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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차량사고시 위급상황 알리는 긴급호출시스템 공개
LG전자가 차량 사고 시 구조 센터에 신속하게 위급 상황을 알리는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으로 차량 통신 부문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글로벌 차량 통신 연합체인 5GAA 제37차 총회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출시되는 유럽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하는 차세대 긴급호출시스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긴급호출시스템은 차량 사고 발생 시 가장 가까운 긴급 구조 센터로 사고 위치, 사고 발생 시간, 차량 정보 등을 전송하는 차량 내 비상 통신 시스템이다.
유럽에서는 2018년 출시된 차량부터 긴급호출시스템 탑재가 의무화됐다.
내년부터는 실시간 현장 영상 등 대용량 정보까지 더 빠르게 전송이 가능한 4G·5G 기반의 긴급호출시스템 탑재가 의무화된다.
이 같은 규제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2029년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의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은 2G부터 5G 통신망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의 4G·5G 통신망과 커버 지역이 넓은 2G·3G 통신망의 장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안정성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글로벌 주요 완성차에 하이브리드 긴급호출시스템을 공급 중이다.
전장 부품 품질 관리를 맡은 VS인증랩은 2024년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유럽과 북미 주요 통신 인증을 잇따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증 기준에 맞춰 전장 통신 부품의 시험과 검증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LG전자는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차량 긴급호출시스템 개발부터 테스트, 적합성 인증까지 전 과정을 외부 기관을 거치지 않고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026-04-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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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활용한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국제 어워드서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 기술인 ‘오션 모드’를 활용한 산호초 보호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가 주요 국제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사회공헌 시상인 ‘2026 헤일로 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환경보전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산호초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기술 혁신과 글로벌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명의 다큐멘터리도 최근 열린 ‘제23회 국제 해양 영화제’에서 ‘해안·도서 문화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산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 AI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산호초 이미지는 스크립스 연구소로 전달돼 3차원(3D) 복원 모델 제작과 연구에 활용되며, 지역 단체들은 이를 기반으로 실제 산호초 복원 작업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를 위해 수중 촬영 환경에 최적화된 오션 모드를 2024년 개발한 바 있다.
현지 활동가들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오션 모드를 통해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산호초 본연의 색상을 촬영할 수 있고, 셔터스피드 최적화와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사진 결과물 내 모션블러 발생을 최소화하며, 인터벌 기능을 활용해서 한 번에 수천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오션 모드는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엑스퍼트 RAW’ 앱을 통해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일부 기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2026-04-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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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히트펌프·에어컨, 이탈리아 소비자 만족도 1위
삼성전자는 자사의 히트펌프와 에어컨 등 냉난방공조 제품이 독일 품질금융연구소(ITQF)가 실시한 ‘최고의 가격대비 품질 2026’ 조사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ITQF는 2021년부터 매년 이탈리아에서 해당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27개 산업 분야의 135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약 64만 명의 리뷰 데이터를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신설된 히트펌프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에어컨 부문에서도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히트펌프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난방 설루션으로, 기존 가스 보일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유럽 시장에서 차세대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EHS 올인원’은 실외기 한 대로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 급탕까지 가능하고, 공기와 물을 동시에 활용해 공기와 바닥 냉난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외기 외부로 방출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열 회수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은 사용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독보적 무풍 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용자가 선호하는 쾌적한 온도로 맞춤 운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대형 가전과 진공 청소기 부문에서 각각 6년,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히트펌프 보일러를 이달 국내 출시하며 국내 난방 전기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26-04-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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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통학안전 높이는 기술 캠페인 국제광고제 수상
현대차·기아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높이는 기술 ‘비전 펄스’를 앞세운 기술 캠페인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2곳에서 나란히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원쇼’ 광고제에서는 ‘지적재산·제품디자인’ 부문과 ‘실험적 시도·연구개발’ 부문에서 본상을, ‘스파이크 아시아’에서는 ‘혁신’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원쇼 결선에는 1345개 작품이 올랐고, 스파이크 아시아에는 2544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비전 펄스는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이 기술은 먼저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하고, 주변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을 경우 양쪽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우려된다면 경고를 보낸다.
