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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가을야구 위한 담금질 시작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 가을야구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롯데는 26일 오후 대만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첫 훈련에 돌입했다.
3월 5일까지 40일간 진행될 스프링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9명과 선수단 41명(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이 참여한다. 이날 첫 훈련을 가진 대만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체력과 기술 강화에 중점을 둔다.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타이강 호크스와 두 차례 친선 경기도 예정돼 있다.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인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는 체류하고 있던 곳에서 이날 대만으로 합류했고, ‘안타왕’ 빅터 레이예스는 다음 달 1일 훈련에 동참한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과 불펜 최준용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로 갈비뼈 미세 골절의 중상을 입었고, 최준용도 훈련 도중 우측 늑골 연골 염좌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롯데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국내에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차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대만 전지훈련을 마친 롯데는 다음 달 21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롯데 관계자는 “교육리그인 구춘리그 참가 등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고, 일본프로야구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팔로스, 세이부 라이온스와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을 마치고 3월 5일 귀국하는 롯데는 3월 12~24일 시범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3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2026-0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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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롯데 전민재 첫 억대 연봉
롯데 자이언츠 ‘복덩이’ 전민재가 프로 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롯데는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내야수 전민재는 지난해 7500만 원에서 46.7% 오른 1억 1000만 원에 계약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억대 연봉 진입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에서 트레이드된 전민재는 지난해 롯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연봉 협상에서 젊은 투수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김강현과 정현수는 나란히 4000만 원에서 125% 인상된 9000만 원에 계약했다.
선발의 한 축을 담당했던 나균안과 ‘불펜의 마당쇠’ 정철원은 5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기존 1억 2000만 원에서 6000만 원 오른 1억 8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롯데는 오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40일간 대만 타이난과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6시즌을 준비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을 합쳐 41명이 참가한다. 신인 투수 박정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러미 비슬리는 25일, 레이예스는 2월 1일 대만 현지로 합류한다. 아시아쿼터인 교야마 마사야는 선수단 일정에 맞춰 훈련에 가세한다.
1차 캠프는 2월 20일까지 대만 타이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야구 센터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둔다. 대만프로야구(CPBL) 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도 예정돼 있다.
2월 21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해 실전 모드에 돌입한다.
2026-0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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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왕’ 김상수, 롯데와 동행 이어간다
‘홀드왕’ 김상수가 올 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다
롯데는 8일 “김상수와 계약 기간 1년 총액 3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17시즌 동안 785이닝을 소화하며, 통산 700경기 출장과 140홀드 기록을 달성한 베테랑 불펜 투수이다. 2023년 롯데와 동행을 시작해 3년 통산 166경기 출장하며 162.1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4.32와 38홀드를 기록했다.
롯데는 팀 내 유일한 자유계약선수(FA)인 김상수를 품으면서 불펜의 중심을 찾았다. 2019년 KBO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40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차지한 김상수는 2023년 롯데 이적 후 불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는 성실한 훈련 태도와 젊은 투수진을 이끄는 리더십 등으로 구단 안팎으로 귀감이 되는 고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수는 계약 이후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상당히 기쁘다. 개인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느낀다”면서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지고 2026시즌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 박준혁 단장은 “김상수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6시즌 팀 불펜에서 자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다”면서 “마운드 위에서 헌신하고자 하는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젊은 투수진과 시너지를 통해 팀 내에서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6-0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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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택한 롯데, 팀 내 유일 FA ‘홀드왕’ 김상수의 운명은
2025시즌을 마치고 어느 구단보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적극적일 것으로 전망됐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조용했다. 2026시즌이 ‘우승 청부사’로 데려왔던 김태형 감독의 마지막 시즌인 데다, 지난 시즌 막판 생각지도 못한 12연패의 악몽으로 그토록 염원했던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해 FA 지갑을 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롯데는 FA 대신 내실을 택했다. 기량이 입증된 ‘든든한’ 외국인 투수들을 데려왔고, 팀 내 육성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롯데의 유일한 FA인 투수 김상수의 거취가 애매해졌다. 1988년생인 김상수는 롯데 마운드에서 최고참이다. 고비 때마다 후배들을 이끌며 고참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김상수로서는 이번 FA 계약이 순탄치 않다. 38세의 적지 않은 나이도 있지만 지난해 성적이 문제다. 김상수는 롯데로 이적한 첫 해인 2023년 67경기에 나서 18홀드 평균자책 3.12를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롯데는 그해 시즌을 마치고 김상수에게 FA 대신 다년 계약을 제시했고 2년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 김상수는 74경기를 소화하며 17홀드 평균자책 4.15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지난해가 문제였다. 김상수는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36.2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도 6.38로 좋지 않았다. 특히 7월에는 무릎 통증으로 30일간 부상자 명단에 들기도 했다.
김상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도 쉽지 않다. 김상수의 FA 등급은 B등급이다. FA로 타 구단 이적 시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직전 연도 연봉의 100%의 보상금, 또는 직전 연도 연봉의 200%를 보상금을 내줘야 한다. 적지 않은 나이의 불펜 투수에게 보상선수와 보상금을 지불하고 데려갈 구단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봐야 한다.
김상수는 롯데와 궁합이 좋다. 2022시즌을 마치고 SSG에서 방출될 때 많은 팀들이 그를 원했지만, 김상수는 롯데는 택했다. 지난 3년간 롯데와의 동행도 좋았다. 2019년 KBO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40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올라던 김상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롯데에서 우승하고, 평생 좋은 기억 하나를 갖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상수는 올 시즌 롯데와 함께 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롯데는 김상수를 원하고 있다. 롯데는 내년 시즌 마운드를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 지난해 악몽의 12연패 당시 베테랑 선수의 역할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더욱 그렇다. 롯데 관계자는 “구단은 김상수의 가치에 대해 충분히 인정하고 있다. 우리와 함께 할 선수임은 틀림없다”면서 “올 시즌도 같이 간다는 기본 방침으로 현재 김상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드는 ‘홀드왕’ 김상수가 올 시즌에도 롯데와 동행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026-0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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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 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26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롯데는 6일 “강석천 수석 코치와 이현곤 수비 코치, 조재영 작전·주루 코치가 1군에 새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강석천 코치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코치 활동을 한 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김태형 현 롯데 감독과 함께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강 수석은 두산 왕조의 숨을 주역이었다.
특히 강 수석은 선수단과의 소통 능력과 젊은 야수 육성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롯데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코치로 기대를 모은다.
2군은 정경배 타격 코치와 황진수 작전·주루 코치, 드림팀(육성군)은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진해수 투수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롯데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출신 가네무라 사토루 투수 파트 총괄 코디네이터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출신 히사무라 히로시 스트렝스(부상 예방 및 체력관리) 코치도 영입했다.
2026-01-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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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야구 중신 브라더스 이대호 객원 타격코치 선임
‘조선의 4번 타자’ 전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사진·43·은퇴)가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의 객원 타격코치로 활동한다.
중신 구단은 “한국의 전설적인 스타 이대호가 스프링캠프 기간 타격 인스트럭터로 함께 한다”면서 “타자들의 장타 생산 훈련과 멘털 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는 중신 구단의 사령탑인 일본 출신 히라노 게이이치 감독과 인연으로 인스트럭터 제안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소속 시절 히라노 감독과 함께 뛰었다.
이대호는 KBO리그 통산 1971경기에서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의 성적을 올린 한국의 대표 선수다.
2026-01-0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