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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실로 결핵 발견 및 예방 함께해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회와 함께 12일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시와 16개 구군,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말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결핵 예방과 조기퇴치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전달식에서 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에 결핵 퇴치 성금 2백만 원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는 시에 크리스마스실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남철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브레드이발소 시즌2'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 외에도 열쇠고리(키링)·자석(마그넷)·가방(파우치) 등 다양한 팬 상품(굿즈)이 마련돼, 시민 참여 폭을 넓혔다.
올해 부산의 크리스마스실 모금 목표액은 2억 400만 원, 전국 목표액은 30억 원이다.
판매·기부를 통해 모인 기금은 ▲학생·시니어 결핵 치료 및 관리 지원 ▲저소득·취약계층 환자 지원 ▲국제 결핵 퇴치 사업 및 저개발국 지원 ▲결핵 검사·연구·예방 홍보 등과 같은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시는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구군 보건소는 매년 학교·어르신·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결핵 의심자에게 검진과 상담을 제공해 조기 발견을 돕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시는 매년 결핵 검진·치료 지원·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부산지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38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2위, 사망률 5위 수준이며, 결핵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박형준 시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만 이행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감염병"이라며 "크리스마스실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결핵 예방과 나눔'의 상징이다"라고 말한 뒤 "올해 모금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과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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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확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형제복지원 사건 등 국가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보다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의료비 지원 등 기존 시책에서 더 나아가 피해자 지정병원을 기존 9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했다.
시는 올해 10월 1일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정병원 확대 간담회에서 피해자를 초청해 고충을 경청하고, 의료비 지원 지정병원 확대를 통한 의료 접근성 강화는 물론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까지 지원을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동절기를 맞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행사 등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을 연계해 국가폭력피해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시책을 발굴해 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옥)는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40박스(5kg)를 피해자 가정에 전달했다.
앞선 김장 나눔 행사에서 피해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회장 김기용)에서도 40박스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부터 트라우마 치유 목적으로 시행해 온 ‘부산 치유의 숲 체험’과 함께 올해 ‘부산박물관 기획전시 관람’도 진행하여 트라우마 치유를 넘어 문화생활 경험 등 진정한 일상회복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차원의 지원과 함께 최근에는 국가소송에 따른 배상금과 기초생활수급권 충돌을 미리 파악해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국가폭력 사건 배상금의 재산산정 제외 특례 신설(예정)'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시는 12일 오후 8시 '밀락수변 바다영화관'에서 열리는 '2025 부산인권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권영화 「힘을 낼 시간」 상영에 국가폭력 피해자를 초청하여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가용자원을 활용하고 민·관 연계협력을 강화해 '2026년 새해 함상 해맞이 행사' 등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점차 다양하게 확대하면서 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도와나갈 계획이다.
손석주 영화숙·재생원 피해자협의회 대표는 “올해 하반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피해자 지원의 방향성과 속도, 그리고 진정성에 대해 평생 느껴보지 못한 따스함을 느낀다”라며, “피해자 요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와 관련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이다.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시의 지원은 기존 시책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랑방 아랫목처럼 온기를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함께하는 지역 대표 병·의원을 비롯한 기관·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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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 우수기관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부산진구, 우수기관에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 공유와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정책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시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청년정책 계획수립 및 시행 ▲홍보·소통 ▲청년 참여 ▲정책 우수사례 등 5개 영역 12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진구는 국무조정실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점으로 출범한 민간협치(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친화도시 우수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포·서면 일대 ‘상권브랜딩 지원사업 「청년상권 운영단」’은 공방을 중심으로 통합 상표화(브랜딩)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상권의 자생적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향후 커피 등 인근 타업종과의 협업도 기획하는 등 사업의 확산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남구와 수영구 역시 청년공간, 홍보·참여 등 분야별로 정책을 특성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청년공간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공간 이벤트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간 활성화에 특화된 성과를 보였으며, 유튜브 쇼츠와 찾아가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남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청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유 앤드 남구(YOU&NAMGU) 로컬 문화탐방단」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문화체험이 자유롭지 않은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킨 사업으로, 지역명소·축제,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수영구는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청년과의 소통·교류가 활발한 편으로, 청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구정 참여 마일리지 운영,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부 청년정책 경진대회에 수상하는 등 청년 참여에 특화된 정책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경험 사업인 「차차스테이션」은 시 최초로 ‘청년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직무교육에서 취업 연계까지 촘촘히 관리하여 청년일자리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구·군에 확산하고 상호 비교 분석하는 등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청년정책책임관제를 통해 시와 구·군의 정책을 연계하고 벤치마킹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 환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의 추진역량을 제고하고 정책의 내실화를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류와 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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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핀테크 허브'가 금융기술(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아시아 핀테크 혁신 거점'으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2일 오후 4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입주기업 및 협력기관과 함께 한해 성과를 확산하고 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기업간담회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보고 ▲ 기업 우수사례 발표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간담회에는 금융창업정책관, 입주기업 대표, 금융권 및 주요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과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2022년 부산상공회의소에 조성된 '부산 핀테크 허브'는 현재 5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초기 창업부터 규모 확대(스케일업)까지 일괄(원스톱)로 지원하는 지역 핀테크 산업의 요람이다.
