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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 이상 급락 마감
코스피가 24일 5% 넘게 급락, 7,0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전날 코스피는 4% 급등해 종가 기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7000피’를 내줬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한때 6,650.41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2.06포인트(5.32%) 내린 748.22에 장을 마쳤다. 급락장에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07-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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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 최다 판매
기아가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운 전동화 전략으로 판매가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3조 370억 원, 영업이익 2조 62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최대로, 작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국내와 서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브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가격·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을 펼쳤고 원화가치 하락(환율 상승)으로 원화 기준 판매보증충당금(무상보증 등 수리 비용)이 늘어난 데 따른 여파다.
영업이익률은 8%로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지만, 지난해 3분기 저점(5.1%)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했다. 2분기 판매 대수는 도매 기준 85만 1639대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 중국 시장 구매심리 위축 등으로 글로벌 산업 수요가 3.8%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룬 성과다.
소매 기준 판매는 83만 9000대로 5.8% 늘었다. 2분기 매출이 분기 최대를 기록한 것은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진 덕분이다. 도매 판매 중 국내판매(15만 4816대) 비중은 18.2%, 해외판매(69만 6823대)는 81.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는 EV3, EV5, PV5 등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소매 판매가 8.6% 증가했다. 미국은 텔루라이드 신차 효과와 스포티지, 쏘렌토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호조로 2.8% 늘어난 22만4천대다. 이들 차종은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서유럽은 1분기 선보인 EV2와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 EV4, EV5, PV5 신차 효과로 12.9% 늘어난 15만1천대다. 서유럽 자동차 시장 성장률 4.8%보다 훨씬 높은 성과다. 2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로 작년 동기 3.7%에서 높아졌다.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인 4%이며 중국을 제외하면 5%다.
기아가 분기 기준 사상 최다판매를 달성한 배경에는 전동화 차량이 있다. 세계적인 고유가 상황에서 국내와 서유럽은 전기차, 미국은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각각 증가한 가운데 기아는 권역별로 파워트레인 최적화 전략을 실행했다. 2분기 전동화 차량 판매는 29만 6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고 판매 비중도 35.3%로 11.9% 포인트 확대됐다.
전기차 판매는 EV2·EV4·EV5와 첫 목적기반차량(PBV) PV5 판매 호조로 88.4% 증가한 11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선 2분기 전기차 판매 대수가 3만 8000대로 123.4% 늘면서 전기차 비중이 1년 전의 2배 이상인 24.5%까지 높아졌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도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판매 호조에 힘입어 61% 증가한 17만 8000대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6만 6000대로 151.6% 늘며 전체 판매의 29.6%를 차지했다.
2026-07-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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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확대…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24일 장 중 낙폭을 확대, 매도 사이트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4.40포인트(4.43%%) 하락한 6,782.49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이 확대해 7,000선을 하루 만에 반납했다.
급락에 오전 11시 23분 49초께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88포인트(5.04%) 내린 1,070.80이었다.
나흘 연속 유가증권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은 1조 199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도 7845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1조 9505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금리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30.46포인트(3.85%) 내린 759.82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으로 시작한 뒤 역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개인이 3445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8억 원, 1790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2026-07-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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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24일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026-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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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컵라면·스낵 가격 인상한다
농심과 비알코리아가 다음 달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43개 브랜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 주요 용기 라면과 스낵, 음료 제품의 출고 가격이 각각 평균 6.0%, 5.5%, 7.7% 오른다. 가격인상은 육개장사발면, 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브랜드와 새우깡, 꿀꽈배기 등 스낵 23개 브랜드, 카프리썬, 웰치스 등 음료 2개 브랜드에서 단행된다.
각 제품의 실제 판매가는 유통점별로 다르다. 육개장사발면은 소매점 기준 1100원에서 1200원, 새우깡(90g)은 1500원에서 1600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라면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농심은 전체 라면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봉지 라면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새우깡은 2022년 9월 인상 이후 사실상 3년 11개월 만의 인상이다. 새우깡 가격은 2023년 내렸고, 지난해에 인하 이전 가격으로 조정됐다. 농심은 “국제 정세 속 장기간 지속된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포장재 등 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라 원가 부담이 심화한 상황”이라면서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들어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알코리아는 다음 달 2일부터 던킨의 도넛 39종 가격을 평균 6.5% 인상한다. 주요 인상 품목으로는 페이머스글레이즈드와 카카오하니딥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크림브륄레도넛이 4100원에서 4200원으로 조정된다. 던킨은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07-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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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 8월 1일부터 연계운항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8월 1일부터 연계운항(인터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단거리 중심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장거리 중심인 에어프레미아와 연계해 환승 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제주항공은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미주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파트너십을 맺은 항공사가 운항 노선의 티켓을 한데 묶어 파는 항공 제휴 형태를 말한다. 자사가 운항하지 않는 노선에 대해 인터라인 협정을 맺은 타사 항공사 항공권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판매, 운항 네트워크 확대와 환승 수요 확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특정 노선의 타사 항공권을 자사 이름으로 판매하는 공동운항(코드쉐어)과 다르다.
