 G9’와 5세대 QD-올레드 펜타 탠덤 기반으로 트리플 모드 6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32형 ‘오디세이 올레드 G8’, 세계 최초 42형 커브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올레드 G7’, 세계 최초 110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형 ‘오디세이 G6’를 선보였다.
오디세이 올레드 G9(G95SJ)은 32대 9 비율의 5세대 ‘QD-올레드 펜타 탠덤’ 패널,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 고주사율 듀얼 모드(듀얼 QHD·360Hz, 듀얼 HD·720Hz), 최대 1300니트(1니트는 1㎡내 촛불 하나 밝기) 밝기 등을 갖추고 있다.
오디세이 올레드 G8(G80SJ)은 하나의 모니터에서 게임 장르에 맞춰 세 가지 해상도와 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리플 모드’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올레드 G9과 동일하게 5세대 QD-올레드 펜타 탠덤 패널과 0.0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주사율 모드(QHD·520Hz, FHD·680Hz)도 유연하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80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포트 2.1(UHBR 20)를 탑재해 고화질·초고주사율 영상을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오디세이 올레드 G7(G75SJ)은 전작(32형) 대비 디스플레이 면적이 약 72% 커져 더욱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16대 9 비율의 1000R 곡률 커브드 스크린과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4K 올레드 패널에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G6(G60H)는 27형 크기에 QHD(2560x1440) 해상도와 60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특히 듀얼 모드를 통해 초고주사율로 전환 시, 세계 최초로 1000Hz를 뛰어넘는 1100Hz(HD 화질 기준)를 지원해 게임 장르에 맞춘 최적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화면에서도 왜곡없이 균일한 색감을 지원하는 패스트 IPS 패널과 1ms 응답속도도 갖춰 FPS 게임에 최적화됐다.
이번 신제품 4종은 모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할 예정으로 역동적인 플레이 상황에서도 화면 끊김이나 찢어짐 현상 없는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몰입감을 극대화한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연내 ‘사이버펑크 2077’과 ‘크로노스:더 뉴 던’을 3D 모드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게임 소프트웨어 파트너십도 지속 강화해 올해 말까지 호환 게임을 12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장면과 프레임을 분석해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기술의 생태계도 확장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협업해 FPS 신작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4’에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 대작 게임 20개 이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게임스컴에서 세계 최초 360Hz 49형 올레드부터 최대 1100Hz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공개했으며, 앞으로도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누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7.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026-08-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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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프리미엄 기능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 공개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6 FE’를 공개했다.
갤럭시 S26 FE는 진화된 카메라 촬영과 손쉬운 편집 기능, 더욱 개인화된 최신 갤럭시 AI(인공지능), 강력한 성능을 얇고 가벼운 폼팩터(기기형태)에 고루 담은 제품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S26 FE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혁신적인 경험을 더 많은 고객이 접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S시리즈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완성도 높은 카메라와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6 FE는 촬영부터 편집까지 한층 자연스럽고 완성도 높은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강력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강화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의 소중한 순간부터 역동적인 순간까지 더욱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갤럭시 S26 FE는 ‘마이 팬캠’ 기능을 제공해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트래킹한다.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편집해줘 사용자는 역동적인 순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촬영 시 수평 고정 옵션을 지원하는 ‘슈퍼 스테디’도 지원해 여행이나 야외 활동 등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흔들림을 줄이고 안정적인 구도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3배 광학 줌을 지원해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1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단체 셀피를 좀 더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전작인 ‘갤럭시 S25 FE’보다 개선됐다.
갤럭시 S26 FE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해 저조도 촬영 환경에서도 풍부한 색감과 디테일을 구현한다. 촬영 후에는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원하는 결과물을 더욱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자연어 입력으로 배경을 변경하거나 갤러리내 이미지를 사진에 자연스럽게 적용해 다양한 편집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집 과정이 히스토리로 저장되어 연속 편집과 단계별 복원도 가능하다.
원 UI 9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는 사용자의 일상과 맥락을 이해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우 브리프’ 기능은 날씨, 건강, 교통 정보와 같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자연어 입력으로 브리핑 카드를 구성해 하루의 흐름에 맞는 맞춤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나우 넛지’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제안한다.