올해 '부산 핀테크 허브'는 입주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허브 개소 이후 누적 입주기업은 총 116개 사에 달하며, 올해 입주기업의 연간 매출액(예상치)은 1,135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495억 원 대비 2배 이상(129%) 급성장한 수치다.
투자유치 성과도 눈부시다. 올해 투·융자 확보 규모는 246억 원으로, 허브 운영 초기인 2020년(40억 원) 대비 6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하며 단기간에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입주기업들의 구체적인 성공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아타드(ATAD)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 클라우드 자율운용 플랫폼 기업으로, 시드(Seed) 및 프리-에이(Pre-A) 단계에서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3분기 누적 매출 60억 원 돌파, 특허 32건 확보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외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냄주식회사는 프로젝트 기반 인재 매칭 플랫폼 ‘오달(ODAL)’을 운영하며, 부산 청년의 플랫폼 참여가 1,000명을 넘어서 지역 인재·기업 매칭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향후 성과 기반 정산․지급 자동화 등 핀테크 기능을 접목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시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가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초기기업에 데이터 마케팅 및 전문인력 양성 ▲유망기업에 핵심 개발인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도약기업에 투자유치 및 혁신 상담(컨설팅)을 제공해왔다.
특히, 해운·항만 도시의 강점을 살려 ‘선박 탄소배출권 거래’와 ‘인공지능(AI) 기반 적하보험 자동화’ 등 지역특화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뒷받침했다.
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 허브는 개소 이후 116개 기업을 지원하며, 기업 성장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지역 핀테크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 사업모델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핀테크 허브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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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장림동 효림초교 일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완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의 대표사업인 '효림초교 일원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1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효림초등학교(사하구 장림동 소재) 인근 등하교 시간대 보행량이 집중되는 구간의 통학로를 확장하고 어린이 승하차안심구역 및 녹지·휴게공간을 확충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 주통학로 150미터(m) 구간 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보행로 확장 ▲가로정원 조성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승하차존 조성 ▲학부모·지역주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유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번 준공으로, 아이들의 통학 안전성을 확보하고 생활권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등하굣길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5분도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향후 협의체를 통해 부산의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한 통학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공간 유형과 사업 모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 전역으로 안심 통학로를 조성·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2차 해피챌린지」 신평·장림 생활권 사업은 생활권 일대에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포함하며 예산은 347억 원이다.
