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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랑의열매 성금 1억 6천만 원 전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8일 충남 금산군청에서 오상현 금산공장장, 박범인 금산군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금산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웃 사랑 성금 1억 6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수혜자 중심 나눔을 지속 실천하며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확산시키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시설, 주민공동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을 포함해 사랑의 키트 전달, 김장봉사, 지역 축제 후원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2026-0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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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국토부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강남제비스코는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를 적용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에서 건설 분야에 적용되는 페인트 제품 가운데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최초 사례로, 국내 건설용 페인트 기술의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선해 신규성·진보성·현장 적용성이 입증된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로, 이번 기술은 공동주택 외벽 내구성 향상 분야에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는 탄성과 내수성이 우수한 아크릴 에멀젼계 고기능성 외벽 프라이머로 도막의 탄성이 뛰어나 콘크리트 외벽에 발생하는 미세 균열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효과적인 방수막을 형성한다. 또한 외부 수분 침투를 차단함과 동시에 탄산화 저감 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콘크리트의 구조적 성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한다.
이 제품은 자외선과 강우 등 외부 환경 변화에도 탁월한 내구성을 유지해 시간이 경과해도 안정적인 도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외벽의 노후화를 지연시키며 장기적인 내구성 확보가 가능하여 재도장 기간 단축 등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솔 듀라쉴드는 2021년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2022년 한국콘크리트학회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도료 설계 고도화와 현장 적용, 기술 검증, 장기 모니터링까지 DL이앤씨와 약 4년에 걸친 협업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대 16년간 기술 보호와 함께 공공 건축현장 등 관급 공동주택 시장에 공급이 가능해졌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국내 건설용 페인트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비스코의 차별화된 도료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며 “침체된 국내 건설시장에 새로운 기술 혁신을 제시하고, 공동주택의 장기 내구성과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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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상용차,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
KG모빌리티(KGM) 상용차 자회사인 KGM커머셜(KGMC)은 지난해 매출 1077억 원, 영업이익 2억 5000만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를 전신으로 하는 KGM커머셜이 흑자를 낸 것은 2023년 KG그룹에 편입된 이래 처음이다.
2023년에는 매출 383억 원, 영업손실 67억 원을 기록했고 2024년에는 매출 927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을 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편, 비용·원가 구조 개선, 내부 통제와 책임경영 강화 등에 따른 결과라고 KGMC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9m·7m 버스 라인업을 개발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단일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2026-01-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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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도 이제 AI가 바꾼다”…AI 치과진료 세미나 개최
치과 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진료 현장에 직접 접목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연 세미나가 열린다.
박세훈 AI연구소는 오는 14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치과의사, 의료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I 기반 치과진료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공유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AI가 치과 진료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선보인다.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보철 및 교정 치료 계획의 자동화 △임상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이 환자 진료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시연 영상과 실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AI 기술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실제 환자의 영상 및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 지원 및 상세한 치료 전략 제시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개인 치과병원 단위의 진료 효율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세훈 AI연구소 원장은 “AI는 치과의사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도구”라며 “이번 시연 세미나는 국내 치과계가 AI를 진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입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강화될 것이며, 이는 치과 진료의 품질과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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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합작법인 ‘모셔널’, 올해 말 미국서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말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AI(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고도화 전략을 공개했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모셔널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 그룹 측이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고도 자동화) 수준의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무엇보다도 모셔널이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는데 까다로운 조건을 갖춘 라스베이거스를 로보택시 첫 서비스 제공 도시로 선정한 것을 두고 기술력에 자신감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모셔널은 2018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해 왔다.
이 기간 동안 글로벌 차량 공유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드 헤일링과 음식 배달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용화에 필요한 상세 운영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다.
