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청소년 16명, 지역 역사·문화유산 해설사로 변신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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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강철호) 학생 16명이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해설하는 홍보대사로 거듭났다.

부산 동구는 지난 1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동구 희망교육지구 ‘학생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해설하며 향토애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6일간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2명 등 총 1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발 장군·안용복기념관 코스와 부산진성·조선통신사 코스를 탐방하면서 해설 기법과 발표 방법을 익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활동 영상 상영과 수료증 수여에 이어 수료생 전원이 그동안 익힌 해설 기법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역사문화 해설을 선보였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안용복 장군의 독도 수호 정신과 조선통신사의 가치 등 동구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지역 홍보대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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