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안타 한 개 친 롯데, '클래식 시리즈' 루징 시리즈
프로야구 원년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클래식 시리즈’ 3연전에서 롯데가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거뒀다. 시즌 12번째 만원 관중(2만 3200석)을 기록한 주말 시리즈 마지막 3차전에서 롯데는 상대 투수의 압도적 구위에 눌려 완봉패를 당했다.롯데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에서 0-10으로 패했다. 롯데는 1위 삼성과의 앞선 2연전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으나 이날 타선이 침묵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경기는 1회부터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선발 등판한 엘빈 로드리게스가 1회 이후 허리 경직 증상을 느껴 강판됐다. 로드리게스는 1회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구자욱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맞았다.갑작스레 선발투수가 내려가자 팀은 급격히 흔들렸다.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등판한 이민석이 첫 타자 류지혁을 1루수 앞 땅볼로 막았으나 1루수 나승엽이 공을 더듬으며 1루를 내줬다. 이민석은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고 이재현에게 중견수 앞 희생 플라이로 3점째를 내줬다.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민석은 5회까지 4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타선 지원이 전무했고 이어 던진 정철원(1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1실점), 구승민(3분의 1이닝 3피안타 3실점), 박준우(3분의 2이닝 3실점)가 추가로 실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삼성과의 앞선 주말 시리즈 1, 2차전을 합쳐 12점을 뽑아냈던 타선은 이날 급격히 식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에게 뽑아낸 안타는 장두성의 3회말 우익수 앞 안타가 유일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은 102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19승 1무 26패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지난 23일 경기에서는 이날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출장한 김동현이 2루타,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7-5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3회말 나승엽의 홈런으로 5-3으로 앞섰으나 4회초 4실점하며 7-5로 경기를 내줬다.지난 15일 부상에서 회복해 1군 복귀 후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한동희는 1주일 만인 22일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또다시 이탈했다.한편 롯데는 리그 2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사직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엄마가 많이 보고싶네", 최동원의 생일날 열리는 '클래식 시리즈'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 '무쇠팔' 최동원의 생일을 맞아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최동원 동상에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롯데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24일 부산 사직야구장 최동원 동상에는 한 장의 편지가 붙었다. 최동원 선수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는 '오늘도 롯데 화이팅'으로 시작한다. 편지에서 김 여사는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가 많이 보고 싶네, 금번 해는 69번의 너의 생일과 석가탄신일이 같은 날이라 엄마든 더 가슴이 설레네’라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편지는 ‘아침에 절에 갔다 우리 가족 건강을 발원하고 아들 곁에 와서 잠깐 쉬었단 간다. 또 올게-엄마가’로 마무리된다. 최동원은 1984년 롯데의 첫 우승을 한국시리즈 4연투로 이끌었고 그 해 시즌 27승으로 다승왕과 MVP를 수상했다. 롯데의 1호 영구결번 스타이기도 하다. 24일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와 '클래식 시리즈'로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최동원은 1983년부터 1988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선수협회 파동 등으로 삼성으로 트레이드 돼 1990년까지 삼성에서 뛰기도 했다.