모셔널은 연말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비스 운영 관점에서 안전과 시승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마지막 단계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운전석에 차량 운영자가 탑승할 계획이다. 다른 글로벌 로보택시 업체들이 서비스 초기 차량 운영자를 둔 것과 마찬가지다. 차량 운전자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테스트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가장 오랫동안 진행한 모셔널은 이 지역만의 특색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업체로 꼽힌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는 도로변 등의 장소에서 택시나 공유 서비스 차량에 임의로 탑승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어서 반드시 정해진 승하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쇼핑몰 내 지정 승하차장은 택시 승하차 고객과 잠시 정차하는 차량으로 상시 붐비는 경우가 다반사다.
모셔널 측은 “라스베이거스 차량 승하차 지역에서의 오랜 기간 운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장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셔널이 제공할 시범 운영·상용화 서비스는 모두 글로벌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됨으로써 고객들의 사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사장 겸 CEO는 “상용화는 고객에게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의 준비 상태를 입증하는 단계”라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운영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셔널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제정한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준수 요건을 바탕으로 차량과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 등 독립 검증기관 평가를 포함한 다수의 엄격한 안전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했다.
또한 신기술을 도입할 때 기술의 진보와 함께 대중의 신뢰 확보와 실사용 준비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검증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는 방식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제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대규모 시나리오 검증, 폐쇄 환경에서의 반복 테스트, 공공도로에서의 점진적 운행 확대와 같은 순서로 검증 강도를 높인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모셔널은 중장기 자율주행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고 기술 개발 현황도 발표했다.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엔드투엔드(이하 E2E)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기능별로 특화된 다수의 머신러닝 모델을 단계적으로 연결한 기존 아키텍처를 더욱 발전시켜 E2E 모션 플래닝 중심의 통합 구조로 전환 중이라고 설명했다.
E2E는 인지, 판단, 제어 기능을 여러 모듈로 분리해 연결하는 기존 자율주행 아키텍처에서 나아가 AI 머신러닝을 활용해 주행에 필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 및 출력하는 방향을 뜻한다.
이를 위해 모셔널은 머신러닝 기반 주행 모델을 점진적으로 통합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 성능을 한층 더 정교하게 끌어올리는 거대 주행 모델(LDM)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도시 전역과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시범 운영에 나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는 기존의 아키텍처와 함께 E2E 기술이 조화를 이뤄 적용돼 있으며, 그 덕택에 주행 거리가 늘어날수록 점점 더 진화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됐다.
로라 메이저 사장 겸 CEO는 “E2E 기반의 개발이 진전될수록 주행 검증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내부 기준과 테스트 시나리오를 더 촘촘하게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AVP본부와 포티투닷, 모셔널 간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레벨 4 자율주행 운영 노하우와 안전 검증 체계를 포티투닷이 추진 중인 SDV 고도화 로드맵과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026-0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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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연식변경 ‘G70∙G70 슈팅 브레이크’ 등 출시
제네시스는 브랜드 대표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와 ‘2026 G70 슈팅 브레이크’,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12일 출시했다.
제네시스 측은 “2026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음에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으며,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에디션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2026 G70 2026 G70 슈팅 브레이크에 선택 품목이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인텔리전트 시트, 동승석 럼버서포트, 전동식 조절 스티어링 휠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차량 후면부에 제네시스 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레터링을 삭제해 깔끔하고 모던한 후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로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적화된 주행·제동 성능을 갖추고 전용 스포츠 내∙외장 사양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지상고를 10mm 낮춤에 따라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무게 중심을 낮춰 차체 반응 민첩성과 주행 안정감을 향상시켰으며 브레이크 패드의 성능을 개선해 제동 응답성을 높였다.
아울러 외장에는 유광 블랙 사이드 미러와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브렘보 블랙도장 모노블럭 4P 브레이크를, 내장에는 스포츠 전용 나파 가죽 시트와 헤드라이닝·필러 트림 스웨이드 내장재가 포함된 에디션 전용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을 각각 적용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헤드램프와 12.3인치 3D 클러스터,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살린 에디션 전용 전자제어 서스펜션,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2 터치,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빌트인 캠과 보조배터리, 렉시콘 15 스피커 시스템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했다.
