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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후보 13명 확정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후보 13명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 18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13곳 후보를 확정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6일 창원시장 후보로 송순호 전 경남도당 위원장을, 진주시장 후보로 갈상돈 전 진주시갑 지역위원장을, 김해시장 후보로 정영두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행정관을, 남해군수 후보로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함양군수 후보로 서필상 전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창원시장·통영시장·김해시장·함양군수 선거는 국민의힘도 공천을 마쳐 이날 경선 결과 발표로 양당 대진표까지 완성됐다.사천시장·밀양시장 경선은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서 2인 결선을 치른다. 사천시장 후보 결선은 정국정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최상화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이 맞붙는다. 밀양시장 후보 결선에는 이주옥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정무권 밀양시의원이 진출했다.양산시장 후보 결선은 예비 경선 결과 김일권 전 시장·박대조 인제대학교 교수·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최선호 양산시의원이 진출했다.사천시장·밀양시장 후보 결선은 오는 11~12일 진행된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18~19일쯤 양산시장 결선까지 끝내고 후보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기준으로 총 13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앞서 통영시장(강석주), 거제시장(변광용), 함안군수(정금효), 창녕군수(박태승), 고성군수(백수명), 하동군수(제윤경), 산청군수(최호림), 거창군수(최창열) 후보를 확정했다. 의령군수 후보로는 손태영 전 경남도의원을 심사하고 있다. 합천군수 후보는 아직 신청이 없어 공모 중이다.허성무 경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경선은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로 나아가야 한다”며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전환점에 경남이 승리의 물꼬를 트겠다”고 말했다.각각 진주시장·사천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최구식 전 국회의원과 송도근 전 시장은 경선 끝에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들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셌다. 지역 정가에서는 외연 확장 명분보다는 ‘철새 정치’ 비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다.민주당 ‘험지’에서 재선에 성공했던 장충남 남해군수는 당내 도전자인 류 의원과 경선에서 고개를 숙였다. 장 군수를 경선에서 꺾은 3선 류 의원은 지난해 12월 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경남도비 삭감에 항의하며 삭발하는 등 행보로 여론 눈도장을 찍은 것이 유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군수가 공천받지 못하면서 민주당 현직 중에는 변광용 거제시장만 본선에 진출했다.한편, 창원시 등 5개 경남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은 다른 선거구를 대상으로 예비 경선과 본 경선을 앞두고 있다. 사천시·양산시·하동군·고성군 예비 경선은 오는 12~13일 이틀, 함안군·남해군·거창군·산청군 본 경선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이다. 거제시·창녕군은 지난 5일 경선을 마치고 결과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진주시·의령군·합천군은 계속 심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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