시는 2023년 8월 신평·장림 지역을 제2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보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개선 및 가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과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웃으면서 학교에 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시의 중요한 목표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15분도시 실현을 위해 안전한 생활권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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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빈집 활용 홍보 영상 11일 공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자급자족’은 사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어려운 시정 정보를 비(B)급 감성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다. 특히 제작을 맡은 미디어담당관 영상미디어팀과 함께 사업 담당 공무원이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홍보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튜브 유튜브 댓글 창을 활용한 시청 소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영상 공개를 기점으로 빈집정비사업이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빈집 문제는 소유자의 적극적인 동의와 관심이 있어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유행에 맞고 친근한 홍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빈집 소유자가 정비사업에 관해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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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기업 입주 설명회 16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영도구 소재)에서 기업 입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2026년) 1~2월 예정된 입주기업 모집공고에 앞서 센터의 주요 기능과 지원계획, 모집일정 등을 기업들에게 사전 공유하고 입주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설명회는 지난 9월기업 홍보 설명회에 이은 후속 행사로, 이번 행사는 입주모집 내용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2025년 말 준공예정)의 조성 배경과 역할을 비롯해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시설, 지원 프로그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부산 해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연구개발실(3실), 기업 입주공간(37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업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해양항만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인프라)이 2027년 센터 내 구축될 예정으로, 해양 인공지능(AI) 융합분야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수요기반 알앤비디(R&BD) 부터 기술사업화까지 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공용연구장비‧코워킹스페이스, 데이터센터 및 실증센터 기반 지원 등 실질적인 기업 성장 지원방안 또한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알앤비디(R&BD)는 연구개발을 뜻하는 알앤디(R&D) 개념에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의 사업화(business)까지 결합한 개념이다.
아울러 내년 1~2월 공고 예정인 2026년도 입주기업 모집 일정도 이번 설명회에서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1~2월 중 입주공고를 실시하여 1차 서류 및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2026년 6월까지 최종 입주기업을 확정할 계획으로 세부 추진일정 및 심사 기준 등은 설명회에서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기업의 입주수요 및 요구사항 등 향후 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입주의향 및 수요 조사도 실시하며, 입주절차, 선정기준, 지원혜택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 및 입주 공간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 신청(deux1492@korea.kr)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해양농수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센터 개관 첫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해양 인공지능(AI) 및 첨단 해양분야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센터를 기반으로 부산이 해양 인공지능(AI) 데이터기반 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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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후 3시 부산진구 부산평화도매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시장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진구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시장 자율소방대,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행사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비상소화장치 시연 및 초기진화 교육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시장 내 비치된 비상소화장치 조작 시연과 상인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훈련·예방활동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현장 대응체계를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은 골목형 구조와 밀집한 점포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있어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하다.
시는 최근 시내 7개 전통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 화재위험 실시간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캠페인과 같은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전통시장 화재는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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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도심 생활권계획 수립 본격 시동… 강동권에 이어 두 번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원도심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권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서부산 강동권에 이은 두 번째 지역 맞춤형 생활권계획이다.
생활권은 시민의 일상적인 생활활동(통근, 통학, 여가, 친교활동, 업무, 공공서비스 등)이 이뤄지는 공간범위를 말한다.
시는 급격한 도시 변화로 심화하고 있는 원도심권의 주거·교통·상권침체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원도심 지역의 기능 회복과 균형발전 등 근본적 해법을 마련한다.
그간 원도심 지역은 인구 유출, 빈집 증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도시활력 저하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문제를 겪어 왔다. 단편적인 접근으로는 근원적 해결에 한계가 있어, 시는 지역 주민들의 실제 일상생활 영역(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계획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원도심권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계획 수립 대상지는 중·서·동·영도·부산진·남구 일원으로, 2040 부산도시계획상 원도심은 중생활권에 해당한다.