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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 간호학과 학생들, 부산진구 찐스타트업 ‘대상’ 쾌거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RISE사업단은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손영성, 김민경, 지민정, 성채린 학생이 지난달 27일 열린 2025년 부산진구 찐 스타트업 캠퍼스 IR피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찐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은 부산진구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한 지역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다.
간호학과 학생인 손영성, 김민경, 지민정, 성채린은 실습 과정에서 환자들의 불편함을 직접 목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석 환자 전용 지혈대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실습 과정에서 환자분들의 불편함을 직접 목격하며 작은 아이디어가 시작됐는데, 좋은 평가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간호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 서비스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RISE(지역혁신사업)사업과 연계해 창업 교육 및 실습,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창업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창업 친화형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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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서 안경 봉사활동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안경광학과(학과장 한선희)는 23일 울주군 소재 서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안 및 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휴비츠의 검안기기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력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회장 권우현 학생(2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에 어르신들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안경사가 되어 국민 안(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선희 학과장은 “어르신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안경봉사를 매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전공교육의 확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모두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가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하계·동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안경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울산시 울주군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1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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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
국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가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에 이어 연속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교육기부 활동의 우수성이 재차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설정한 교육기부 실천 기준을 충실히 이행하며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관을 심사를 통해 지정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기관의 교육기부 지속성, 프로그램 전문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부산폴리텍대학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수소전기자동차 △드론 △스마트전자 △기계설계·3D프린팅 △3D모델링 형상설계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꿈길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뿐 아니라 경남 지역 중·고등학교에서도 꾸준한 참여 문의가 이어질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에서 관심 분야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부산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공공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2026학년도 학위과정, 하이테크(대학졸업자 대상 과정), 3학년 편입 학위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과정, 기능장과정 등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025-12-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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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 운영 성과 발표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교육과정혁신센터는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학생 참여형 교육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지난 19일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은 각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되어,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모니터링단은 임명장을 수여받고, 교수·학생 간담회, 수업 만족도 조사, 교육과정 운영 실태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학과별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개선 의견과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교수진과 행정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 관점에서 바라본 교육과정 운영의 강점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해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체계는 교육 품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질관리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여,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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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경남정보대학교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학생식당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학생, 교직원, 지역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복지관, 경로당, 보육원 등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2025-12-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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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2025학년도 제2차 현장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 개최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42층 샤롯데 룸에서 현장실습 고도화를 위한 ‘2025학년도 제2차 현장실습 슈퍼바이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나병원을 비롯한 21개 산업체의 현장실습 슈퍼바이저 22명과 대학 책임교수 16명 등 총 38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현장실습 운영 결과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2025학년도 현장실습 운영 결과’ 보고를 통해 △2025학년도 표준 및 자율 현장실습학기제 1학기·하계 운영 결과 △의무 자격증 취득학과 2025학년도 1학기 및 하계 현장실습 운영 결과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2025학년도 산학연계 현장실습 지원 사업계획 보고 △2025학년도 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장(허성은 치위생과 교수)은 “2025학년도에 운영된 현장실습은 산학협력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특히 부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산학연계 현장실습지원 사업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 모델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현장에서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현장 슈퍼바이저와 학교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실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실습생 지도 과정에서의 어려움,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 실습 프로그램 운영상의 개선 방향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이를 통해 향후 현장실습 운영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슈퍼바이저 간담회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현장실습 제도의 질적 관리를 위한 개선 요구 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지역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 및 관련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2025-12-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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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규기관 선정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윤재현)은 지난 1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직업능력개발훈련 신규기관으로 선정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과정을 공식 운영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 부산지역의 돌봄 인력 수요 충족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학습자 특성에 맞춘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은 △신규자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간호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사회복지사반 △국가자격(면허)소지자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간호조무사반으로 편성되며,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뿐 아니라 요양 분야 진입을 희망하는 누구나 전문적으로 요양 자격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동의과학대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요양‧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 품질과 전문성이 공식 검증되었으며, 학습자는 보다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 자격 취득에 도전할 수 있다.
동의과학대 윤재현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요양보호사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 세부 일정과 학습 계획은 추후 동의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동의과학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대표 전화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2-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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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BHU What-IF Conference 2025’ 개최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은 지난 19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년 한 해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질문 중심의 혁신 컨퍼런스 ‘BHU What-IF Conference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부산광역시, 부산라이즈혁신원이 주최하고 부산보건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며, 대학의 가족회사 및 협력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의 의례적인 성과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기존 성과에 새로운 혁신을 더한다면(What-IF)?”이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는 단순히 지난 1년의 실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과 비전을 공동으로 발굴하겠다는 부산보건대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부산보건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의 협력 파트너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미래 산업 적응력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실제로 부산보건대의 주요 협력 기업들은 대규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 제과점, 카페, 소규모 디자인 업체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을 담당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 측은 RISE 사업을 통해 자본과 인력이 부족해 디지털 전환(DX)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기업에게 AI 활용 역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도록 돕는 디지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노베이션&전략적 파트너스 아너스보드’ 전달 행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원도심 소상공인 산학협력 활성화 사례 △(주)신한스틸과 함께한 지산학 문제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성과 발표 △기업지원 NEST 프레임워크 소개 등 본격적인 성과 공유와 혁신 아이디어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특강’에서는 (주)나눔비타민과 협력해 AI 기술이 어떻게 지역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와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제시했다.
