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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취약계층 연탄 나눔 임직원 성금 1천만 원 전달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 성금 1천만 원을 (사)부산연탄은행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공단 본부에서 열렸으며, 이근희 이사장과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약 1만 1천여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최근 연탄 기부가 크게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이다. 형식적인 연말 이벤트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근희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연탄 나눔 사업을 비롯해 재난구호, 낙후지역 재생, 양극화 해소, 도농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도 선정됐다.
2025-1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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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탄은행-현대차 부산지역본부, 이웃의 겨울의 지키는 8년의 동행
12월의 찬 공기가 도심의 골목마다 스며든 16일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연탄은행에서 후원금을 전달하며 2018년부터 이어온 약속을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갔다.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의 부산연탄은행 후원은 2018년 시작하여 지속되어 왔다.
매서운 겨울이 찾아올 때마다 이어진 이 후원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무사히 건널 수 있도록 돕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추구해 온 현대자동차의 마음이 부산 지역 골목의 가장 낮은 곳에서 조용한 실천으로 이어져 왔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2018년부터 이어진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의 후원은 현장에서 큰 힘이자,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원이 되어왔다”라며 “모두의 나눔은 더 많은 이웃의 겨울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4년 부산 서구 감천동의 작은 연탄 창고에서 출발했다. 한 사람이 지게에 연탄을 싣고 골목을 오르내리던 첫걸음은 시간이 흐르며 수많은 손과 마음이 더해졌고, 연탄 나눔을 비롯해 무료급식, 어르신 돌봄, 청소년 지원,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지역을 지탱하는 나눔 공동체로 성장했다.
부산연탄은행은 늘 삶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이웃의 곁을 지켜오고 있다.
2025-1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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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탄은행. 부산청과와 함께 채우는 겨울
부산청과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19일 부산연탄은행을 다시 찾았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부산지역 에너지배려세대가 홀로 겨울을 견디지 않도록 ‘작은 틈도 남기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의 손길을 전하며 ‘틈새 없는 겨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부산청과는 부산을 대표하는 공영 도매시장 법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다. 생산자의 땀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농산물이 시민들의 식탁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온 부산청과의 발걸음에는 언제나 지역과 사람을 향한 진심이 담겨 있다.
이러한 책임은 먹거리에서 그치지 않는다. 부산청과는 차가운 겨울을 맞는 이웃의 삶까지 함께 보듬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로 지역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며, 이웃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덜 춥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부산청과가 보내준 따뜻한 위로를 대신 안고 나눔 현장으로 들어가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2025년 틈새 없는 겨울 만들기’ 캠페인을 포함해 지역 복지운동, 맞춤형 세대 지원, 에너지복지 허브 역할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21년째 펼쳐오고 있다. 지역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절마다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1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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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5개 해외대표부와 2026년 미래 전략 모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2일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5개국 해외대표부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상근 사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유럽(네덜란드), 미주(미국), 동남아(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거점에 파견된 해외대표부 전원이 화상으로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주재국별 지정학적 리스크와 해운·항만 시장의 최신 동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국 항만당국의 정책 변화와 현지 선사 및 화주 동향, 부산항과의 컨테이너 물동량 흐름 등 현지에서 파악한 생생한 정보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서 올 한 해 해외대표부의 주요 운영 성과와 개선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을 대비한 전략적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유럽·미주·동남아 지역에서의 물류센터 운영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물류 네트워크 신규 거점 진출 등 확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해외대표부는 부산항과 글로벌 물류 거점을 연결하는 핵심 창구”라며, “해외 거점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물류 영토를 확장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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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 서 컨테이너 배후단지 항만 인프라 개선공사 시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부산 신항 서 컨테이너(이하 서‘컨’) 배후단지 내 입주하는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서‘컨’ 1단계 배후단지 상·하수관로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신항 서‘컨’ 1단계 배후단지 부지에는 지난해 3월 LX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와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가 선정되어 2026년 물류센터 준공과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가 중소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컨’ 1단계 배후단지 내에 건립 중인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업무편의시설 부지에는 SK에너지가 화물차휴게소 착공을 준비 중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먼저 현장의 상수관로를 기존 관로보다 내구성이 우수한 주철관을 적용하고 하수관에는 유리섬유재질의 보수보강재를 적용해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강작업은 추후 시설물을 이관받아 관리할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으로 향후 유지관리비용 절감 등 입주업체의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수관 공사 시에는 도로 굴착 없이 기존 관로 내부에서 보수, 보강을 수행하는 비굴착 보수공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하여 조속히 시설을 개선하고 현장 환경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항만 내 시설물을 개선하고 유지관리 효율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만시설의 품질 향상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항만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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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2025년 4분기 신항 배후단지 안전협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2일 부산항 신항 늘해랑쉼터에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2025년 4분기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동절기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대책 ▲한파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 ▲한랭질환 예방관리 등 동절기 특화 안전관리 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특히 BPA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사업장 내 소방 시설물 점검을 당부하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CPR) 및 화재 대피 훈련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옥외 작업이 잦은 배후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한파 쉼터 운영 가이드라인 및 작업 안전수칙도 전파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겨울철은 화재와 한랭 질환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시기”라며“입주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 해를‘중대재해 Zero(0)’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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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인권경영시스템 기관 최초 인증 획득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지난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성숙도 평가(5점 척도에서 4.01점)와 12월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인권경영 기준에 적합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단은 2018년에 인권경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단 인권경영운영규칙에 따라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환류해 왔다. 지난 7월 인권경영 헌장을 개정하였고 11월에는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침해 리스크를 추가 점검하는 등 인증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심사에서는 특히 인권경영 헌장 개정, 부산지역 5개 유관 공공기관 합동 갑질 근절 선언 등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등 인권존중 조직문화가 장점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앞으로 국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업무현장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교육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김종덕 이사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공정·청렴 등 인권존중 기본가치를 실현하여, 국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2025-1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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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구글 아트앤컬처, 개발협력전시관 가상체험 새단장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협업해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코이카의 개발협력전시관을 온라인으로 재현, 국민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인류 공영, 세계 평화 등의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는 전 세계 80여 개국, 3000개 이상의 문화 기관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이야기, 그리고 지식을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앱이자 온라인 플랫폼으로 예술, 음악, 역사, 현지 음식과 관습, 유산 등 다양한 전 세계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온라인 콘텐츠는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트리트 뷰 기능을 통해 전시관 가상 투어와 현재 진행 중인 ‘지속가능한 미래가 오다(ODA)’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게끔 구현했다.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부지에 위치한 개발협력전시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의 노력 등을 담은 전시 및 개발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6월 ‘지구촌체험관’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23년 개발협력전시관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했다. 개관 이래 지금까지 누적 40만 명의 관람객(월 평균 방문객 2000명 이상)이 찾은 국내 유일 ‘ODA 랜드마크’이자 전시 명소로 자리잡았다.