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상 ▲‘대생활권’은 서·중·동부산권으로 ▲그 아래 ‘중생활권’은 강서·강동·동래·원도심·기장·해운대권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달 25일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달부터 기초조사 등 생활권 단위 실태조사·분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원도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는 원도심의 지역 특성과 인구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공간 관리, 예측·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생활권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세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 수립 내용은 고지대, 주거환경, 연안 및 해양문화 자원 활용 등에 관한 발전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고지대 기반시설 정비·확충, 고도지구 완화 고려 주거환경 개선 ▲북항재개발, 철도시설 재배치 등 지역 활성화 ▲연안자원의 체계적 관리,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등 지역 특화 전략 구축 ▲국제금융·업무·무역 거점지역 육성 등에 관한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원도심 생활권계획 수립에 있어 지역 청년세대, 주민, 자치구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방식과 실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고도화해 15분도시 조성 및 확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2026년) 상반기부터 주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해 청년세대와 다양하게 소통하고,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시민 주도의 상향식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시는 주민 제안을 핵심 가치로 삼아, 15분도시 고도화 전략과 함께 주민 의견을 담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서 동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12월 강동권 생활권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생활권별 구체화된 발전 전략과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내년(2026년) 상반기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원도심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공감·밀착형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나머지 4개 권역의 생활권계획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뤄 글로벌 허브도시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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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기후부 특성화대학원 3개 분야 추가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3개 분야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2개교가 추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지난 9월 2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녹색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대학원 통합공고를 시행해 ▲녹색복원 ▲생물소재 ▲미세먼지관리 ▲탈플라스틱 ▲녹색금융 ▲통합환경관리 6개 분야 17개 대학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서 3개 분야에 부산 지역 대학이 선정되어 최대 5년간 약 12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녹색복원] 부산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과 권순철 교수의 첨단기술을 활용, 기획‧설계‧평가를 수행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매년 8억 원(5년간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생물소재] 동아대학교 바이오소재공학과 정영수 교수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생물소재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선정되어 매년 국비 약 10억 원(5년간 약 49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세먼지관리] 동아대학교 환경안전전공 최현준 교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미세먼지 종합관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국비 7억 원(5년간 3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2025년 한 해 동안 부산 지역 대학이 5개 분야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어 최대 5년 동안 국비 약 165억 원으로 380명 이상의 녹색융합기술 고급 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2025년 3월 수열에너지,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특성화대학원에 부산대학교(기계공학부 정지환 교수)와 국립부경대학교(나노융합반도체공학부 오필건 교수)가 각각 선정되어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부울경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관련 전문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특성화대학원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해 지역 대학과 산업 생태계의 탄소중립 전환과 상생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지역 산업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녹색융합 신기술 개발을 근간으로 하는 고급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부산 지역 대학의 녹색산업 분야 특성화대학원 선정은 부산의 녹색 신기술 및 신산업 성장을 축진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12-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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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부산시(푸른숲도시국장 안철수)는 9일 오후 4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5년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가올 26년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15개 구군의 산불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군부대 ▲기상청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산불담당 23명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예방 초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신설하여 2026년~2030년에 걸쳐 대형산불 대비 산불기반시설을 2배 이상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산불신고→상황전파→주민대피→주불 진화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30분) 임차헬기 신속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철수 시 푸른숲도시국장은 “산불 상황 발생시 상황 보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산불 발생장소 주변 빛 관망이 가능한 장소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여 신속한 보고가 필요하다”라며, “소방서 현장지휘소와 협의 및 상황을 판단하여 구군 상황을 신속하게 보고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작업 시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낙석 우려지와 같은 위험 구간은 조심 또 조심하고, 진화복, 방연마스크 등 진화장비를 확보 한 후 진화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12-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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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말 맞아 중앙부처·유관기관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연말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중에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1층 로비에서 울산시와 함께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어서 16일에는 서울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관 1층에서 부산 단독 현장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정안전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법, 답례품 혜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말까지 진행 중인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 빅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부스 방문자 전원에게는 드립백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즉시 기부한 직원에게는 드립백 커피 세트, 캔명란 등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의 연말 이벤트 '역대급 경품 대(大)발사 시즌2'는 이미 참여자가 2만 명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는 총 5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른 지역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릴레이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연말 한정 특별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답례품 외에 ▲국제식품 삼겹살·목살세트(2.2kg) ▲삼진식품 캠핑어묵세트 ▲이흥용과자점·태성당 슈톨렌(독일식 크리스마스 빵), ▲가락농협 뉴황금쌀 등 특별 답례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특별 답례품은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부자들이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으로는 ▲삼겹살·목살 ▲어묵세트 ▲낙곱새 ▲커피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되며, 기부는 온라인 포털 '고향사랑 이(e)음'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오늘 울산시와 함께하는 행안부 합동 캠페인과 1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단독 홍보 등 12월 한 달간 다양한 기관을 찾아가는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 전국적인 참여 확산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