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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이즈카운티, 동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500㎏ 전달
부산 동구에 조성 중인 주거단지 ‘퀸즈이즈카운티’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쌀 나눔 활동에 나섰다.
퀸즈이즈카운티 시행사인 (주)대성문, 리즈건설(주), 이채건설(주)은 최근 동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500㎏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동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업장 관계자들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퀸즈이즈카운티 측은 지역 기반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은 전달된 기부 물품을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하게 지원 대상자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또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부 활동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퀸즈이즈카운티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 주민 지원, 복지 증진,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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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 중기협동조합, 중기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7200만 원 전달
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회장 허현도)는 지난 12일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모금한 후원금 7200만 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69개 조합, 6000여 개 조합원사)은 지역 중소기업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후원금을 십시일반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못골시장, 부전시장, 부산진시장, 구포시장 등에서 내수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중소기업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2025-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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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에 후원금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회장 황인재)가 부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7일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에 후원금 5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혹한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되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는 동구 지역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산하 부산레이디스로타리클럽, 부산가온로타리클럽,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부산서남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국제로타리클럽 3661지구 황인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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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부산동래, 2025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봉사 및 후원금 전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검진센터(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부산동래)는 연말을 맞아 지난 5일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2025년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겨울철 식생활과 생활안정이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이 함께 자리해 3250kg의 김치를 포장, 배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건협부산동래는 포장한 김치를 아동 보육시설인 우리집원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봉사에 참여한 건협부산동래 관계자는 “이번 김장봉사를 통해 ‘건강’이 단순한 의료 검진뿐 아니라,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과 지원을 포함하는 것임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건협부산동래는 앞으로도 지역복지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협력해 연말·연시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천을 통해 보건·복지·나눔을 아우르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계획이다.
2025-12-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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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역사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말, 일상서 실천을” 노형준 부막숯불닭갈비 부산대점 대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은 일상에서도 실천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막숯불닭갈비 부산대점’ 노형준(32) 대표는 올해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상대로 식사 제공 행사를 열었다. 가게 한쪽에는 행사 후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받은 감사장이 걸려 있다.
지난해 9월 가게를 연 노 대표는 평소 요식업계가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우리 사회에 감사해야 할 분들을 챙기고 싶다는 마음을 품었다. 올해 1월 ‘첫 초대 손님’을 고민하던 중 금정구보훈회관에 직접 전화해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잡았다. 그는 “나라가 굴하지 않고 번영하게 된 데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열었다. 첫 행사 때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뜻에서 감사 문구를 새긴 텀블러도 제작해 전달했다. 6월 행사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열었다. 가게를 찾은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은 총 100여 명이었다.
노 대표는 식사 비용을 받지 않았다. 행사마다 식사 비용이 100만 원가량 들었고 텀블러 제작에도 약 50만 원을 썼다. 따뜻한 행사 취지에 본사도 힘을 보탰다. 초청 행사는 노 대표가 기획했지만, 노 대표가 취지를 전하자 본사 신현승 대표가 닭갈비 고기와 소스를 지원했다. 노 대표는 “본사 도움 덕에 더 좋은 식사를 대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런 행사가 부담스럽지 않다고 했다. 우리나라가 발전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해 주신 분들께 100만 원 상당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빚을 갚는 것일 뿐이라는 마음에서다. 그는 “세계 최빈국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른 데에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작은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참전용사들의 말도 노 대표의 의지를 더 확고하게 만들었다. 노 대표는 “어르신들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젊은 청년에게 이런 대접을 받아 고맙다’고 하셨다”며 “행사 뒤 어르신과 함께 다시 가게를 찾은 가족들도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지난달 금정구 금성동에 새로운 가게를 여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노 대표는 내년에도 연말·연초 1회, 보훈의 달 1회 식사 대접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며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의 열악함을 체감해서다. 현행법상 정부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45만 원에 불과하다. 지난달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1인 적정 노후생활비인 월 192만 원의 4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노 대표는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한국을 지켜낸 대가가 겨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이들이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챙겨드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국회는 지난 2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참전명예수당 192억 원을 증액한 바 있다.
그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이런 자리를 계속 이어가며 각자만의 동참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더 좋은 기획이 있다면 다른 분들과도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시민들의 역사 인식 제고에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를 지참하거나 태극기 관련 의류, 액세서리를 착용한 손님들에게 식사비 2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노 대표는 마지막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의 말을 빌려 감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윗세대의 숭고한 헌신 위에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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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내년 개교 80주년 발전기금 200억 원 릴레이 기부 출범식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부산대의 내일을 꽃피우는 씨앗이 될 대학 발전기금 200억 원을 대대적으로 모금하기 위한 ‘부산대학교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출범식’을 최근 대학본부 1층에서 개최했다.