2026 G70 판매가격(이하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터보 4438만 원, 가솔린 3.3 터보 4925만 원이고, 2026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4633만 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5886만 원이다.
2026-0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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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 임직원 금정산 합동 등반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이 지난 10일 부산 금정산에서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3사 임직원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는 참석자 80여 명이 총 8.5㎞에 이르는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3사 임직원들은 당일 오전 범어사에 집결해 간단한 인사와 스트레칭 뒤 산행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내원암, 고당봉, 북문, 산성마을 등에서 휴식을 취하며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산행 중에는 3사의 안전 운항과 성공적인 통합을 기원하는 결의식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행은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산행은 3시간가량 이어졌으며 낙오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산행을 기획한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총무 이승훈 차장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분들의 도움으로 합동 등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3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화합의 에너지를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측은 “산행을 함께하며 절대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하고 ‘원팀’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운항을 기본으로, 내부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3사가 하나 되는 여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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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 제품’ 선정
삼성전자는 자사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어워드’에서 가장 높은 상인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씨넷은 CES 공식 파트너사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CES 2026 전시 제품을 대상으로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로운 콘셉트 제시, 주요 소비자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를 기준으로 총 22개 카테고리에서 6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에서 ‘최고의 제품’ 1개를 꼽는다.
씨넷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슬림한 폼팩터에 풀사이즈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융합된 진정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더 세련되고 다재다능한 폴더블폰을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 노력의 결실로 모바일 기술을 진일보시켰다고 호평했다.
‘최고의 TV 또는 홈 시네마’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올레드 TV 라인업 ‘S95H’가 수상했다.
씨넷은 삼성전자 올레드 S95H 라인업이 CES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품이라며 밝기가 전작 대비 35% 밝아졌다고 극찬했다.
삼성 올레드 TV 최초로 번인(잔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정적인 이미지를 장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5000여 점의 예술 작품들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제로 갭 월 마운트’를 지원해 벽면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설치 할 수 있다.
‘최고의 홈 오디오’ 부문에서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한 삼성 ‘뮤직 스튜디오 5’가 수상했다. 뮤직 스튜디오 5는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이번엔 선보인 스피커는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보이며,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연결까지 모두 지원해 사용자들은 삼성 스피커와 함께 집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CES 혁신상’에서도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6-0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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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시작…방콕 왕복 23만 1600원부터
에어프레미아가 12일 오전 10시부터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통해 아시아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94%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 노선은 12일, 미주 노선은 오는 15일에 각각 오픈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12일 판매가 시작된 노선은 아시아 4개 주요 노선으로 인천 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왕복 총액운임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방콕 23만 1600원부터, 나리타 15만 1800원부터, 다낭 18만 4800원부터, 홍콩 19만 7500원부터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방콕 42만 9600원부터, 나리타 25만 7800원부터, 다낭 37만 4800원부터, 홍콩 31만 75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와이드 프리미엄 승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코드가 제공되며, 홈페이지 하단의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PRMS10’을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기간은 방콕·나리타·홍콩 노선이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다낭 노선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별도의 제외 기간 없이 성수기와 연휴를 포함한 전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항공권 예약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저가 좌석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6-01-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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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EV’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다목적 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 ‘더 뉴 스타리아 EV(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과 넓은 공간성을 갖춘 실내, 84.0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 고객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냉각 유동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전기차 특유의 깨끗하고 정제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구현했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mm, 축거(앞뒤바퀴 축간거리) 3275mm, 전폭 1995mm, 전고 1990(카고 1995)mm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EV에 첨단 사양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을 탑재해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실내·외 V2L(외부 전력 공급)과100W USB-C 타입 충전 단자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한국과 유럽에서 순차적으로 스타리아 E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1-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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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콤팩트 전기 SUV ‘EV2’ 공개
기아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형 콤팩트 전동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기아 EV2(이하 EV2)’를 공개했다.