제주항공은 인천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와 7월 초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라인 협약 체결로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워싱턴D.C.)으로 연결 탑승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항공권 발권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일본·중국·대만·싱가포르·베트남·태국·몽골·인도네시아 등 40여개 국제선과 인천~제주 등 국내선 항공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수하물 서비스는 인터라인 연결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국제선 간 연결은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을 한 번에 위탁할 수 있다. 국내선이 포함된 경우에는 수하물 연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미국이 포함된 여정은 국제 규정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출발편과 귀국편을 포함한 전 구간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에어프레미아를 포함해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등 총 21개 항공사와 인터라인 협력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 노선망을 활용한 연계 판매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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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세계 항공 좌석 공급량 줄어…중동 지역 긴장 영향
지난 2분기에 전세계 항공사의 좌석 공급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란전쟁으로 중동지역 항공사가 공급을 줄인 탓이다.
24일 항공산업 정보·자문 전문기업 IBA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세계 항공사의 공급좌석킬로미터(ASK·좌석 수에 비행거리를 곱한 값)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특히 UAE, 카타르 등 중동 지역 항공사의 좌석 공급이 21%나 줄었다. IBA는 이에 대해 중동지역의 분쟁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항공 좌석공급은 지역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북미와 유럽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0.5%의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고, 중남미와 아프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3~4% 확대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2% 줄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 좌석 공급 축소에 대해선 이란전쟁에 따른 항공유 수급 불안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항공기 인도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IBA에 따르면 에어버스, 보잉 등 항공기 제작사들은 지난 2분기에 2분기에 상업용 항공기 431대를 인도했다. 이는 2025년 2분기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2분기와 비교해도 2% 부족한 수치로 생산량 회복이 이어지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전체로 보면 에어버스 A320네오 시리즈가 월평균 45대가 인도돼, 월평균 40대에 그친 보잉 737 맥스에 앞섰다.
2026-07-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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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하락…7000선 내줘
24일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며 7,000선을 내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장 대비 255.72포인트(3.6%) 하락한 6,841.1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해오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 중이다. 주가 하락과 관련해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 국제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우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9시 3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2포인트(-3.42%) 763.26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으로 출발해 역시 하락 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개인이 순매수 중이다.
2026-07-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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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상향, 31일 조기 시행
오는 8월 중 시행 예정이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 시행이 이달 31일로 앞당겨진다.
금융위원회는 신속한 수요 안정을 위해 당초 8월 중 시행 예정이던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오는 31일 조기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16일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현금으로만 3000만 원으로 올리고 예탁금 산정 시 시가 70%까지 인정되던 주식·상장지수펀드(ETF)·채권 등 대용증권은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당초 업계 시스템 작업 일정 등을 고려해 예탁금 금액 상향은 8월 5일께, 대용증권 인정 금지는 8월 19일께 시행 예정이었다. 그러나 관계기관과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전산개발 협조를 통해 시행일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책에 관해 “그 시행 자체가 즉시 하거나 조기에 하는 게 아니라 한참 있어야 한다는 게 아니냐”며 “신속하게 필요한 대응 조치를 과감하게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당국은 기한 내 전산개발을 완료하지 못한 증권사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신규거래 취급제한을 권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만 3000만 원을 넘게 보유해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국내상장·해외상장)을 신규 투자하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게 된다. 또 거래 후 일정기간이 지나더라도 기본예탁금을 완화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현재는 현재 증권사별로 통상 거래 3개월 경과 후 투자자 거래경험 등을 감안해 기본예탁금 요건을 조정할 수 있게 돼 있다.
현금 기본예탁금 인정 관련 세부방식도 바뀐다. 앞으로는 대용증권을 팔아도 현금으로 입금되기 전까지는 기본예탁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당일 매도하고 즉시 증권을 다시 매수하는 등 과도한 회전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대용증권을 매도(T일)한 즉시 기본예탁금을 현금과 동일하게 인정하고 있어 결제(T+2일)가 완료돼 현금이 입금되기 이전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수 있다. 이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정해 증권 매도 후 현금이 실제로 입금되는 날(T+2일)에 현금 예탁금으로 인정하도록 개선한다.