부산대는 출범식과 더불어 그동안 부산대 발전을 위해 출연한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향후 새로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대학본관 1층에 조성한 ‘디지털 명예의 전당’ 완공식도 함께 열었다.
부산대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시민과 기업가들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간절한 염원이 모여 민립대학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이자 현재 최고의 국가 거점 국립대학이다.
해방 직후 혼란과 한국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채 가시지 않은 이 땅에서 배움과 교육 구국의 희망을 안고 새벽벌(효원, 현재 부산대 캠퍼스)에 터를 잡아,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여정에서 새로운 길을 열며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게 됐다.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부산대는 ‘시계탑 공간 기념사업’과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등 40여 개의 80주년 기념사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개최하며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과 미래 1000년을 열어가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도약하고 국내 최고의 국립대학으로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자 대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발전기금 200억 원 모금을 위한 릴레이 기부 운동을 내년 연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개교 80주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릴레이 기부 출범식은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대표, (재)부산대발전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부산대 발전에 큰 뜻을 모아 준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기부 출범식 날 특별 초청해 신정택 세운철강(주) 회장과 이정우 (주)동아지질 회장이 참석했으며,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 NH농협은행 정민규 본부장, 렉스유니온(주) 변규태 대표 등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 행사에서는 참석자를 대표해 발전재단 박상후 상임이사가 최재원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하고 릴레이 기부에 참여할 다음 출연자를 소개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대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디지털 명예의 전당’ 완공식도 개최했다. 기존 부산대 명예의 전당은 1998년 7월에 최초로 조성돼 1128명의 기부자 이름이 각인됐다. 2025년 5월 31일 기준 누적 기부자 수는 약 2만 4000명에 달하며, 연간 2000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 공간의 한정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대를 후원한 모든 기부자들을 디지털 방식으로 소개하고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이번에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신규 조성한 디지털 명예의 전당은 기존의 부산대 대학본부 건물 1층 벽면에 설치돼 있던 부조 형태의 기부자 명단 각인 공간(명예의 전당)을 대규모의 디지털 전광판 형태로 대체·확장한 시스템이다.
가로 4.2m, 세로 2.7m 규모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헌정 인물 소개, 기부 동기, 사진 등 감동적인 기부 스토리를 송출할 수 있다. 미리내클럽, 웅비클럽, 금정클럽, 효원클럽 등 기부 금액에 따른 클럽별 존으로 구성된 디지털 헌액판에 약 2만 4000명의 기부자 정보가 순차적으로 노출되도록 준비했다.
2025-12-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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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 시니어타운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라우어 시니어타운이 지난 9일 라우어 콘서트홀에서 연말을 맞아 12월 문화·예술 행사 ‘오페라 갈라 콘서트 – Le Nozze Di Figaro(피가로의 결혼)’을 열었다.
행사는 단국대학교 한중국제음악제가 주최하고 라우어가 유치한 대표 공연으로, 오페라 감독 홍지혜의 프로젝트 ‘This is Opera’가 라우어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다. 홍 감독은 국내외에서 오페라 대중화와 작품성 강화 두 가지를 조화롭게 이끌어 온 연출가로 “라우어 주민과 지역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매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는 사단법인 디오오케스트라(DIO Orchestra)가 자리하며, 백유진 예술감독과 이영화 지휘자가 참여해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연출은 정꽃님, 기획은 전병곤이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고, 박성미·오한나 오페라 코치가 더해져 각 성악가의 해석과 표현력을 극대화했다.
