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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살’ KIA 김도영, 준PO 홈런 3방으로 끝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도니살’(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 김도영(KIA)의 완벽한 슈퍼스타 대관식이었다.
KIA는 2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2회초 나성범의 결승 솔로 홈런과 김도영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13-1로 대승했다.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낸 KIA는 플레이오프(5전 3승제)에 올라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는다. 1차전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KIA가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 타석에 김도영이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앞선 박재현 타석에서 구원 등판한 존 케네디. 케네디의 직구를 통타한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는 145m. KBO가 비거리를 공식 측정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준플레이오프 최장거리 홈런이다.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두산 타이론 우즈가 2001년 10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기록한 145m와 타이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MVP도 김도영의 몫이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9타수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으로 활약하며 준플레이오프 MVP(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기자단 투표 결과 97표 중 84표를 얻어 팀 동료 전상현(6표) 등을 제쳤다.
김도영의 방망이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불을 뿜었다. 1-1로 맞선 4회말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고, 8회에는 장현식을 상대로 쐐기 2점 홈런을 날렸다.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쓸어담으며 KIA의 5-1 기선제압을 이끌었다.
25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도 ‘김도영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에게도 김도영은 공포의 대상이다. 김도영은 올해 삼성전에서 타율 0.306, 9홈런을 기록했다. 키움과 함께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린 상대가 삼성이다. 김도영의 홈런이 계속된다면 KIA가, 김도영을 막아낸다면 삼성이 한국시리즈행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도 “우리도 그만큼 잘 준비했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45년 역사의 잠실구장과도 작별했다. 잠실구장은 철거된 뒤 2032년에 3만석 규모의 돔구장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2026-10-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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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통산 47승 새 역사…여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여자 단식 역대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안세영은 지난 18일 열린 덴마크 오픈 결승전에서 일본 야마구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 우승으로 통산 47번째 국제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내며 역사를 다시 썼다. 종전 최고 기록은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전설로 불리는 수지 수산티(46승)가 보유하고 있었다.
안세영은 덴마크 오픈 결승에서 피 말리는 듀스 접전 끝에 안세영이 마지막 범실을 기록하며 21-23으로 첫 게임을 아쉽게 내줬다. 하지만 이후 2세트에서 11-13으로 끌려가던 중 7연속 득점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가져왔고, 21-14로 가볍게 따내며 게임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3세트도 위기였다. 3세트 5-11로 뒤진 채 인터벌을 맞았지만 . 9-12에서 체력이 떨어진 야마구치의 라인 아웃과 네트 범실을 연달아 끌어내며 기어이 12-12 동점을 만들었다. 체력 소모가 극심해진 야마구치를 상대로 안세영은 침착하게 랠리를 주도했고, 상대의 샷 정확도가 떨어진 틈을 타 내리 7점을 쓸어 담아 16-12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올해 출전한 62경기에서 61승 1패를 기록하게 된 안세영은 무려 98.4%에 달하는 경이로운 승률을 이어갔다.
곧바로 20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오픈에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통산 4번째 프랑스 오픈 패권을 차지하면서, 올해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안세영은 지난해 11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모모타 겐토(일본)와 함께 남녀 단식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안세영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기록에 올해 다시 도전한다.
2026-10-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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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외야수' 손아섭,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선수 생활 은퇴 기로
프로야구 KBO리그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8)이 소속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올해 4월 한화 이글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지 약 6개월 만이다.
19일 야구계 등에 따르면 두산 구단은 이날 손아섭을 포함한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은 2022년 FA 계약으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했고, 지난해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작년 정규시즌 성적은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88, 안타 107개, 홈런 1개, 50타점을 기록했다. 이번 2026 시즌을 앞두고 손아섭은 3번재 FA 자격을 얻었으나, 한화가 강백호를 kt wiz에서 FA로 데려오면서 사실상 지명 타자로 역할이 고정된 손아섭의 입지는 더욱 줄었다.
다른 팀에서도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한 손아섭은 스프링캠프를 앞둔 올해 2월에서야 1년 1억원에 한화와 재계약을 맺었다. 2군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손아섭은 7차례 시범 경기에서 타율 0.385(13타수 5안타)로 활약해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하지만 개막전 대타로 한 차례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2경기 만에 다시 1군 명단에서 제외됐고, 4월 14일 두산이 타선 보강을 위해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원을 한화에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손아섭을 영입했다. 손아섭은 이적 직후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번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36, 안타 37개, 홈런 1개, 15타점에 그쳤다.
2026-10-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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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동원상 수상자 ‘국대 에이스’ 곽빈
제13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27)이 선정됐다.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9일 “지난 15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곽빈을 제13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빈은 선정위원 7명 중 6명으로부터 1순위 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규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 탈삼진 197개를 기록하며 두산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특히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투수 2관왕을 차지했다. 리그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 입지를 확실히했다.