갤럭시 S26 FE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해 이미지 속 제품과 장소, 사물 등 다수의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줘 필요한 내용을 더욱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갤럭시 S26 FE는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와 선명한 디스플레이 등 강력한 하드웨어로 업무와 콘텐츠 감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49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30분 만에 최대 69%까지 충전할 수 있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S26 FE는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7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영상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밝고 선명한 화면으로 구현한다.
갤럭시 S26 FE는 다음 달 4일부터 한국과 미국, 영국, 태국 등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블루베리, 그라파이트, 피스타치오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04만 5000원이다.
2026-08-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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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다음달 9일 임단협 최종시한… “사측 결단 없으면 부분파업”
포스코노동조합이 다음달 9일을 임금·단체협상의 사실상 최종 시한으로 정하고 사측이 전향적 결단을 내놓지 않으면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9월 9일을 노사 교섭의 최종 시한으로 정하고 1차 부분파업 개시일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9월 9일까지 사측의 교섭 태도와 추가 제시안을 지켜본 뒤 1차 부분파업을 포함한 단계적 쟁의행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 노사는 임단협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지난 18일 3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중지가 결정되면서 노조는 쟁의행위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이번 쟁의행위가 단순한 임금 인상 요구가 아니라 누적된 인력 부족과 장시간 노동, 안전·복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노조는 회사가 충분한 소통 없이 하청업체 직접 고용을 결정하면서 근무여건 불안이 커졌고, 산업안전보건센터도 시설·인력 부족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사는 안전 문제를 둘러싸고도 큰 입장차를 보였다. 노조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구속력을 갖는 ‘자생안전특별위원회’ 설치를 핵심 요구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측은 기존 안전협의체 수준의 운영방안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인력 부족과 장시간 노동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오는 31일 세종 고용노동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사측이 지난 26일 공문으로 기자회견 중단과 자료 공개 자제를 요구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회사의 명예는 문제를 감춘다고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은 “단 한번이라도 노동자를 위한다면 이제는 사측이 결단해야 한다”며 “노동자의 희생을 제대로 인정한다면 노조 역시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노조는 58년간 이어온 무분규 역사를 거론하며 마지막까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임단협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 5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지급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제출했다. 사측은 1.5% 인상, 목표달성격려금 250만 원 등을 골자로 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은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며 거부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1조 4000억 원의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상대방의 요구에 가격표를 붙여 여론에 공개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반발했다.
2026-08-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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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제조 혁신기술 40종 공개
현대모비스는 제조 혁신기술 전시회 ‘M-스피어 2026’을 열고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제조 신기술 40여 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엠스피어는 현대모비스의 제조기술과 미래 비전을 고객사·협력사와 공유하는 행사다. 26일과 27일 경기도 의왕연구소 인근 퀀텀센터에서 열렸다. 1·2차 협력사와 그룹사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전시는 지능형 자동화와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요소기술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실제 생산 현장에서 실증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 범위를 확대했다.
지능형 자동화 분야에서는 3차원(3D) 비전시스템을 적용한 운송로봇시스템이 전시됐다. 현대모비스가 울산 섀시모듈 공장에 시범 적용한 기술로, 로봇이 조립에 필요한 부품을 스스로 찾아 담고 카메라로 이동 경로를 인식해 조립라인까지 운반한다. 약 20kg에 달하는 부품 운송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부품 공급 정확도를 높인다.
AI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피지컬 AI 기반 로봇 티칭 솔루션이 공개됐다. 실제 에어백 생산라인과 동일한 가상환경을 만들고 로봇팔과 그리퍼의 움직임을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설비나 생산 제품이 변경되더라도 가상환경에서 변경 정보를 반영해 2~4시간 안에 로봇을 다시 학습시킬 수 있다. 생산라인을 직접 멈추거나 장시간 재설정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기술을 국내외 생산사업장에 확대 적용하는 한편 협력사에도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
2026-08-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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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네팔 홍수 피해에 500만 달러 긴급지원
두산그룹은 27일 갑작스러운 홍수로 재해를 입은 네팔 라수와 지역에 500만 달러(약 69억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피해지역 수색과 구조 등 수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두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규모 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수습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사고 당시 네팔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15명의 소속 직원 중에 6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고립된 10명은 안전한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는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태 파악과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정연인 대표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현지로 급파했다.
2026-08-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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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9503명 개인정보 유출…과징금 7350만원
HD건설기계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9503명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과장금을 부과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HD건설기계에 대해 과징금 735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커의 침입 경로가 된 서버를 관리한 HD한국조선해양에는 과태료 480만 원이 부과됐다.