기아는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 측은 “EV2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한 크기면서도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겸비한 6번째 전용 전기차”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글로벌 B세그먼트(소형) 전동화 SUV 시장에서 경쟁 주도권을 쥐고 전기차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V2는 전장 4060mm, 전폭 1800mm, 전고 1575mm의 제원을 바탕으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현대적인 SUV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매끄러운 후드와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가 강한 존재감을 낸다. 좌우 끝의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EV2의 실내는 ‘피크닉 박스’ 콘셉트로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실용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12.3인치 클러스터·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일체감 있게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수평적 레이아웃의 송풍구와 물리 버튼을 배치했다.
고성능 EV2인 GT 라인은 차체 색상의 가니쉬가 적용된 전용 범퍼와 19인치 전용 휠 등 차별화 디자인을 더해 대담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강화했다.
EV2는 롱레인지 모델 기준 61.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약 448km(16인치 휠·유럽 WLTP 기준 자체 측정치)를 달릴 수 있다. 장거리 운행 중 필요한 충전소까지는 ‘EV 루트 플래너’ 기능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준다.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자체 측정 기준 롱레인지 모델 30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다. 11kW·22kW 완속 충전을 지원하고 플러그 앤 차지(PnC) 기능으로 충전 케이블 연결 시 자동 인증과 결제를 할 수 있다.
기아는 EV2에 고출력 컬럼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C-MDPS)을 탑재하고 스티어링 기어비를 최적화해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교차로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하는 한편 방지턱과 노면 요철에서 오는 충격을 최소화했다.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기능에 더해 A필러 폭 최소화, 테일게이트 글라스 하향 설계 등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전·후방 시야를 확보해 초보 운전자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장치도 갖췄다. EV2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플로어 콘솔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2열 레그룸은 기본 885mm에서 최대 958mm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러기지 공간은 기본 362L(독일 VDA 기준)에서 2열 폴딩 시 최대 1201L까지 확장된다. 1094mm의 넓은 트렁크 입구와 동급 최초로 적용된 15L 프렁크도 갖췄다.
2026-01-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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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서 올레드 TV·홈로봇 등 호평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부터 홈로봇 ‘LG 클로이드’까지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고 호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력 IT매체인 엔가젯은 “올해 CES 2026에서 많은 TV를 봤지만, LG 올레드 에보 W6처럼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제품은 없었다”며 LG 올레드 에보 W6를 ‘최고의 TV’로 꼽았다.
IT매체 지디넷도 올레드 에보 W6에 대해 “CES 2026에서 단연코 주목받은 제품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평가했으며, 씨넷도 “전시회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인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글로벌 미디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과 놀랍도록 아름답고 밝은 화질을 제공한다”며 이 제품을 ‘최고의 테크 제품’에 선정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CES 2026 주관단체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최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TA로부터 스마트홈 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LG 클로이드도 외신의 찬사를 받았다. 앞서 CTA는 클로이드에 대해 “상황 인식 기술과 사용자의 일상 패턴 학습을 통해 별도의 지시 없이도 적절한 가사 작업을 능동적으로 수행한다”며 “사용자의 가사 노동 시간을 줄여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로봇”이라 호평했다.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CES 2026에 출품된 전체 제품 중 최고의 제품으로 LG 클로이드를 뽑았다. 매체는 “로봇이 옷을 개는 것뿐만 아니라, 세탁기를 돌리는 등 다른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CES 2026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클로이드가 갖춘 실질적인 유용성과 첨단 기술은 CES 2026 최고 기술로 평가하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최고의 기술 중 하나로 클로이드를 꼽았다. 매체는 “CES 2026에 등장한 많은 로봇 가운데 클로이드가 가장 화제가 됐다”며 “다양한 LG 가전제품과 상호작용하며 집안을 관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LG 클로이드는 IT매체 긱스핀으로부터 CES 2026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로봇에 선정됐다. 매체는 클로이드를 애니메이션 ‘젯슨 가족’의 로지 로봇에 비유하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보다 로지 로봇을 먼저 보게 될 줄 몰랐다”고 감탄했다.