출연진은 한국과 중국의 유능한 성악가 8명이 참여해 ‘피가로의 결혼’ 주요 장면을 갈라 형식으로 구성했다. 허주형(Figaro), 길사랑(Susanna), 우웨이펑페이(Conte), 서은주(Rosina), 라이아남(Cherubino), 길다혜(Marcellina), 차성민(Don Basilio), 장태민(Bartolo)이 무대를 꾸몄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오페라 갈라 콘서트 또한 그 흐름 속에 기획된 대표적 행사로, 라우어의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라우어 시니어타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라우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이자, 지역에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라우어에서는 더욱 격조 높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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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쌀 기부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8일 부산진구 범천동 나누리무료급식소에 쌀 420kg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지난달 21일 열린 학교법인 동의학원 제6대 이인옥 이사장 취임식 행사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날 10kg 36포대, 20kg 3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쌀 전달식에는 동의대 김치용 대외협력원장, 김찬용 지역콜라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치용 대외협력원장은 “기부받은 쌀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이사장님의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철 대학 인근의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끼를 마음 편히 드실 수 있도록 급식소에 쌀을 전달했다”면서 “동의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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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더파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서동현)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지난 3일 국민연금 부산사옥 일원에서 더파티 뷔페, 부산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와 치솟는 인건비에 따라 올 겨울 배추 가격과 김장 비용이 크게 높아져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이 직접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 노사 대표를 포함한 직원 20여 명과 국민연금 부산사옥 대표 입주사인 더파티 뷔페가 함께 정성을 버무려 더욱 따뜻한 나눔활동이 됐다.
이날 만들어진 총 1200kg의 김치는 부산·울산·경남에 소재한 노숙인, 어르신, 장애인 복지시설 등 총 5개소에 각각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한 국민연금공단 서동현 본부장은 “ESG경영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여전히 춥고 힘든 계절이다”며 “우리가 모은 정성으로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더파티 김기태 대표도 “우리의 작은 손길과 정성이 모여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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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전개
중소기업중앙회(부산울산회장 허현도)는 지난 5일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부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사랑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구포시장, 부전시장, 부산진시장에서 구입한 1500만 원 상당의 김장용품, 식자재, 생필품을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복지관 등 5개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중소기업계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을 비롯해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귀동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이재식·송춘철 고문, 서정봉·김문식·이병윤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복지시설에서는 정화주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 권기철 낙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익현 명지노인종합복지관장, 김철호 베데스다원장, 김기흥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중소기업인들의 사랑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주홍 강서구의회 의장과 부산시의회 및 강서구의회 의원 등도 참석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이번 행사가 내수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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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송민규(더파운더즈 커뮤니케이션실장)씨 모친상
△전공순 씨 13일 별세. 송민규(더파운더즈 커뮤니케이션실장)·진규 씨 모친. 정재희·황종현 씨 시모. 빈소 용인시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 특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나래원. 031-678-7600
2025-12-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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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집연합회, 필리핀 마닐라 아동시설 환경개선 봉사활동
부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기남)는 지난 5~9일 임원과 원장 33명이 필리핀 마닐라 지역의 바공실랑 및 다안뚜보 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개선과 아동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원장들의 정성스러운 후원과 여러 지역 기관의 협력 속에 이뤄진 이번 필리핀 방문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합회는 현지에서 노후된 배수 설비 교체, 바닥과 벽면의 타일 재시공, 손상된 천장 보수, 전기·상수도 시설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또 아동들의 원복과 학습 자료 및 교구, 간식 등 일상에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다안뚜보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외벽과 내벽 도색, 방수 페인트 시공, 바닥 장판 정비 등 전면적인 복구작업을 지원해 아동들의 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
현지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손도 못댔던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정비해준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큰 감사를 전했다.
박기남 연합회장은 “부산지역 어린이집 가족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의미있는 변화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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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8일 사보 ‘부산은행 이야기’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인쇄 사외보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보를 포함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968년 창간된 ‘부산은행 이야기’는 부산은행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사보로, 2024년 리뉴얼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재테크 트렌드 △문화·예술·인문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우수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웰스타 라운지’와 경영 이슈 및 CRS활동을 소개하는 ‘공감스토리’ 등 참여형 콘텐츠는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출판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5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출판 사외보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사외보로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보 콘텐츠의 품질을 끊임없이 높여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의미있는 스토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이야기’는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App)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2025-12-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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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산업 연구 및 실증 협력 업무협약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이 지난 8일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소 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강점을 보유한 수소선박 기술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수소 모빌리티·미래차 기술을 결합해, 연구 영역을 해양·육상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협력의 주관 및 실질적 운영은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가 맡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액체수소 저장·공급 소재·부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수소 저장탱크 등 핵심 기자재의 시스템 단위 실증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수소전기차·수소선박 등 모빌리티 전반으로의 응용기술 확대 △수소산업 관련 실증 인프라 공동 구축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및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모빌리티용 액체수소 저장·활용 기술 개발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은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특히 부산대가 보유한 수소선박 기술을 육상 모빌리티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학연이 함께하는 실증 기반을 강화해 국가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은 “부산대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선박뿐만 아니라 수소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기술개발 영역과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수소 에너지의 활용과 확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자동차 산업을 해상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수소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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