개보위 조사 결과 신원 미상의 해커는 2024년 3월께 HD한국조선해양이 운영하는 모바일 기기 관리 서버의 취약점을 이용해 웹셸(Web Shell·해커가 서버에 원격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심어두는 악성 파일)을 업로드했다.
이후 해커는 이 서버와 통신이 가능했던 HD건설기계의 내부 업무용 시스템에 접속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의 성명, 사번 등 개인정보를 빼냈다.
HD한국조선해양의 모바일 기기 관리 서버는 파일 업로드 취약점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해 유출 경로로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서버와 HD건설기계의 내부 업무용 시스템은 업무상 연계가 필요하지 않았는데도 양사 시스템 간 접근이 제한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해커가 HD한국조선해양 시스템을 거쳐 HD건설기계 시스템까지 넘나들 수 있었다.
개보위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웹 취약점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 대책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권한을 IP 등으로 제한해 불필요한 접근을 차단·통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HD건설기계 측은 “유출 발견 즉시 개보위에 자진신고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후속조치를 실시했다”라며 “향후에도 개인정보 보호 체계 재점검 및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8-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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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사측 현장 활동 제지에 “전쟁 선포”
포스코가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했다는 부당노동행위 논란에 휩싸였다. 사측은 노조의 사전 협의 없는 활동에 원칙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전날(26일) 포항제철소 열연부와 후판공장에서 진행한 현장 활동을 사측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활동이 생산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온열질환 예방 음료를 전달하고 쟁의지침 이행을 독려하는 통상적인 현장 활동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사측이 이를 제지하면서 갈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조는 이 과정에서 노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이 직책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위원장의 경우 2시간 넘게 이어진 물리적 제지와 무더위로 현장에서 탈진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전했다.
노조는 사측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당노동행위 해당 여부를 포함한 법적 대응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측의 태도에 대해 "선을 넘은 전쟁 선포”라며 현장에서 조직적 행동 수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조합활동은 원칙적으로 근무시간 외에 해야 하며, 근무시간 중 사업장 내 조합활동은 사용자의 사전 승인을 받고 시설관리 및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노조가 사전 협의 없이 제철소 운전실에 방문을 강행한 것이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회사는 근무시간 중 사업장 내 조합활동에 대한 원칙 준수를 통해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이번 방문이 통상적인 조합 활동이었다며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 아니었다고 재반박했다.
한편, 포스코 노사는 지난달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률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1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3차 조정회의가 조정 중지로 끝났다.
임단협이 평행선을 달리자 노조는 9월부터 부분 파업에 나서겠다며 파업 준비에 나섰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1968년 포스코 창사 이후 58년 만의 첫 사례가 된다.
2026-08-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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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LIG,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확대 위한 맞손
LS그룹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자회사인 LS이링크와 LIG그룹의 전원시스템 전문기업 동아일렉콤이 26일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충전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LS와 LIG 그룹이 지난해 3월 방위산업과 전력, 에너지, 통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이 손을 잡음으로써 양 그룹 간의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시장 공략이 한층 구체화될 전망이다.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LS이링크의 김대근 대표이사와 노진복 경영전략실장, 동아일렉콤의 국찬호 대표이사와 최재훈 미래에너지사업부장, 장용준 EV전략사업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규모 전기버스 충전 시장을 선도하는 LS이링크의 인프라 구축·운영 역량과 동아일렉콤이 보유한 50년 전력 변환 기술력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고, 차세대 대형 모빌리티 충전 모델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전국 운수사업자 대상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240kW급 고출력 충전 솔루션 공급 확대, 충전 인프라 운영·관제 및 유지보수 협력, 대형 모빌리티 기반 차세대 충전 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김대근 대표는 “전기 상용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충전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동아일렉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친환경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찬호 대표는 “이번 MOU는 동아일렉콤이 상용차 충전시장 선두기업인 LS이링크와 함께 진출하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품질의 충전기 공급을 통해 친환경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양 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이링크는 전국 주요 운수사들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5000대 이상의 버스·택시 등 기업형 대규모 차량 고객 기반을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상용차 충전 사업자다. 다년간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전소 설계부터 고전압 대용량 충전 서비스 운영, 통합 유지보수까지 일괄 제공하고 있다.