코이카는 이미 구글 아트 앤 컬처와 함께 지구촌체험관 시절 온라인 콘텐츠를 구축,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3년 새로 출발한 개발협력전시관의 최신 콘텐츠를 구글 아트 앤 컬처 코이카 페이지에 추가한 것이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3번 기후행동과 관련한 전 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코이카의 노력 12월 현재 기준 최신 콘텐츠가 반영됐다.
한편 코이카는 개발협력전시관에 더해 개발협력역사관 가상 투어 콘텐츠도 추가했다. 같은 오프라인 전시관이지만 일반인 누구나 예약, 방문할 수 있는 개발협력전시관과는 달리 개발협력역사관은 일반에는 잘 공개되지 않던 공간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구글 아트 앤 컬쳐 코이카 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의 개발협력 역사를 총망라한 온라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원조 수원국으로서의 한국의 역사’, ‘한국의 해외취업 및 이주 역사’,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역사’로 꾸며진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으로는 공개되지 않던 코이카 개발협력역사관의 사진 자료들이 관람용뿐만 아니라 ODA 및 국제개발협력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스토리 형태로 꾸며졌다.
재방문률이 32%에 달하는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오프라인으로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 대상 맞춤 교육 프로그램과 방학 및 시즌 특별 프로그램 등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코이카 홍보실 한리라 대리는 “개발협력 전시 공간이자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은 코이카 전시관이 이번 온라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국민 여러분과 한 발짝 더 가까워졌길 바란다”며 “온라인 가상 체험이 오프라인 직접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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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농협-NH농협생명,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 개최
금정농협(조합장 송영조)은 22일 부산 금정구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농협생명 부산총국이 지역쌀 1650kg을, 금정농협은 라면 15박스를 기부했으며,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물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송영조 금정농협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도 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도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정농협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기석 농협생명 부산총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5-12-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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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남포지하도상가서 크리스마스 사은행사 실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남포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하도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한 해 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남포지하도상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며, 연말 쇼핑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남포지하도상가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삼육부산병원, 대한장례인협회 부산지회 등 지역 기관들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행사 운영비 지원과 함께 공식 SNS 채널과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하도상가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남포지하도상가를 찾아주시는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쇼핑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사은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설공단 상가처 SNS와 남포지하도상가 내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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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서 ‘공원 속 동화나라’ 전시
부산시설공단은 22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정원 맞은편에서 겨울철 야외 전시 ‘공원 속 동화나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원의 자연환경과 예술을 결합해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찾고 머물 수 있는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 속 동화나라’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방향과 맞물려, 부산시민공원을 양육 친화적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부산비엔날레와 바다미술제 등에서 활동해 온 안재국 작가가 참여해 제작·설치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목조형 작품 5점이 설치되며, 각각의 작품은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입체적 구성으로 시선을 끈다.
녹음이 사라진 겨울 공원의 풍경 위에 더해진 따뜻한 색감과 조형적 요소들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작품들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킨다.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주인공과의 만남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떠올리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공원을 자연을 느끼는 공간을 넘어 예술을 일상 속에서 만나는 장소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화 같은 장면과 함께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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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19일 ‘2025년 제2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인권경영규정’에 따라 구성된 내·외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인권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인권 보호 실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인권침해 신고센터 익명신고 기능 도입으로 신고자 보호 강화 △장애인 및 감정노동 근로자 실태조사를 통한 적합 직무 검토 △계약 상대방 대상 '인권 존중 체크리스트' 도입 △임직원 및 외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인권경영헌장 선언 등의 전방위적 인권 보호 활동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 11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공사 최초로 획득하여 인권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이 밖에도 민원 응대 담당자 보호를 위한 지침 개정과 사옥 안전 관리 강화 등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에도 힘썼다.
한편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인권 솔루션 검토 등 인권경영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향후 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 존중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