UWB는 GHz(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하기에 다른 전파와의 간섭이 적고, 장애물이 많은 도심 교차로 등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에서 정확한 위치를 10cm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의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적용한 차량은 별도로 UWB 모듈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도 비전 펄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유치원 학생들과 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는 기술 캠페인을 진행한 뒤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지난 1월 공개했다.
UWB 모듈은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 쉽도록 수호신 캐릭터 키링 형태로 만들어 가방에 걸도록 했다. 키링에는 수면 무드등의 기능도 넣어 아이들이 자기 전에 등을 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원을 연결하고, 충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원쇼와 스파이크 아시아 심사위원단은 비전 펄스가 기존 디지털 키와 연계한 설계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 실제 생활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터 경기도 화성시 기아 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 비전 펄스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항 터미널과 배후단지 현장에서 산업 모빌리티와 작업자 간 충돌사고 예방 등의 실증 사업을 추진하며 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2026-04-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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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프사 누르면 기록 남나요?"…원치 않는 카톡 개편에 원성 '자자'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하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방식으로 친구탭을 개편해 이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카카오톡은 지난 6일 해당 업데이트를 공지하면서 "친구 소식을 더 빠르게 확인해 보라"며 "이제 새로워진 업데이트 프로필에서 친구의 프로필 사진, 게시물, 펑 업데이트까지 카드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카드를 넘기듯 끊김없이 친구들의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실제로 카카오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프로필' 영역을 개편했다.
친구탭 최상단에 위치한 빨간 점이 표시된 친구들의 업데이트 프로필을 누르면 기존과 달리 일정 시간 이후 다른 친구의 프로필로 자동 전환되게 된다. 이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과 유사하다.
친구가 설정한 음악이나 문구도 하나의 게시글이 되어 뜬다. 친구 프로필과 프로필 사이에는 광고도 나온다. 또 화면을 손가락으로 누르고 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고 멈춘다.
화면 가장 위쪽의 바에는 해당 화면이 얼마 후에 넘어가는지 표시되는 눈금이 보이는데, 이 또한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연상시킨다는 평가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된 사진이나 영상은 24시간 뒤에 사라지며 내가 올린 스토리를 누가 봤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개편 이후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보게 되는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의 '스토리'처럼 친구 소식을 누가 눌러보았는지 기록이 남게 되면 난감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전 여자친구가 프로필 사진 바꿨길래 몰래 보려고 눌렀다가 인스타그램처럼 기록 남을까봐 깜짝 놀랐다", "업무상 알게 된 사람들 정보가 자꾸 떠 피곤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이 친구의 최근 소식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라며 "상대방의 업데이트 프로필을 조회하더라도 이력은 남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2026-04-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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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200선 넘어
코스피가 24일 약보함으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25년여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00%) 내린 6,475.63에 장을 마쳤다. 전날 코스피는 6,470대에서 상승 마감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날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20.29포인트(0.31%) 오른 6,496.10으로 출발해 한때 6,516.5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장중 보합권 내 등락하다 장 막판 내림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949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1832억 원, 80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날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2.23%)와 SK하이닉스(-0.24%)가 하락해 지수를 끌어 내렸다. 현대차(-3.57%), 기아(-3.16%) 등 자동차주와 SK스퀘어(-0.41%), KB금융(-0.38%), 삼성물산(-2.66%) 등도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11%), 삼성SDI(1.75%) 등 이차전지주와 두산에너빌리티(3.67%), HD현대중공업(4.68%), 삼성바이오로직스(0.92%) 등은 올랐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7%), 한화시스템(0.23%) 등 일부 방산주도 강세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장보다 29.53포인트(2.51%) 오른 1,203.84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선 건 ‘닷컴 버블’ 시기인 지난 2000년 8월 4일(1,238.80)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1포인트(0.18%) 상승한 1,176.42로 출발해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21억 원, 1876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9015억 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최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삼천당제약(8.29%)이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에코프로비엠(1.22%), 알테오젠(3.22%), 레인보우로보틱스(2.00%), 에이비엘바이오(2.41%) 등도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0.38%), 리가켐바이오(-0.74%), 케어젠(-0.46%) 등은 내렸다.