동아일렉콤은 통신, 방산 등 정밀 분야에서 신뢰성을 검증받은 전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양사가 공급을 확대하기로 한 240kW급 디스펜서형 충전기는 전력 분배 장치와 충전 노즐이 분리되어 좁은 차고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먼지 유입 차단과 열관리 설계를 적용해 열악한 차고지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2026-08-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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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부품 협력사 AX 지원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AI(인공지능)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급격한 전환기에 발맞춰 중소 부품 협력사의 체질을 개선하고, AI 기반의 제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교육 거점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는 27일 경북 경주에 있는 협력사 전용 교육 시설인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PC)’에서 현대차·기아 윤준호 구매전략사업부장(상무)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찬 이사장, 주요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GPC는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에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협력사 전용 교육 시설이다. 최신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품질, 기술, 글로벌 역량 등 맞춤형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품질·공정·데이터 기반의 현장 직무 중심 맞춤형 AI 교육을 지원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 협력사들이 AI와 데이터 중심의 고부가가치 미래차 부품사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 AX(AI 전환) 지원 플랫폼’이다.
해당 센터는 현대차·기아의 최첨단 교육 인프라, 협력사 네트워크, 전문 교육 노하우 등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결합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상생 모델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1·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전문 실무 교육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 연간 교육 인원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부품 공급망 전체의 AX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춰 단순 이론 교육을 탈피하고 협력사 AI 준비도·수준 진단, 직무별 단계별 맞춤형 AI 훈련, 자사 공장 불량 데이터 활용 실전 문제 해결(PBL), AX 문화 확산 활동(포럼, 세미나) 등의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작업 표준서와 품질 관련 문서 생성을 자동화하는 ‘생성형 AI 업무’,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 자동화와 불량 검출력을 극대화하는 ‘AI 비전검사’, 공정 빅데이터 분석과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한 ‘품질 리스크 관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공장에서 나온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링을 통해 직접 품질 개선 솔루션을 도출하는 PBL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불량률 저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까지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기아는 올해 품질 직무 중심의 AI 교육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향후 생산, R&D(연구개발), 구매, 경영관리 등 협력사 직무 전반으로 AI 훈련 영역을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상생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품질 완결성과 생산성 혁신을 이루는 현장 중심의 기술 내재화가 필수적”이라며 “부품 협력사의 AI 경쟁력이 곧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부품 협력사의 성공적인 AI 전환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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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달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안전 인력 5000명 역대 최대
한화그룹이 오는 9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 올해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명의 안전 인력을 투입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파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주)한화는 27일 축제 운영·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300명 늘어난 5000명의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1200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도 안전 관리와 행사 지원에 참여한다.
투입 인력은 지난해 3700명보다 약 35% 늘어난 규모다. 한화는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측정하는 ‘오렌지세이프티’를 활용하고, 관람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식 협찬사인 KT의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행사장 곳곳의 CCTV 영상을 네트워크 체증 없이 실시간으로 전송받는 등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서울시와 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는 종합상황실을 구축한다. 돌발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조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화봉사단 1200명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을 진행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를 정리한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임시 화장실 94동과 쓰레기 수거시설도 설치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당신의 무한한 색들(Your Infinite Colors), 당신의 빛을 찾아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음악과 불꽃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불꽃쇼는 오후 8시 영국팀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영국팀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위해 특별 제작한 불꽃을 K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Soda Pop)’ 등의 음악에 맞춰 15분간 선보인다.
오후 8시20분부터는 미국팀이 클래식 음악 ‘카르미나 부라나: 오 포르투나(Carmina Burana: O Fortuna)’ 등에 맞춰 웅장한 불꽃쇼를 펼친다.
오후 8시40분부터는 한국 대표인 한화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빛의 퍼즐’을 주제로 불꽃을 선보인다. 가수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에 맞춘 감성적인 불꽃 연출도 마련한다.
올해는 원효대교를 활용한 신규 연출인 ‘타워불꽃’과 다양한 패턴을 활용한 ‘브릿지 연출’도 선보인다. ‘SEOUL(서울)’, ‘HANWHA(한화)’와 공식 협찬사인 넷플릭스코리아의 ‘NETFLIX’ 등 글자를 불꽃으로 표현하는 연출도 추가된다.
한화는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축제 구역 일대에 다양한 관람 공간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한화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2026-08-27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