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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유현조 우승
유현조(21·롯데)가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현조는 1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6점을 획득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현조는 합계 52점으로 공동 2위 김민선(23)과 안지현(27)(합계 51점)을 1점 차로 따돌렸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을 부여한다.
4점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유현조는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5점을 따냈다. 김민선이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유현조를 추격했고 안지현도 4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잡으며 유현조를 쫓았다. 하지만 유현조는 10번 홀(파4)에서 7.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선두를 지켰다.
김민선과 안지현이 유현조를 추격하는 양상의 마지막 라운드는 마지막 홀에서 승부가 났다. 1점 차로 맞은 마지막 18번홀. 유현조와 김민선은 모두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고, 결국 퍼트 싸움으로 우승컵의 주인이 결정됐다. 김민선은 6.5m를 남기고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공은 홀 왼쪽을 스치며 지나갔다. 유현조는 파를 기록하며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지현도 보기를 기록하며 점수 차를 뒤집지 못했다.
2026-10-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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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오는 8일 양산서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8~11일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부산지역 기업인 HJ중공업이 주최하는 KLPGA가 부산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한 HJ중공업은 이번 대회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부산을 비롯한 지역 골프 발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대회에 HJ중공업 소속 선수로는 조아연, 홍정민, 김민서3가 출전한다. 2019년 KLPGA 신인왕을 차지한 조아연과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에 오른 홍정민의 우승 경쟁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스포츠와 나눔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부산시골프협회와 함께 부울경 지역의 초·중등 골프 꿈나무들을 초청해 프로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채리티존(Charity Zone)’을 통해 스포츠와 나눔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의 버디와 이글 등 경기 결과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고,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HJ중공업 유상철 대표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프로골프 발전과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05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