2026-04-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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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이어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향후 주가가 200만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이 52조 57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5.5% 늘어난 37조 610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창사 이래 최고치인 72%를 달성했다. 순이익률은 77%를 기록했다.
역대급 실적에 증권가에서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24일 SK하이닉스 목표가를 기존 193만 원에서 234만 원으로 21%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반영해 2026년 및 2027년 영업이익(OP) 전망치를 각각 9%, 4%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2026년 , 2027년 영업이익은 각각 280조 원(전년 대비 +492%), 379조 원(전년 대비 +36%)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목표주가를 205만 원으로 상향했다. “수요의 구조적인 변화로 실적 모멘텀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아직 메모리 업사이클의 종료를 선언하기는 많이 이르다”고 설명했다. KB증권도 20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KB증권은 “글로벌 빅테크와 3~5년 장기공급 계약 확대는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를 시사한다”며 “SK하이닉스는 2027년 394조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글로벌 영업이익 톱3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높였지만 2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한 증권사도 많았다. 유안타증권은 “메모리 업계 전반적으로 장기 계약 및 중장기 지속가능한 투자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기존 사이클과 다르게 주요 고객사 대상 장기 계약 가격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은 향후 메모리 반도체 변동성을 축소시키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 기반의 주주 친화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190만 원으로 제시했다.
교보증권도 190만 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면서 SK하이닉스가 “HBM3E 독점하고 HBM4도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고부가 제품 믹스”를 만들었다면서 “실적 변동성 축소, 사이클 장기화 가시성 확보”로 동종업계 최고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4-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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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지원했더니 개인정보 탈취”…온라인 피해 주의
중고거래 앱을 통한 구인·구직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특정 앱에 무단 가입시키는 등 온라인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4일 ‘2025년 온라인피해상담사례집’을 발간하고 이 같은 주요 피해 유형을 공개했다. 방미통위는 지난해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상담 4181건 가운데 빈도와 중요도를 고려해 피해 사례 50건을 선정, 유형별로 정리했다.
지난해에는 중고거래 앱을 통한 구인, 구직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탈취돼 특정 앱에 무단 가입됐다는 사례가 많이 접수됐다. 이는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위한 금융사기(로맨스스캠)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게 방미통위의 설명이다.