또 매도자금을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도 기본예탁금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괴리율 관리 강화 방안은 거래소 규정·시행세칙 개정 절차 등을 거쳐 다음 달 19일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단일종목 상품의 매매수량단위를 20주씩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당초 일정인 11월 중보다 빠르게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7-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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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다섯 번째 모델 ‘레인지로버 GT’ 공개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다섯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레인지로버 GT’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에서는 레인지로버 GT의 실내가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외관에 담긴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실내에도 일관되게 적용해 순수함과 정교함, 절제된 모더니티를 구현했다. 새로운 싱글 스크린 디자인과 기존 계기판을 대신하는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등 첨단 기술을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실내 너비 전체를 가로지르며 눈에 띄지 않게 배치된 에어 벤트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시그니처인 수평 디자인을 강조한다.
레인지로버 GT는 새로운 E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순수 전기 레인지로버로, 영국 헤일우드에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생산된다. 레인지로버 GT는 우선 순수 전기차(BEV)로 선보이며, 향후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옵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인지로버 마틴 림퍼트 매니징 디렉터는 “레인지로버 GT는 GT 특유의 아름다운 균형과 비율, 정제된 장거리 주행 감각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량을 더해 그랜드 투어링 세그먼트를 재정의하는 모델”이라며 “역대 레인지로버 중 가장 정교한 온로드 주행 감각과 레인지로버 고유의 전천후 주행 성능을 모두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여유로운 전기차 퍼포먼스와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장거리 주행 품질, 전지형 주행 역량이 조화를 이루며 레인지로버의 본질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로토타입 차량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팀이 특별히 디자인한 위장 래핑을 두르고 최종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래핑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크리에이티브·엔지니어링 팀의 본거지인 영국 게이든 일대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역의 등고선을 바탕으로 한 유려한 골드 패턴으로 레인지로버 GT의 그랜드 투어러다운 성격과 여정이 주는 감성을 표현했다. 디자인에는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에서 착안한 디지털 미학이 담겨 있으며, 이는 레인지로버 GT가 역대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레인지로버임을 강조한다.
2026-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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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통신 3사 대표와 만나 기본통신권 보장 등 민생 관련 사안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배 부총리가 이날 오전 SK텔레콤 사옥에서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AI시대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통신사가 통신망 기업을 넘어 AI가 끊임없이 작동하도록 AI 인프라부터 일상생활,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통신 3사가 지난 간담회에서 합의한 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합의 사항 가운데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데이터 안심옵션(QoS) 확대, 어르신 이용자에게 음성·문자 추가 제공을 포함한 요금제 개편,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 우선전송은 지난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통신3사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협의체 운영, 지하철 와이파이 고도화 (LTE→5G)도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SK텔레콤은 6G,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네트워크 진화와 AI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발표했다. KT는 해저케이블 용량 확대 및 육양국 다변화, 저궤도위성망 경쟁력 확보 방안을, LG유플러스는 연내 5G 단독모드(SA) 구축과 AI 기반 자율운영 네트워크 구현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정부도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필요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통신3사와 네트워크 투자, 통신규제 개선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민관 협의체를 오는 8월부터 구성,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신분야의 민생 안정 기여 방안도 논의됐다. 통신3사는 생활밀접 분야의 멤버십이나 제휴할인 확대, 청년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한시적 요금제 추가혜택 제공 등 혜택 강화 방안을 7월 중으로 발표하는 등 민생안정에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우리나라의 AX(인공지능 전환)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와 범국가적 민생 안정 노력에 동참하기로 한 통신3사에 감사”를 표하며, “정부와 통신업계가 협력해 AI-Native 네트워크 고도화와 국민 누구나 통신, 인터넷,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6-07-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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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항균 기능성 소재 생산 확대…글로벌 B2B 고객 수요 잡는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에서 유리 파우더 기반 기능성 소재인 ‘LG 퓨로텍’과 ‘이지클린 법랑’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퐁 생산라인은 부지 3200㎡(약 970평) 규모의 전용 공간에 구축됐으며, 연간 약 2000t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LG전자는 경남 창원 ‘LG 스마트파크’에서도 연간 약 4500t 규모의 기능성 소재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이퐁 생산라인 가동으로 창원과 하이퐁을 합쳐 연간 총 6500t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산업 전반에서 위생∙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기능성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응해 생산 기반을 확대했다. 하이퐁 생산라인은 북미, 유럽, 중국은 물론 인도, 동남아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생산 기반으로 활용된다.
