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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1월 1일 자 간부 인사
부산시는 내년 1월 1일 자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공석 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하고, 민선 8기 부산 시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핀셋 배치’해 부산의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3급 국장급 직위 승진자로는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예정인 이동규 국제협력과장과 정운택 부산진구 도시관리국장을, 사하구 부단체장으로 최연화 청년정책과장을 내정했다.
3급 국장급 직위로는 미래기술전략국장에 김동현 사하구 부구청장을, 체육국장과 관광마이스국장에 교육에서 복귀하는 김완상 전 투자유치과장과 나윤빈 전 대변인을 각각 임용한다. 행정자치국장에는 박근록 해양농수산국장을, 미래디자인본부장과 신공항추진본부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문정주 전 경제정책과장과 박재홍 전 산업정책과장을 각각 배치한다. 해양농수산국장에는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을 전보 임용한다.
정나영 미래기술전략국장, 손태욱 체육국장, 고미진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장기 국내교육훈련을, 김현재 관광마이스국장은 국외 직무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구·군 부단체장으로는 현재 부단체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동구 부구청장과 기장군 부군수에 각각 박진석 부산진구 부구청장과 권기혁 북구 부구청장을 임용한다. 부산진구 부구청장에는 허남식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북구 부구청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최남연 전 창업벤처담당관을 각각 임용한다.
교육에서 복귀하는 심재민 전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연구원으로 직무 파견된다.
4급 과장급 직위에는 성과 중심 인사 기조에 따라 30명을 승진 내정했다. 특·광역시 최초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마련, 전국 최초 연내 2회 기회발전특구 지정,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 조성, 부산 최초 바이오 R&D센터 유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선정 등 성과를 낸 팀장을 발탁 승진했다.
2025-12-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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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국제템플스테이관, 20일 건립 착공식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스님)는 범어사 국제템플스테이관 건립 착공식을 지난 20일 부산 금정구 청룡동 479번지 일원 국제템플스테이관 건립 예정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서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범어사는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금정산 자락에서 수행과 교화, 호국과 나눔의 도량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 이제 그 전통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사찰이 맡아야 할 새로운 역할을 성찰해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며 “국제템플스테이관 건립은 바로 그러한 성찰의 결과이자,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범어사의 새로운 발원이다”고 밝혔다.
정오 스님은 또 “새롭게 조성될 국제템플스테이관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니다. 이곳은 마음의 쉼이 필요한 현대인과 한국의 불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자 하는 세계 시민들이 함께 머물며 수행과 명상, 사유와 치유를 경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오 스님은 이어 “국비와 지방비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 기관 여러분, 행정과 예산으로 함께해 주신 부산시와 금정구, 그리고 오랜 시간 묵묵히 신심으로 동참해 주신 신도님들과 지역 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서 여산정여 대종사(범어사 방장)의 치사와 수불 대종사(범어사 수좌)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범어사 국제템플스테이관은 건축면적 400.49㎡(121평), 연면적 646.51㎡(196평)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된 3개 동 건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3억 7500만 원(국비 15억, 구비 15억, 자부담 3억 7500만 원)이 투입되며, 내년 8월에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국제템플스테이관은 기존 선문화관·템플스테이관과 함께 범어사를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마음 치유와 K컬처 교류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또 전통 건축미와 현대적 편의성을 결합해 외국인과 내국인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적 숙박·위생시설 및 명상·마인드풀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다목적홀을 갖춰 템플스테이의 질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범어사 측은 “이번 건립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단순한 숙박 프로그램을 넘어선 K컬처와 K콘텐츠, 웰니스의 융합 허브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려 한다. 다양한 공예 체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연계해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웰니스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한류와 웰니스 트렌드의 결합을 통해 마음 치유형 K웰니스 투어 패키지로 해외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금정구와 협력해 접근성 개선, 주변 환경보호, 지역 대학·연구기관 및 문화단체와의 협업으로 교육·연구·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5-1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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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도형 아시아드CC 대표이사 “전국 어디에도 손색 없는 명품 골프장으로 도약할 것”