사례집은 재화·서비스, 통신, 콘텐츠, 권리침해, 사이버금융범죄, 불법유해 콘텐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 폭력 등 8가지 분야에 대해 실제 피해 사례와 예방 수칙, 대처방안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실제 피해상담 내용, 대응 요령, 상담 결과, 관련 법령 및 판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365센터 운영 현황과 상담 신청방법, 2025년 상담접수 및 처리현황, 이용자 상담 후기 등도 실렸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피해 유형도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이번 사례집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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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6.7% 감소
기아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넘게 줄었다. 미국 관세와 중동 전쟁 여파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는 24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20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29조 501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당기순이익은 1조 8302억 원으로 23.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7.5%이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수입산 완성차에 대한 미국 관세 영향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기아가 집계한 미국 관세 비용은 7550억 원이었다. 여기에다 북미·유럽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부채 증가 등도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판매관리비율은 작년 동기보다 1.2%포인트(P) 상승한 12.2%를 기록했다. 다만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과 우호적 환율 여파로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고 기아는 덧붙였다.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증가한 77만 9741대로 집계됐다. 국내 14만 1513대, 해외 63만 8228대다.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대부분 판매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시장(소매 기준)에서는 새해 전기차 보조금 집행에 따라 EV3, EV5, PV5 등 전기차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판매가 5.2% 늘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을 다른 지역으로의 판매 전환, 신형 텔루라이드 등 북미 하이브리드 모델 공급으로 만회해 3.7% 늘었다. 이 결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기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를 상회한 것은 이번 분기가 처음이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29.7%로, 지난해 동기(23.1%)보다 6.6%P 늘어났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59.3%(16.6%P↑), 미국 23.0%(4.6%P↑), 서유럽 52.4%(8.5%P↑) 등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 경쟁 심화, 대외 여건 변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응해 제품 믹스 및 ASP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EV4, EV5, PV5 확대 및 셀토스 하이브리드 출시 등 친환경차 중심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고수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카니발의 판매를 늘리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높일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EV2, EV3, EV4, EV5로 이어지는 전기차 풀라인업 구축해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04-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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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장경보종목 위탁증거금 징수 면제 예고
한국거래소(KRX)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 내 시장경보 지정 종목에 대한 위탁증거금 징수 의무를 면제하는 규정 개정을 예고했다.
24일 한국거래소 법무포털에 따르면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기존 시장경보 지정 종목에 대한 위탁증거금(현금) 100% 징수 의무를 면제하는 규정 개정을 전날 예고했다. 위탁증거금은 주식 매수 시 투자자가 증권사에 예치하는 거래 보증금으로, 미수 거래를 제한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예고된 개정안은 위탁증거금 징수 특례에 대한 규정 제89조 제5항 본문에 위탁 증거금 100% 징수 대상으로 적시된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투자유의종목’ 가운데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을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다. 거래소는 “시장경보제도 관련 규제 합리화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자본시장 환경 조성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규제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이어지자, 거래소는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검토해왔다. 그 첫 단계로 위탁증거금 100% 징수 규제 완화를 추진하게 됐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는 이번 사안은 리스크관리부의 심사 및 시장감시본부 협의가 완료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코스닥 시장 업무규정에서도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에 대한 매수주문 위탁을 받을 시 매수대금 전액을 위탁증거금으로 징수해야 한다는 규정(제42조 제9항)을 삭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코넥스 시장에 대해서도 역시 관련 규정 제61조 제9항의 삭제를 예고했다. 거래소는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0
2026-04-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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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코스닥도 상승
코스피가 24일 전일보다 20.29p(0.31%) 오른 6,496.10에 개장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해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며 오전 9시 27분께 6,472.65를 기록했다. 전날 코스피는 6,470대에서 상승 마감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날은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일보다 2.11p(0.18%) 오른 1,176.42에 개장했고 이후 9시 30분께 1,181.36을 기록했다.
2026-04-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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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에서 ‘A320 샤크렛 5000호기 납품 기념식’ 진행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의 핵심 날개부품인 ‘샤크렛(Sharklet)’ 납품량이 누적 5000대를 기록, 지난 23일 부산 테크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A320 샤크렛 5000호기 납품 기념식’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브누아 슐츠(Benoit Schultz) 에어버스 최고 조달 책임자(CPO),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L’자형 구조물로, 와류(Vortex)를 방지해 공기 역학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윙 팁(Wing Tip)의 일종이다. 운항 시 공기 저항을 낮춰 연료 효율을 높이고, 항공기 성능 향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2010년 에어버스 A320 시리즈 성능개선사업 국제입찰에서 일본, 프랑스, 독일 기업을 제치고 샤크렛 제작사로 최종 선정됐다. 2012년 7월 첫 호기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월간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Auto Moving Line) 시설을 마련해 현재 누적 5000대 납품 실적에 이르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 유종석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5000호기는 단순한 생산 실적을 넘어,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량을 입증한 자랑스러운 상징”이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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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웰컴저축은행과 손잡고 ‘AI 금융비서’ 출시
LG유플러스가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AI 금융비서’를 개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된 AI 금융비서는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웰컴저축은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구축, 운영 노하우를 결합했다. AI 금융비서 도입을 통해 웰컴저축은행 이용자는 복잡한 메뉴 탐색 과정 없이 평소 쓰는 말투로 음성이나 텍스트를 입력하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어제 결제한 내역 알려줘”라고 문의하면, 즉시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등의 방식이다.