부산보건대 이경순 RISE사업단장(물리치료과 교수)은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이 단순히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미래 산업 환경 속에서 자생력을 갖추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족회사(신한스틸, 좋은강안병원, 커즈커피공장 등)와 신규 전략적 파트너(메르시케이, 정재석과자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2025-1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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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나눔비타민,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 체결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소셜벤처 (주)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지역사회 상생 및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경제적 가치의 사회적 가치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으로 발생한 경제적 성과를 지역사회의 포용적 성장으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주)나눔비타민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존 아동급식카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AI 기반의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통령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복지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선 ‘성과 공유형 사회공헌 모델’ 구축이다. 부산보건대학교와 협력하는 이노베이션 파트너스(협력기업)가 부산시 RISE 체계의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주)나눔비타민에 기부하면, 대학이 그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나비얌’ 플랫폼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식사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된다.
또한, 양 기관은 부산보건대학교 RISE사업에서 추진하는 ‘기업지원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방식을 혁신하여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대학과 기업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영 솔루션이나 기술을 지원하고, 도움을 받은 소상공인은 다시 지역 아동에게 식사나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대학-기업-소상공인-지역 아동’이 모두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정광석 기업협업팀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이 지역의 미래 인재를 보살피고, 기업의 혁신이 지역의 혁신에 직접 연결되는 순환고리를 만드는 첫 단추”라 하며 “앞으로 부산시 RISE체계를 통해 기술혁신이 따뜻한 지역사회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학교는 3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부산시 RISE사업 등 90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양성과 기업·소상공인의 미래산업 적응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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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 ‘김해시 농촌형 돌봄공동체 육성 성과공유회’ 개최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지난 18일 김해시와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경상남도 RISE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 및 협동조합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김해시 농촌형 돌봄공동체 육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김해시 농촌형 돌봄공동체 육성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 관계자와 지역 기관,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날 행사에서 2025년 리빙랩 사업 추진 성과와 차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생림 지역과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건강 365(경로당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돌봄 기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생림 도요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의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기초 단계의 사업 모델을 구축 중이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은 차년도 계획으로 도요마을의 대표 지역 자원인 ‘도요 감자’를 활용한 마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 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과 함께 농촌형 돌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장(고경희)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과 지자체,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해 온 농촌형 돌봄공동체 육성의 의미 있는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김해대학교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실천형 리빙랩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김해시 농촌 지역의 돌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혁신 사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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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한국산업융합학회 학술대회 우수 논문 발표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전기자동차과 재학생들이 지난달 26~28일까지 제주 소노인터네셔널 호텔(소노벨 제주)에서 열린 ‘2025년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산업융합학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산업 포럼 분야 일반논문과 특별 세션을 포함하여 약 150편의 논문이 접수·발표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첨단기계, IT, NT, BT 등 주요 성장동력 산업의 융합기술 분야를 비롯해 지능로봇, 제어·계측, 해양 자원 플랜트, 비전 및 센서 등 제조 IT 핵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창업 실무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5개 팀이 ‘DIT Capstone’ 세션에 참여했다. 창업 실무프로젝트 수업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해 실험실 수준에서 구현함으로써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다.
참가한 팀 가운데 ‘비뉴턴 유체를 이용한 페달 오동작 방지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전기자동차과 서성준 학생을 포함한 팀 ‘안심하고 밟아줘’가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순간적으로 힘을 가하면 딱딱해지고 천천히 힘을 가하면 물렁물렁해지는 비탄성 유체의 성질을 활용해 페달 오동작 발생 시 가속 페달의 담력이 적게 출력되는 ‘페달 오동작 방지 시스템’을 제안했다. 특히 이 기술은 고령 운전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페달 오동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별도의 복잡한 장치 없이 비탄성 유체를 적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기자동차과 김만호 지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2025년도 기아자동차에 10명의 졸업생이 취업한 사례에서 보듯, 동의과학대학교 전기자동차과는 동남권 최고 수준의 취업 경쟁력을 갖춘 학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산업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5-1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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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 외국인 근로자 정주 돕는 ‘K-푸드’ 체험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정은숙)는 21일 양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 향토음식인 언양불고기를 비롯해 김치전, 삼색전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 측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정주 지원에도 나섰다. 요리 체험과 병행하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향후 진학 및 정주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정은숙 한국어교육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울산과 한국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과 다양한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12-2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