“부산을 넘어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시아드컨트리클럽(CC)의 운영을 맡은 김도형 대표이사는 아시아드CC의 정상화를 넘어 도약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22일 아시아드CC 임원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년 더 골프장 운영을 맡게 됐다. 2023년 12월 아시아드CC 대표에 선임될 당시 ‘2+1년’ 임기 중 남은 1년의 임기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김 대표의 성과는 눈부셨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골프장 운영을 흑자구조로 전환했다. 연평균 4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동안 골프장의 발목을 잡아왔던 누적 결손금을 해소했다. 그 결과 아시아드CC 사상 처음으로 주주 배당도 실시했다. 구조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김 대표는 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프리미엄 회원권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면서 아시아드CC 회원권에 대한 가치 상승과 기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실을 기하기 위한 경비 절감책도 큰 성과를 냈다. 김 대표는 과거 체결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라이센스 계약을 조기 종료하면서 15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골프장 코스 관리를 직영화하면서 연간 4억~5억 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김 대표는 “코스 관리 직영화는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이 높아지면서 코스 품질과 수준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골프장은 무엇보다 코스 관리가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김 대표의 큰 성과로 꼽혔다. 지난 6~7일 열린 대회 기간 동안 2만 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 김효주 황유민 최혜진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을 부산의 아시아드CC에서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골프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채리티 매치 유치에 김 대표의 역할이 컸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것이다. 김 대표는 “지난 2월 혼다클래식 때 김효주 선수를 만나 채리티 매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효주 선수도 흔쾌히 받아들여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채리티 매치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골프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취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채리티 매치에서는 상금의 절반을 기부하기로 했고, 선수들도 취지에 공감하면서 기꺼이 참여했던 것이다. 김 대표는 “채리티 매치는 골프가 경쟁과 기록의 스포츠를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회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드CC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임 기간 동안 내실을 다진 김 대표는 굵직한 대회 유치를 통해 아시아드CC의 위상을 더욱 높일 생각이다. 김 대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개최하고 있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을 내년에도 유치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남자 프로대회인 부산 오픈은 침체된 국내 남자골프 대회 부흥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남자 대회와 함께 여자 대회 개최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남자 프로골프 대회가 부산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김 대표는 국제 대회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굵직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부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골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아시아드CC가 단순히 대회를 치르는 공간이 아니라 부산 골프 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골프장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이재찬 기자 chan@
2025-12-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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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복지현안 지원사업 2차 전달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1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5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2차 전달식 및 사업 수행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사회복지 기관 16개소 담당자, 그리고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긴급 위기 상황 극복 및 시급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연 2회 공모를 통해 부산 지역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5억 8700여만 원 규모로 26개 기관이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금으로 안전에 취약 한부모 가정의 안전망 구축, 어르신 방역 지원, 장애인 돌봄 강화,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시설의 개보수 등 부산 지역의 긴급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 후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한 담당자 사업 수행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선정기관을 대표해 상리종합사회복지관 김영신 관장은 “기관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공동모금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배분금이 지역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회복지 대상자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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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리원 박광웅 대표, 동아대병원에 1억 원 기부
동아대병원(병원장 안희배)은 지난 19일 (주)온리원 박광웅 대표가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수산물 가공업 및 무역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기업을 성장시켜 왔다. 박 대표는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 대표는 “모교 병원인 동아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모교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광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발전기금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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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손님] 벡스코 대표이사 이준승, 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노정현 등
△벡스코 대표이사 이준승.
△진보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노정현, 2026지방선거 기획단장 윤택근, 2026지방선거 기획단 집행위원장 신성호.