AI 금융비서를 통해 송금, 계좌 조회, 거래 내역 확인 등 일반적인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고 본인의 이용 이력과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받을 수있다. 금융정보를 요약,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AI 금융비서는 지난달 23일 적용돼 약 한달 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LG유플러스와 웰컴저축은행은 시범 운영 기간에 확보한 피드백에 기반해 AI 금융 비서의 성능 고도화에 착수하고, 최신 AI 모델을 순차 적용함으로써 대화 맥락 이해와 복합 질의 처리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안형균 엔터프라이즈 AI사업그룹장(상무)은 “이번 금융비서 출시는 엑사원 기반 국내에 최적화된 AI 기술과 웰컴저축은행의 혁신 의지가 결합된 의미있는 사례”라며 “보험·증권·카드 등 금융권 전반으로 대화형 A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권영관 AIC서비스본부 본부장(전무)은 “AI 금융비서를 통해 금융서비스 방식을 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며 “이는 말이나 글을 통해 금융을 이용하는 ‘메뉴 없는(menu-less) 뱅킹’을 구현한 것으로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및 IT 기반의 금융서비스 회사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2026-04-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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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드림스쿨’ 운영 시작…지역 고교생 대상 항공 직무 교육
에어부산이 지역 고교생 대상 맞춤형 항공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 운영에 돌입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소재의 해운대관광고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드림스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 현직 종사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직무 소개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에어부산 드림스쿨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항공 인력 양성 사업이다.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50개교, 1250여 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참여 학교는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22개교 고등학생 4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항공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드림스쿨 외에도 현장 중심 직무 실습 교육인 ‘드림 캠퍼스’와 항공 현직자 취업 특강인 ‘드림 멘토’ 등 체계적인 항공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지난해까지 총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6-04-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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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빌트인 가전 패키지 발표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의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에 참가해 ‘LG 빌트인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192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트인 주방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25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가 약 6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럽 전용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마련했다. ‘LG 빌트인 패키지’는 오븐과 인덕션, 냉장고, 식기세척기를 하나로 묶은 종합 주방가전 설루션이다. 고객은 주방 구조와 취향에 맞춰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사나 리모델링 시 전체 구매는 물론 단계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래된 주택과 구시가지 비중이 높고 주거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유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20인치대 제품군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힌지와 방열 기술을 강화했으며, 일체감 있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가전과 가구장 사이의 여백을 최소화하고 돌출부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요구도 적극 반영됐다. LG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제품 성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식기세척기에는 ‘AI 센스클린’ 기능이 적용됐다. AI가 디지털 탁도 센서를 통해 애벌세척, 세척, 헹굼 등 3단계에 걸쳐 식기에 남아 있는 오염도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물 온도와 헹굼 횟수, 세제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오염이 적은 경우에는 물 온도와 헹굼 횟수를 줄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에는 ‘AI 프레시’ 기능이 탑재됐다.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온도를 선제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를 웃도는 성능도 갖췄다.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는 A등급보다 각각 30%와 10% 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A-30%, A-10%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이번 ‘LG 빌트인 패키지’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를 앞세운 ‘듀얼 트랙’ 전략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30인치 이상의 SKS 제품군을 유럽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나아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급 주택 건설사와 다세대 주택 개발사 등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며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 규모를 이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SKS’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쿠킹쇼와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밀라노 전역에서 열리는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에도 참여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6-04-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