프로야구 원년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클래식 시리즈’ 3연전에서 롯데가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거뒀다. 시즌 12번째 만원 관중(2만 3200석)을 기록한 주말 시리즈 마지막 3차전에서 롯데는 상대 투수의 압도적 구위에 눌려 완봉패를 당했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5차전에서 0-10으로 패했다. 롯데는 1위 삼성과의 앞선 2연전에서 1승 1패를 주고받았으나 이날 타선이 침묵하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경기는 1회부터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선발 등판한 엘빈 로드리게스가 1회 이후 허리 경직 증상을 느껴 강판됐다. 로드리게스는 1회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은 뒤 구자욱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맞았다. 갑작스레 선발투수가 내려가자 팀은 급격히 흔들렸다.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등판한 이민석이 첫 타자 류지혁을 1루수 앞 땅볼로 막았으나 1루수 나승엽이 공을 더듬으며 1루를 내줬다. 이민석은 전병우에게 안타를 맞고 이재현에게 중견수 앞 희생 플라이로 3점째를 내줬다. 로드리게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민석은 5회까지 4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타선 지원이 전무했고 이어 던진 정철원(1과 3분의 1이닝 2피안타 1실점), 구승민(3분의 1이닝 3피안타 3실점), 박준우(3분의 2이닝 3실점)가 추가로 실점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삼성과의 앞선 주말 시리즈 1, 2차전을 합쳐 12점을 뽑아냈던 타선은 이날 급격히 식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에게 뽑아낸 안타는 장두성의 3회말 우익수 앞 안타가 유일했다. 삼성 선발투수 양창섭은 102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했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19승 1무 26패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이날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출장한 김동현이 2루타,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7-5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경기에서는 3회말 나승엽의 홈런으로 5-3으로 앞섰으나 4회초 4실점하며 7-5로 경기를 내줬다. 지난 15일 부상에서 회복해 1군 복귀 후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한동희는 1주일 만인 22일 오른쪽 옆구리 내복사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또다시 이탈했다. 한편 롯데는 리그 2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사직야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롯데 로드리게스, 허리 통증으로 1회 강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1회만에 허리 통증으로 강판됐다. 로드리게스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로드리게스는 1회초 2실점하고 2회초부터 이민석으로 교체됐다. 로드리게스는 1회초 삼성 김지찬에게 선두타자 안타를 맞았고 구자욱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로드리게스는 1회 투구 도중 허리 근육 경직 증세가 나타났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우승 뒤 전력 누출 KCC, 왕좌 노리는 BNK…스토브리그 잰걸음
부산 연고 남매 농구팀 KCC와 BNK의 스토브리그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을 거둔 남자 농구 KCC는 전력 누출이 불가피하고 올해 5위에 그친 여자 농구 BNK는 전력 보강으로 재도약을 노린다. 24일 부산 KCC에 따르면 KCC 포워드 송교창이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KCC는 “송교창 선수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하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CC는 관련 규정에 따라 송교창의 해외 진출을 위한 임의 탈퇴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교창은 2015년 KCC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올 시즌까지 통산 354경기에 출전, 평균 28분 24초를 소화하며 11.3득점 4.7리바운드 2.0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최준용과 함께 막강 포워드 라인을 구축하며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고양 소노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상대 주득점원 케빈 켐바오를 밀착 마크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KCC의 수석 코치도 교체된다. 올 시즌까지 KCC에서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규섭 수석 코치가 원주DB 감독으로 부임했다. 김도수 전 tvN 해설위원을 수석 코치로 영입했다. KT, 울산 현대모비스,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에서 코치를 맡아 경험을 쌓았다. 여자농구 BNK는 올 시즌 가장 큰 숙제였던 국내 센터 공백을 국가대표 센터로 메웠다. BNK는 지난 21일 국가대표 센터 최이샘을 영입하고 가드 심수현과 2026~2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넘기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이샘은 프로 통산 28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우리은행 시절부터 팀의 높이를 책임졌고, 7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경험했다. BNK는 이번 트레이드로 ‘빅5’를 구성하게 됐다.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에 국가대표 최이샘을 더했다. 특히 박혜진, 김소니아, 최이샘은 우리은행 시절 우승을 함께 하기도 했다. 여기에 2년 전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타니무라 리카, 그리고 필리핀계 가드 바네사 데 헤수스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팀 구성에 있어서 지난해보다 두터워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자신을 믿고 치라고 했죠”, '사직 무라카미'에게 김태형이 건넨 말
‘사직 무라카미’ 김동현이 24일 삼성전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김동현(좌익수)-박승욱(3루수)-장두성(우익수)-김세민(유격수)-손성빈(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동현이 1군 무대 첫 좌익수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3일 경기 1군 선발 데뷔전에서 2루타, 3루타 등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주장 전준우는 최근 타격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올 시즌 롯데가 치른 45경기 중 44경기에 출전했던 전민재도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전민재가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어서 휴식을 주는 차원이다”고 이날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동현에 대해서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에 비하면 아닐지라도 공을 잘 쫓아다니는 만큼 잘 할 것으로 본다”고 좌익수 수비 기용 이유를 설명했다. 김 감독은 김동현의 24일 경기 첫 타석 전 어떤 조언을 했냐는 질문에 대해 “첫 타석 전에 본인을 믿고 치라고, 어떤 공이 와도 페이스를 유지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첫 단추를 본인이 잘 뀄다고 본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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