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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기업지원프로그램 미래상 그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5일 「2025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 그간의 구조개선기업 지원 성과와 미래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의 사옥·공장 등 자산을 매입 후 기업에게 재임대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출범 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과 고도화 등으로 현재까지 82개사에 총 1조 1,739억원 규모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순서에 참여해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그간의 기업 지원성과를 발표하고 학계,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 등과 함께 구조조정시장 내 캠코의 선도적 역할수행을 위한 발전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의 10년간 발전사와 지원사례 등을 발표하고, 한국정책학회로부터 그간의 수행한 기업지원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온전한 재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2일 「캠코 기업지원프로그램 10주년 가상공간 기념관」을 개소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온기업(www.oncor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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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동래, 2025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봉사 및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연말을 맞아 5일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2025년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식생활과 생활안정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3,250Kg의 김치를 포장, 배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건협부산동래는 포장한 김치를 아동 보육시설인 우리집원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이번 김장봉사를 통해 ‘건강’이 단순한 의료 검진뿐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포함하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지역복지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협력하여 연말·연시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천을 통해 보건·복지·나눔을 아우르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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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지역사회공헌인정제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일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 인정을 획득하고,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유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2개), 사회(15개), 지배구조 분야(2개) 등 총 19개 지표에서 모두 5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확산”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사회공헌 조직문화를 구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지역사회 동반자라는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PORTner(포트너)'를 기반으로 시민, 지자체, 비영리기관, 부산항 공동체, 지역 기업 등 부산항을 둘러싼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송상근 사장은 “이번 지역사회공헌인정 획득은 그동안 부산항만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정과 함께 더 확대해나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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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범이와 뿌뿌가 전하는 행운… BPA, 2026년 캐릭터 달력 배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5일 BPA 공식 캐릭터인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2026년도 달력을 제작하여,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6년 캐릭터 달력은 부산항 힐링 야영장, BIPC(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북항 친수 공원 별빛수로 등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공사 마스코트의 일상을 월별로 그려냈다. 특히 올해는 ‘행운을 찾는 즐거움’을 주제로 월별 일러스트 내에 작은 네잎클로버가 이스터 에그(Easter Egg)로 숨겨져 있어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이스터에그(Easter Egg)는 재미를 위해 프로그래머나 제작자가 소프트웨어 등 콘텐츠에 숨겨 놓은 메시지 혹은 기능을 말한다.
주요 배포 대상은 부산항을 찾는 내방 고객, BPA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희망곳간’등 지역 기관과 창업 지원 공간인 ‘1876 BUSAN’ 내 청년 스타트업 기업 등에 제공하여 소통을 강화한다.
한편, BPA 공식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는 2년 연속 공공기관 캐릭터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전국 단위로 인기도를 유지하고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는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달력을 통해 감사와 행운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는 친근한 캐릭터 콘텐츠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부산항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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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농협, 보급형 스마트팜 21농가 설치 완료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본부장 이수철)는 5일 부산 대저농협(조합장 류태윤)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21곳에 보급형 스마트팜을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팜 지원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農心)이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부산농협 이수철 본부장과 대저농협 류태윤 조합장은 대저농협 토마토작목반 농가를 찾아 올해 설치된 보급형 스마트팜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지원된 보급형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하우스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영농 편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농협 스마트팜 모델로써, 지난 5월 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부산 대저농협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선정되어 이번에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류태윤 조합장은 “보급형 스마트팜의 최신ICT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후 등의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부산 대저농협 대저토마토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철 본부장은 “부산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저농협 토마토작목반을 비롯한 농촌지역에 스마트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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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3천 498억원 규모 압류재산 1천 63건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3천 498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 63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67건, 동산 96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59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72건을 포함해 총 187건이 공매되고, 콘도회원권,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4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캠코의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입찰 가능하며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全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또한, 각 차수별 1주 간격으로 입찰이 진행되고,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스마트온비드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캠코는 지난 1984년부터 40여 년 간 체납 압류재산 처분을 통해 효율적인 징세 행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압류재산 공매를 통해 최근 5년간 1조 6,369억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하는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1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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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권경영시스템 7년 연속 인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7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9년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을 인증한 이래 7년 연속 인증으로, 부산항만공사가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공공기관임을 입증하는 성과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의 인권경영 실행 요건이나 체계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심사받는 제도로, 인권경영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여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인권경영 도입 시범기관으로 2018년 선정된 이후, ▲인권경영헌장 선포 ▲정기적 인권영향평가 시행 ▲인권경영 매뉴얼 제정 ▲찾아가는 인권상담센터 운영 ▲인권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시스템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내 인권 존중의 날 도입을 시작으로, 영문 인권경영 헌장 제작 및 협력사 인권증진 프로그램 도입 등 대내외 인권경영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 협력사·고객·지역사회 전반에 인권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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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근현대의 겨울, 미리크리스마스’ 개최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오는 13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근현대의 겨울, 미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미리 나누는 자리로, 가족 단위 시민부터 청소년, 어린이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2인조 팝페라 갈라 공연, 기억상점 플리마켓, 시민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오후 4시에는 팝페라 팀 ‘아트라움’이 무대에 올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오 홀리 나잇’ 등 명곡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작은 캐롤 콘서트를 연출한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셀러들이 참여해 수공예품, 감성소품, 석고방향제, 타로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하며 문화와 소비가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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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디지털 프리게이트) 구축」 사례로 도로 상의 가상게이트를 통해 항만 인근 교통정체를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부두 내 특정 지점에 보이지 않는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데이터를 활용하여 화물차량을 자동 인지해 통행 대기, 병목, 혼잡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AI 기반 GPS 보정기술을 적용해 이동 경로의 패턴을 분석, 학습하여 판단의 정확도와 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오펜싱(Geofencing)은 공간에 가상의 경계를 설정하고, 사용자가 그 영역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 및 기능을 실행하는 위치 기반 기술이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부산항 컨테이너 항만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 개선」 사례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북항을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재정립한 대표적 항만이동 모델로 평가됐다.