2025-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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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구서 세정타워에 세나장애인직업재활센터 입점 지원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은 23일 장애인 재활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 세정타워 7층에 세나장애인직업재활센터(이하 세나센터) 입점을 지원하고, 이날 오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을 비롯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이준호 부산시의원, 박해영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신요한 금정구지역자활센터장, 심현녀 세정나눔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4년 건축된 구서 세정타워는 구서IC 초입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의 금정구 랜드마크이다. 이번에 세나센터가 입점하는 7층은 면적 386.7㎡(117평)로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세정은 세나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며 앞으로 매년 3500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입지에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간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운영의 안정성과 장기적으로 장애인 자립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은 영리법인 건물에서 단순히 더 비싼 임대료를 통한 고수익을 쫓는 대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회적 자립과 상생을 실천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이번 구서 세정타워에서 시작하는 세나센터가 장애인 재활과 사회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더욱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요한 세나센터 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장애인 구성원들의 일상회복과 자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변화를 세정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박순호 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세정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5-1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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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동구협의회, 제22기 출범식·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구협의회(회장 강영자)는 지난 22일 부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박사익 부산부의장, 장승희 동구 부구청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최형욱 더불어민주당 서·동구 지역위원장과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 및 화해·협력의 남북관계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2025년 3·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영자 부산동구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붉은 말이 힘차게 질주하듯이, 우리 동구협의회도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1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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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 시상식 개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지난 20일 부산시내 행사장에서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는 올해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부산·경상도와 일본에 인연이 있는 행정기관,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양측의 관광 진흥과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양국 국민을 대상으로 ‘부산·경상도의 매력’ 또는 ‘일본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SNS 작품을 모집한 결과, 10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많은 응모 작품 가운데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 주최 및 후원 기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의 여러 지역에서 모인 한국인 수상자와 더불어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직접 부산을 찾은 일본인 수상자 등에게 부산-일본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 호텔 숙박권 등의 특별한 상품이 수여됐다.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 속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특별한 관계를 맺어 온 일본과 부산·경상도의 각각의 매력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바다를 사이에 두고 깊은 교류를 이어온 일본과 부산·경상도 지역은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 간 교류의 최전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갈 것이며,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일본과 부산 · 경상도의 유대 관계를 소중히 키우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의 주최기관 및 후원기관이 선정한 총 25점의 수상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 https://jbg-awar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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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의류 기증
해양스포츠 글로벌브랜드 오닐(ONEILL) 등의 공식 법인 ONKR(대표 조재권)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를 통해 지역의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의류)을 기증했다.
2025-1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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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캠코, 국유재산 건축상 최우수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지난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제11회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에서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충남 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12-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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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부운전면허시험장 감사패
(사)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는 지난 18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남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노유진)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2025-12-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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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장학재단 후원의 밤…마점래 총동창회장, 통 큰 기부
재단법인 부산공고장학재단(이사장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회장)은 지난 18일 하얏트플레이스호텔 부산 연산점에서 장학재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공고 동문 60명이 참석했으며, 동문 20명이 2억 7200만 원을 장학기금에 기부했다.
마점래 총동창회장(56회 졸업생, 주식회사 엠오티 대표이사)은 이날 1억 원을 기부했으며, 내년에도 1억 원을 추가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마 회장은 “선배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금의 엠오티가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현재까지 장학기금 3억 원, 총동창회 발전기금 3억 원 등 총 6억 원을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쾌척했다.
정한식 이사장도 이날 1억 원을 기부해 총 2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정 이사장은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57회)은 이날 1000만 원을 기부해 총 4700만 원을, 강덕순 56회 동기회장도 임기를 마치며 1000만 원을 기부해 총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김광호 자문위원(46회)은 이날 3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김정수 동문(53회), 서병문 사무차장(63회), 정수현 7080동문회장(70회), 김주석 72회 동기회장 등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모아진 장학기금은 작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교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모교 후배들을 위해 쓰이고 있다.
2025-1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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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 해양CEO아카데미 5기 원우회 7대 회장에 정용현 대표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제5기 원우회 7대 회장으로 정용현 코스파 대표가 취임했다.
해양CEO 제5기 원우회는 최근 부산 남구 호포갈비 문현점에서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를 갖고 정용현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 회장은 취임식에서 “해양5기 원우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전임 김태윤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의 해인 내년에는 천리를 한걸음에 내달리는 백마처럼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소원한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한다. 집행부와 함께 성과 열을 다해 2026년에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해양5기 원우회는 수석부회장 이홍식 인터건축사사무소 대표, 사무국장 배광준 노-웨스트마린 이사, 골프이사 김정욱 남경회계법인 회계사, 재무이사 곽민선 신아종합 이사, 총무이사 김철우 부영티엠에스 대표, 감사 이성중 진하경영자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2025-1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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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경남정보대학교 반려동물학과는 지난 3일 교내 아트홀에서 제2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반려동물학과 졸업예정자 40여 명이 참석해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윤리의식과 직업적 책임을 다지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장학금 전달식, 우수 포스트 논문 발표, 창업작품전 시상식, 비교과프로그램 자격증 수여식 등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 김수연 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동물 보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진욱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분야는 전문성과 윤리성이 핵심 가치인 만큼,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