LG전자는 창원과 하이퐁의 생산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와 생산계획에 맞춰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납기 대응력을 높여 B2B(기업간 거래)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퓨로텍이 속한 글로벌 항균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항균제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6억 6000만 달러에서 2032년 약 72억 9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LG 퓨로텍은 플라스틱, 페인트, 고무 등의 자재에 소량 첨가해 미생물로 인한 오염을 억제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 원재료의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높은 호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 퓨로텍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뿐 아니라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 포장재,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이지클린 법랑은 금속 표면에 유리질 세라믹을 얇게 입히는 기능성 코팅 소재다. 전자레인지와 오븐 등 조리가전 내부에 적용하면 음식물이나 기름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변색과 긁힘이 적다. 고온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해 위생과 관리 편의성이 중요한 주방가전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기능성 소재 사업에서는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균일한 품질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하이퐁 생산라인은 원료 투입부터 용융, 냉각, 분쇄,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체 공정의 약 80%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품의 품질 균일성도 확보했다.
특히 LG전자는 기능성 소재 생산의 핵심 공정인 용융 기술을 고도화했다. LG 퓨로텍은 원재료를 고온에서 용융한 뒤 냉각·분쇄하는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용융로 내부에 온도 편차가 발생하면 제품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LG전자는 정밀 온도 제어 기술을 적용해 용융로 내부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또한 용융로 내부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내화물이 마모되거나 녹을 경우 용융 유리에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는 만큼, 내화물의 침식을 최소화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해성 평가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도 입증했다. 1996년부터 유리 파우더 연구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기능성 소재 관련 특허 420여 건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성분과 특성을 설계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적용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해조류와 염생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해 해양 생태계 복원을 돕는 ‘LG 마린 밸런스’,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탁할 수 있도록 돕는 ‘LG 미네랄 워시’ 등이 있다.
한편, LG전자의 기능성 소재 사업 매출은 사업을 본격화한 2023년 이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2026-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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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JD 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서 최다 1위 수상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가 발표한 ‘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총 6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렌치도어(FDR) 냉장고, 상냉동·하냉장(TMF) 냉장고, 양문형(SBS) 냉장고, 의류 건조기,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6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부문에서는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에서는 사용 편의성, 디자인 등 5개 항목, 양문형 냉장고 부문에서는 내구성, 신뢰도 등의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각각 1위를 획득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좌우 4mm의 간격만으로 빌트인 효과를 내는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과 4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의류 건조기 부문에서도 7개의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했다.
AI가 옷감을 감지해 최적화된 코스로 옷감 손상없이 섬세하게 건조해주는 ‘AI 맞춤건조+’, 가벼운 주름을 완화하고 옷감을 산뜻하게 유지해주는 ‘멀티 스팀’, 옷감에 붙은 미세한 꽃가루의 95%까지 제거해주는 ‘스팀 살균+’ 등 사용자 일상에 밀착한 혁신 기능들이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외 식기세척기는 성능과 가격대비 가치,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는 내구성, 성능 등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마이클 맥더멋 CE 담당 임원은 “6개 제품에 걸쳐 이번 조사의 1위를 차지한 것은 눈높이가 높은 미국시장에서 삼성 가전의 독보적인 품질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JD 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5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신뢰도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별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2026-07-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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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8 시리즈가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겁니다.”
“갤럭시 Z8 시리즈가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겁니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겸 MX 사업부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갤럭시 Z8 시리즈’를 공개하며 차세대 폴더블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별 사용 경험에 최적화된 폴더블 라인업을 통해 ‘폴더블은 이제 선택의 시대’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차세대 경쟁력이 될 에이전틱 AI(인공지능)와 AI 헬스 경험 확대를 통해 미래 모바일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노 대표는 “이날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의 기준을 다시 세운 출발점”이라며, “새로운 폼팩터를 알리는 시기를 지나 이제 폴더블은 일상이 됐고, 고객들의 기대 역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소비자 기대에 맞춰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대화면 경험, 생산성을 높이는 업무 환경, 스타일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 경험 등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폴더블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 이번 갤럭시 Z8 시리즈를 통해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하며 폴더블 기술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렉스 티타늄 기술은 티타늄의 강도와 경량성을 기반으로 반복적으로 접히는 폴더블 구조를 견딜 수 있도록 정밀 가공 기술을 더했다.
