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지역 특산물 담은 ‘양산샌드’ 대상 차지
경남 양산의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에서 개발한 관광 디저트 ‘양산샌드’가 ‘2026 양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양산샌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카페 ‘목화당 1944’에서 기획·개발한 관광 디저트다. 양산시 관광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원동 매실과 배내골 사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블루벨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양산의 맛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목화당 1944’는 양산시 시티투어와 스탬프투어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베이커리 기반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상품 개발에 나서며 주민 주도형 수익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시행한 ‘2025년 양산시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우현욱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양산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로 양산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 ‘중대재해 발생 경보 지역’에 김해시 지정
경남 김해시에서 최근 3주 사이 노동자 5명이 잇따라 숨지는 등 중대재해가 속출하자 노동 당국이 이 지역에 경보를 발령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최근 3주간 5건의 중대재해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김해시 전역을 ‘중대재해 발생 경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현장 점검과 감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30일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고, 지난 1일에는 60대 노동자가 지게차 위에서 작업하다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지난 9일과 13일에도 고소 작업차와 옹벽 보수공사 현장에서 50~6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지는 추락 참사가 잇따랐다. 이어 18일에는 진례면의 한 기계설비 제작·수리 공장에서 원통 실린더 내부를 세척 하던 30대 노동자가 스파크로 추정되는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날 권구형 양산지청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긴급 방문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올해 양산지청 관할 구역인 김해·양산·밀양시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10건 중 9건이 김해지역 사업장에 집중되면서 해당 지역 산재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들 사고 대부분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지게차를 목적에 맞지 않은 용도로 사용하거나 높은 곳에서 일하면서도 안전대를 매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이행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이에 양산지청 관계자는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 지역 산업단지 등과 협업해 주요 위반 사항을 집중 점검, 감독하고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김해 사통팔달 입지에 10년여 만의 신규 공급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가 들어선다. 양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19일부터 양산신도시가 조성된 물금읍에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양산더스카이는 2개 단지에 598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다. 전용면적은 68㎡·84㎡·159㎡이다.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299가구다. 전용면적은 84㎡·159㎡로 공급된다. 전체 가구의 약 88%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물금읍 가촌리는 2015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다. 최근 5년간 양산시의 분양 물량 대부분이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물금읍 공급 비중은 2.4% 그친 데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양산시 입주 예정 물량도 없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된다. 주거 수요 기반도 탄탄하다. 지난 5월 말 기준 양산시 인구는 36만 1433명이며 이 중 물금읍 인구는 전체 인구의 32.4%인 11만 7260명이다. 전국 읍 단위 중 가장 많다.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다. 양산시 일대 개발 사업도 미래가치를 높인다. KTX가 정차하는 물금역 시설 개선 사업과 증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부산대 동남권 의료 클러스터와 바이오 랩 허브 사업도 추진 중이다. UN 국제물류센터 유치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 역시 주요 개발 호재로 꼽힌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양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황산로와 부산대학로 등을 통해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과 물금역, 물금·남양산IC 등을 이용해 부산과 김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서남초를 비롯해 물금초, 물금중·고, 범어고가 위치해 있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와 양산부산대병원, 이마트 양산점과 하나로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오봉산과 양산디자인공원도 인접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에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갖춰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천장고는 2.4m(우물천장 포함 2.5m)로 설계됐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스터디라운지, H아이숲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특허 기술인 ‘H 사일런드 홈 시스템’과 안면 인식 출입 시스템,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도 적용된다. 계약금은 5%(1차 5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양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전매 제한도 없다. 청약은 2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7월 1일이다. 계약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물금읍 범어리 2769의 3에 마련된다.
