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KOICA 이해증진사업으로 키르기스스탄 해외현장활동 나선다
현지 보건의료 봉사와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키르기스스탄 해외현장활동’ 발대식 단체사진.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14일 KOICA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도 키르기스스탄 해외현장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및 지역사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 역량을 활용한 봉사와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해외현장활동의 목적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참가 학생들이 현지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해외현장활동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된다. 현지 고려인문화원과 아동양육시설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구강보건교육 △혈압 측정 및 기초 건강관리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교육 △한국문화 체험 및 문화교류 등이다. 학생들은 보건의료 분야의 전공지식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대상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김연래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문화적 다양성을 현장에서 이해하고, 현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2023년과 2024년 필리핀, 2025년 베트남에서 KOICA 이해증진사업 해외현장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활동 무대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으로 확대해 아시아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사회공헌과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