노 대표는 “폴더블은 기술로도 시장으로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더 많은 기업의 시장 진입은 이미 폴더블이 대세가 되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을 처음 선보인 이래 7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경쟁이 치열할수록 한발 앞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노 대표는 폴더블의 다음 경쟁력은 하드웨어를 넘어 AI에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이제 누구나 당연하게 기대하는 인프라가 되고 있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쉽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올해 안에 8억 명에게 갤럭시 AI를 제공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AI를 배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실제 도움을 받고 싶어 한다”며 “AI는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표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는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디바이스에서 나온다”며, 스마트폰, 워치, TV, 가전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 전반과 연결된 삼성전자만의 강점도 강조했다.
그는 “삼성만큼 다양한 디바이스로 일상 곳곳에 함께하는 회사는 없다”며, “사람을 가장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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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2일 영국서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새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 갤럭시 Z 시리즈는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 3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기존 ‘갤럭시 Z 폴드7’의 기본형 디자인을 계승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와 플립형에 와이드형(여권형)이 추가된다. 와이드형은 갤럭시 Z 폴드8이다.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새 갤럭시 Z 시리즈는 자사의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제품으로 모바일 경험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폴드8에는 삼성전자가 처음 시도하는 여권형 디자인이 적용되며, 역대 폴드 제품 중 201g으로 가장 가볍다. 갤럭시 Z 폴드7(215g)보다 14g 가볍다.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는 화면 크기와 비율로, 접었을 때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펼쳤을 때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접었을 때 138.4mm(5.5형, 10대 16 비율) 커버 화면은 메시지, 소셜 미디어, 숏폼 영상 등 일상 사용에 편리하고, 펼쳤을 때 193.2mm (7.6형, 4:3 비율) 메인 화면은 영상, 독서, 게임,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특히 4대 3 화면 비율은 다양한 형태의 영상 재생 시 위아래에 생기는 불필요한 여백을 대폭 줄여 대화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한다.
갤럭시 Z 폴드8에 탑재된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초광각 촬영에서 모두 일관된 고해상도 화질을 구현한다.
듀얼 레코딩은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촬영 대상과 촬영자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커버·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양측 촬영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디오 에디터의 마이 팬캠 기능은 선택한 인물을 자동으로 트래킹해 해당 인물을 중심으로 편집해주는 기능이다. 원하는 영상 비율을 설정할 수 있어 복잡한 편집 과정 없이도 쉽게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갤럭시 최상위 제품을 의미하는 ‘울트라’ 명칭을 폴더블 라인업에 적용한 제품이다.
203.1mm(8형) 메인 화면은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한층 높였다. 성능이 향상된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는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215g의 가벼운 무게와 화면을 펼쳤을 때 역대 폴드 제품 중에서 가장 얇은 4.1mm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억 화소 카메라와 전문가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도구를 결합해 촬영부터 편집, 콘텐츠 제작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는 고해상도로 작은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표현하며, 새롭게 지원하는 2억 화소 모드 HDR(고명암비) 기능으로 사진의 디테일과 색 표현력을 더욱 높였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대화면에서 여러가지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됐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업무와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를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Z 플립8은 사용자의 개성 표현과 AI 사용 경험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역대 갤럭시 Z 플립 중 가장 얇고 가벼운 180g의 무게와 펼쳤을 때 6.1mm의 두께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플립의 장점인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설계와 소재를 적용하고, 내부 지지 방식을 정교하게 다듬어 더 얇고 견고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티타늄 합금 필름과 강화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내구성이 강화됐고 화면 주름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한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 갤럭시 폴드7 대비 약 15% 향상된 최대 3000니트(1니트는 1㎡내 촛불 하나 밝기)의 압도적인 밝기를 지원하며, 비전 부스터와 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새 갤럭시 Z 시리즈는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에이전트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폰에 처음 탑재되는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질의응답 중심의 기존 제미나이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과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배달, 예약, 쇼핑 등 40여 개의 앱을 자동으로 실행하고, 주변 레스토랑 검색과 예약, 일정 관리, 티켓 조회 등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 향후 출시될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와 연동해 사용자의 상태와 주변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제안함으로써 더욱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가격은 12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7만 7300원, 갤럭시 Z 폴드8 227만 8100원, 갤럭시 Z 플립8 168만 3000원이다. 갤럭시 Z 폴드8은 227만 8100원으로 기존 갤럭시 Z 폴드 7(237만 9300원)보다 10만 원 가량 낮지만 새로 선보이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0만 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12GB 메모리, 512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83만 300원, 갤럭시 Z 폴드8 253만 1100원, 갤럭시 Z 플립8은 193만 6000원이다. 또 16GB 메모리, 1T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345만 1800원, 갤럭시 Z 폴드8 315만 2600원이다.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다음 달 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2026-07-22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