이번 CES에서 LG전자의 전장 기술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이 CTA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솔루션은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석과 조수석에 비전AI를 적용해 시선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으로 콘텐츠,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6-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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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독자 기술 집약한 ‘K-엑사원’ 세계적 수준
LG AI연구원이 개발해 공개한 AI(인공지능) 모델 ‘K-엑사원’이 세계 7위, 국내 1위의 성능을 보였다고 LG 측이 11일 밝혔다.
글로벌 AI 성능 평가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 따르면 K-엑사원은 인텔리전스 지수에서 32점을 기록해 가중치를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으로 이 같은 순위에 올랐다.
현재 오픈 웨이트 모델 글로벌 톱 10이 중국(6개), 미국(3개) 모델로 채워진 상황에서 K-엑사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G AI연구원 이진식 엑사원랩장은 “주어진 시간과 인프라 상황에 맞게 개발 계획을 수립했고,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만 사용해 1차수 K-엑사원을 만들었다”며, “1차수는 프런티어 모델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K-엑사원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K-엑사원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직후 글로벌 모델 트렌드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전 세계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K-엑사원이 미국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이름을 올리며, LG AI연구원은 2024년 ‘엑사원 3.5’를 시작으로 지난해 ‘엑사원 딥’, ‘엑사원 패스 2.0’, ‘엑사원 ‘4.0’까지 국내 기업 중 최다인 5개 모델을 리스트에 올렸다.
K-엑사원은 LG AI연구원이 지난 5년간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개발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모델이다.
LG AI연구원은 단순히 데이터 양만 늘리는 방식이 아닌 성능은 높이고, 학습·운용 비용은 낮추는 고효율 저비용으로 모델의 구조 자체를 혁신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에서 검증된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어텐션’을 고도화해 K-엑사원에 적용했다. 어텐션은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때 어떤 정보에 집중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한다.
LG AI연구원은 나무를 보는 것과 같이 특정 범위의 정보에 집중하는 ‘슬라이딩 윈도우 어텐션’과 숲을 보는 것과 같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글로벌 어텐션’을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어텐션’을 고도화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엑사원 4.0 대비 70% 절감했다.
LG AI연구원은 AI의 언어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크나이저도 고도화했다. 토크나이저는 AI가 이해하는 단위인 토큰으로 문장을 쪼개는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학습 어휘를 15만 개로 확장하고, 자주 쓰는 단어 조합은 하나로 묶는 방식을 적용하는 등 토크나이저 고도화로 K-엑사원이 기존 모델 대비 1.3배 더 긴 문서를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LG AI연구원은 하나의 토큰을 처리하면서 다음 토큰을 예측할 수 있는 멀티 토큰 예측(MTP) 영역을 설계해 추론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150% 높였다.
K-엑사원은 매개변수인 파라미터 규모가 2360억 개이며, 실제 활성 매개변수는 10% 규모인 230억 개인 전문가 혼합(MoE) 방식의 모델이며, 학습 범위를 확장해 국내 AI 모델 중 가장 긴 26만 토큰의 긴 문맥을 한 번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26만 토큰은 A4 문서 기준으로 400장 이상에 해당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K-엑사원은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모델 설계를 통해 고가의 인프라가 아닌 A100급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환경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며, “인프라 자원이 부족한 기업들도 프런티어급 AI 모델을 도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이 단순히 데이터를 암기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학습 과정을 설계했다.
이를 위해 LG AI연구원은 사전 학습 단계에서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인지 가르치는 사고 궤적 데이터를 활용했다.
또한, LG AI연구원은 사후 학습 과정에서 오답은 버리는 기존 방식이 아닌 오답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강화학습 알고리즘인 아가포와 여러 답변을 비교해 사람이 더 선호하는 자연스러운 어투를 배우게 하는 선호학습 알고리즘인 그루퍼 등 독자적으로 고안한 기술을 적용했다.