부산항만공사는 자성대 부두 이전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다. 북항의 잔존 3개 부두(신선대, 감만, 신감만 부두)에 대해 유휴 선석을 컨테이너 기능으로 전환하고, '핵심부품 중심 현대화 모델'을 도입하여 부두 생산성 향상과 신규 건설 대비 획기적인 재정 절감 효과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올해도 부산항의 혁신이 국가 항만물류산업 혁신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혁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항만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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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고혈압·당뇨 의심환자’ 확진검사 진찰료 1회 면제
겨울철에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추운날씨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혈당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더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다. 이 두 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발견 되더라도 방치되기 쉬워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의심 소견을 받은 후, 확진을 위해 실시하는 진찰료의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부터 시행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2018. 1. 23.시행)에 따르면, 일반건강검진 후 검사결과에 따라 고혈압·당뇨병 질환을 확진 하기 위해 실시하는 진찰료 및 검사의 적용범위를 면제하도록 했다.
본인부담금 면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른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의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질환 의심자이다. 검사기관은 병‧의원으로 종합병원, 치과의원, 한의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의 경우는 제외된다.
검사 항목 및 검사 방법의 경우 고혈압은 진찰료 및 혈압측정 1회, 당뇨병은 진찰료 및 당검사 1회이다. 단, 당화혈색소 검사 등 추가 검사는 해당되지 않으며, 당뇨병 확진검사의 경우 정확한 검사를 위해 금식이 필요하다.
확진검사의 적용기간은 건강검진실시 연도의 다음연도 1월 31일 까지이므로 일반검진결과 고혈압, 당뇨병 일반질환 의심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확진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은 기한을 넘기지 않고 확진검사를 받아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다면,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이나 ‘더 건강보험(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의 검진결과 및 종합건강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본인의 검진결과를 잘 확인하여, 확진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받고, 평소에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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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새모의 겨울책방 & 겨울공방’ 개막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영도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전시공연장에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실내 크리스마스 작은도서관 ‘새모의 겨울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책방은 시민들이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공간에서 독서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시공연장을 전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 마련됐다. 트리와 벽면 북트리, 오두막 형태의 열람공간, 포근한 빈백, 산타 포토존 등이 조성되어, 실내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겨울 쉼터로 꾸며진다.
겨울 분위기를 더하는 특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선보이는 현악 4중주 캐롤 공연이 트리 장식 아래에서 펼쳐져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물을 전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는 모루인형 DIY 클래스가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60명이 현장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4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새모의 겨울책방’과 함께 문화강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원데이 클래스 ‘새모의 겨울공방도 시범 운영된다.
이번 클래스는 성인반과 가족반으로 구성해 총 7회 진행되며,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리스 제작, 루돌프 앙금과자 쿠킹클래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모집 인원은 총 134명(성인 54명, 가족 80명)이며, 12월 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새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올겨울 새모의 겨울책방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쉼과 설렘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공방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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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바다숲 복원 사업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장자도 해역에서 한국전력공사, 어업인,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재단과 함께 바다숲 복원의 일환으로 잘피 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점토 한지를 이용한 잘피 이식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천 주의 잘피를 이식했으며, 해양폐기물 수거 등 연안정화활동도 함께 실시됐다.
한편 한국전력공사(KEPCO)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바다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올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군산시 연안에 잘피숲 가꾸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장자도 윤주형 이장은 “잘피숲은 어린물고기의 산란장이자 수많은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며, 맹그로브 숲보다도 뛰어난 탄소저장 능력(블루카본)을 가진 ‘바다의 보물’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로 잘피숲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