경남 양산의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에서 개발한 관광 디저트 ‘양산샌드’가 ‘2026 양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양산샌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카페 ‘목화당 1944’에서 기획·개발한 관광 디저트다. 양산시 관광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원동 매실과 배내골 사과,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블루벨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양산의 맛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목화당 1944’는 양산시 시티투어와 스탬프투어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베이커리 기반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상품 개발에 나서며 주민 주도형 수익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시행한 ‘2025년 양산시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현욱 삽량문화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양산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로 양산만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선박부품 제조공장서 불…외국인 작업자 1명 사망
경남 김해시 한 선박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18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김해시 진례면의 한 선박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실린더 내부에서 세척 작업을 하던 30대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불은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 공장 관계자들이 약 5분 만에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 수호천사 된 영호남 주민
영호남 공동 세계문화유산 가야고분군을 주민 힘으로 보존하고 가꾸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한 호텔에서 ‘2026년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발대식·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주민수호단이 이끌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흩어져 있는 고분군 관리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7곳에 걸쳐있다. 행정구역을 넘어 광범위하게 분포된 만큼 관 주도의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2017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주민수호단을 처음 결성했고, 현재는 7개 지역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발적 주민협의체로 성장했다. 올해 주민수호단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약 6개월간 현장 중심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각 지역에서 △세계유산 홍보·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고분군 정기 모니터링·환경 정화 등 보존관리 △가야사·세계유산 역량 강화 교육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관계자는 “분산된 가야고분군을 하나의 공동 유산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주민이 화합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참여를 유도해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금관가야, 대가야, 아라가야, 소가야, 비화가야, 성산가야 등의 비밀을 품은 귀중한 연속유산이다. 연속유산은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 협약이행을 위한 운영 지침에 명시돼 있다. 7개의 개별유산으로 구성된 가야고분군도 지난해 10월 김해시 대청동에 둥지를 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 통합보존관리와 활용을 전담하고 있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수용성 절삭유 규제 완화 시급”
무더기로 이전 위기에 처한 경남 김해 금속 가공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자체와 재계가 나섰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은 지난 16일 김해를 찾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수용성 절삭유 사용시설 규제 합리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정 당선인과 김 장관은 김해시 한림면과 진례면에 있는 수용성 절삭유 사용업체 2곳을 방문해 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경남도·김해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수용성 절삭유는 유화제를 물과 혼합한 것으로 자동차·조선·기계 금속 가공 공정에서 절삭공구를 식히는 냉각제로 쓰인다. 문제는 환경부가 2020년 4월 상수원 보호를 위해 낙동강 수계 영향권 절삭유 사용업체들을 오는 2028년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도록 고시하면서 시작됐다. 이 고시에 따라 김해 지역에서는 현재 총 170여 개 업체가 사업장을 옮겨야 하는 처지다. 기한 내에 이전하지 못하면 강제 폐쇄 조치까지 내려질 수 있어 해당 기업들은 경영난과 부지확보 부담 등을 이유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김해시와 김해상공회의소는 현실적인 대안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왔다. 업계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을 전량 위탁 처리하는 경우 입지를 허용하도록 환경부 고시를 개정하거나 산업단지로 이전할 때 강화된 환경관리방안을 적용하면 신·증설을 허용해 주는 등 현실성 있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당선인은 “김해 지역은 자동차·조선·방산·기계 금속 업종이 많은 산업도시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축제로 변신한 양산웅상회야제 20일 개막
‘2026 양산웅상회야제’가 오는 20~21일 양일간 웅상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회야제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름형 축제’로 꾸며지고 시민 참여 기회도 대폭 확대돼 관심을 모은다. 17일 양산시와 양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회야제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경남 문화유산자료인 우불산신사와 기우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회야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여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대형 물놀이장이 설치되고, 물총 페스티벌과 워터페스타 등 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물놀이장은 야구장에 설치되며,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방문객 쉼터 등이 갖춰진다. 워터페스타에는 노라조와 솔비, 군조크루, DJ바비, 앵두걸&려화, 지역 댄스팀 등이 참여해 시원한 워터퍼포먼스와 함께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민자 등 5500억 원이 투입되는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웅상 지역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조선통신사 행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민취타대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등 지역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홍진영, 박상철, KCM, 양지원, 유민지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앞서 전통음악과 타악 퍼포먼스, 현대적 보컬이 조화를 이룬 ‘타악연희그룹 사당’과 ‘양산시립합창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 웅상체육공원 솔밭 황톳길에서는 ‘싱잉볼 힐링 명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동아리 공연과 부채 만들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석빙고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쉼터인 ‘양산의 하늘 아래 쉼터’도 운영된다. 이밖에 경남무형유산인 ‘웅상농청장원놀이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출생부터 노년까지…양산시 인구정책과 지원 사업 한눈에
경남 양산 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인구정책과 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양산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양산이 펼쳐지다, 양산 아래 모든 생애’를 부제로 한 이번 가이드북은 시민이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각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그동안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130여 개 인구정책과 지원 사업 정보를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았다. 지원 대상과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세히 수록해 활용도를 높였다. 양산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이드북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책자를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지원 사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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