LG AI연구원은 K-엑사원 개발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두고 AI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저작권 문제가 있는 데이터는 사전에 식별하고 제외하는 등 모든 학습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LG AI연구원은 자체 AI윤리위원회를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와 사회 안전, 한국의 특수성, 미래 위험 대응 등 AI 위험 분류 체계를 수립하고 AI 모델의 안전성도 테스트했다.
LG AI연구원이 한국의 특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KGC-세이프티’ 지표는 한국 문화적 맥락에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측정할 수 있다.
K-엑사원은 4개 부문 평균 97.83점으로 92.48점을 받은 미국 오픈AI의 GPT-OSS 120B 모델과 66.15점을 받은 중국 알리바바의 큐웬3 235B 모델 등 글로벌 프런티어 AI 모델 대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였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K-엑사원과 함께 모델 구조 설계와 학습 방법, 성능 평가 결과 등을 담은 기술 보고서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1월 28일까지 K-엑사원 API를 무료로 제공한다.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용 사이트(https://friendli.ai/model/LGAI-EXAONE/K-EXAONE-236B-A23B)에 접속하면 고사양 인프라와 전문 코딩 지식 없이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이용할 수 있다.
구광모 (주)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타협할 수 없는 하나의 핵심 가치를 선택해야 하며, 선택한 이후에는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탁월한 가치를 완성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2026-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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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 KT, 가입자 이탈 15만 명
KT의 번호이동 이탈이 위약금 면제 시행 이후 누적 15만 명의 고객이 떠났다. 이동통신 3사 간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맞물리면서 가입자 이동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KT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는 누적 15만 4851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가 비교적 덜 알려졌던 첫날(1만 142명)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하루 기준 KT 이탈이 대부분 2만 명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전체 번호이동은 5만 3919건이다. 이 가운데 KT 이탈 고객은 2만 4252명이었다. SK텔레콤으로 1만 5701명, LG유플러스 5027명, 알뜰폰(MVNO) 3524명 순으로 이동했다. 이탈 고객의 선택은 SK텔레콤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기준 KT 해지 고객 가운데 SK텔레콤을 선택한 비중은 64.7%다.
번호이동이 지속되는 배경에는 이탈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각 사의 판매장려금 인상이 자리하고 있다. 유통 현장에서는 번호이동 조건에 따라 단말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5가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조건으로 안내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재가입 인센티브 제도도 가입자 이동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보고 있다. KT는 해킹 사고 보상안으로 6개월 동안 매월 100기가바이트(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티빙 베이직’ 요금을 6개월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6-0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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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코리아 “올해 연간 판매 30% 이상 높이겠다”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한국법인 마세라티코리아는 8일 올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판매량을 30%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설립된 마세라티코리아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304대로 전년(251대)에 비해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럭셔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레칼레’ 4개 트림이 지난해 278대 판매돼 전체 판매량의 91%를 차지했다.
출범 초기 국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연간 400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에 기반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올해 마세라티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브랜드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고성능 스포츠카 ‘MC퓨라’와 ‘GT2 스트라달레’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첫 공개된 MC푸라는 브랜드의 슈퍼 스포츠카 ‘MC20’를 계승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 모델명은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퓨라’에서 비롯됐다. 최고출력 630마력에 최대토크는 720Nm(73.4kg·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이 2.9초로 초고성능카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스카 ‘GT2’의 트랙 주행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성능을 일반 도로에서 구현한 모델이다.
고객 로열티도 강화한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새로운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 ‘더 트라이던트 클럽’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과 독점 혜택을 제공, 브랜드와 고객 간 장기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마세라티코리아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올해는 마세라티코리아의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SUV에 대한 높은 국내 수요에 맞춰 독보적인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신차 출시와 고객 로열티 강화를 통해 마세라티의 존재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가 있다. 그레칼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조형미가 살아 있는 압도적인 럭셔리 디자인, 레이싱 헤리티지에서 비롯된 역동적인 퍼포먼스,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갖췄다. 이를 통해 마세라티 브랜드의 정체성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 SUV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26-01-08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