국가대표로서 활약도 빛났다. 곽빈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한국 야구대표팀의 대회 5연패에 힘을 보탰다. 조별리그 대만전에서는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결승전인 일본전에서도 6과 3분의 1이닝 1실점으로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곽빈은 아시안게임 차출로 승수와 투구 이닝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정규시즌 성적과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곽빈은 “고 최동원 선배님의 투구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 알기에 이 상의 무게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이번 수상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원상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린다. 곽빈에게는 최동원의 투구폼을 형상화한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2026-10-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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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KIA 타선 VS LG 에이스 카라스코…20일 준PO 3차전
김도영은 막혔지만 KIA 타선은 식지 않았다.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한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리즈 대역전에 도전한다. LG가 패하게 되면 20일 경기는 서울 잠실야구장의 실질적인 마지막 프로야구 경기가 된다.
20일 KIA와 LG가 잠실야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1차전 김도영의 홈런 두 방과 2차전 1회초 5점을 뽑아낸 타선으로 승리한 KIA는 3연승에 도전한다.
2008년 삼성이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고, 2023년 NC 다이노스가 상위팀이었던 SSG 랜더스를 세 판 만에 정리했다.
먼저 2승을 따내 여유가 있는 KIA는 오른손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3과 3분의 1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LG전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71로 좋지 않았다.
LG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시라카와를 상대로 타율 0.750(4타수 3안타) 2홈런 1볼넷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원(2타수 1안타)과 박동원(4타수 2안타)도 시라카와를 맞아 홈런 손맛을 봤다.
LG는 카라스코를 선발 예고했다. 정규시즌 11경기 60이닝 6승 3패 평균자책점 4.05를 남긴 카라스코는 이번 가을야구 LG의 에이스다.
2연패 뒤 3연승으로 시리즈를 뒤집는 ‘역싹쓸이’(리버스 스윕)는 2010년 두산 베어스가 롯데를 상대로 처음 성공했다. 3년 뒤 두산은 2013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를 맞아 또 한 번의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다.
카라스코는 KIA와 정규시즌 1경기에 등판, 4와 3분의 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LG에 준PO 티켓을 선물했다.
KIA 타선에서는 박재현(3타수 2안타)이 카라스코를 상대로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해럴드 카스트로, 김규성, 박정우, 김태군 등이 각각 안타 1개씩 때렸다. 김도영(3타수 무안타), 나성범(2타수 무안타) 등 KIA 중심 타선은 카라스코에게 약했다.
2026-10-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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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제압한 LG,17일 KIA와 준PO 1차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따돌리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17일 KIA 타이거즈와 광주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4위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회에 터진 오스틴 딘의 선제 결승 투런포와 8회 추가 2점으로 5위 두산을 4-1로 격파했다.
1회부터 LG가 앞서갔다. LG 3번 타자 오스틴은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의 높은 커브를 힘으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로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8회말에도 송찬의, 박동원의 안타로 엮은 1사 1, 3루에서 신민재의 재치 있는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두산 투수 이영하와 포수 김기연의 사인이 맞지 않아 폭투로 1점을 얻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두산과 벌인 역대 7번째 포스트시즌 대결에서 모처럼 승리했다. LG는 1993년과 1998년 준PO에 이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처음으로 두산을 꺾었다. 두산은 2000년과 2013년 PO, 2020년과 2021년 준PO에서 LG를 4번 연속 물리쳤지만, 28년 만에 가을에 LG에 무릎 꿇었다.
두산은 1, 2회 연속 선두 타자가 안타로 출루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7회에는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 양석환이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보냈으나 LG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로 1점밖에 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LG는 올해를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에서 가을 야구를 이어가게 됐지만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은 포스트시즌 시작과 함께 탈락하며 올해를 마감했다.
LG는 정규 시즌 막판 3위 싸움을 벌였던 KIA를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45홈런으로 강력한 정규 시즌 MVP 후보인 KIA 김도영이 준플레이오프 승부의 ‘키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서 3-4로 뒤진 9회초 고우석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3위 결정전’으로 펼쳐진 12일 광주 LG전에서도 2-2로 맞선 8회말 존 케네디를 상대로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LG 염경엽 감독도 와일드카드전 승리 직후 “올 시즌 내내 KIA와 치열하게 대결했는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김도영에게 다 맞았다. 결국 김도영을 어떻게 잡느냐가 이번 시리즈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2026-10-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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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배 바다낚시대회 성료
부산시장배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1일 부산 영도구 하리해안길 조도 방파제에서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김영웅 씨가 대삼치(6.12kg)을 잡아 상금 200만 원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준우승은 삼치(4.21kg)를 잡은 주진현 씨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영예를 차지했다. 준준우승은 유진수 씨가 방어(1.85kg)을 잡아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기타 수상으로는 찌낚시 최대어상 정산 씨, 루어낚시 최대어상 전태경 씨, 원투낚시 최대어상 장현수 씨가 받았다. 최고령상 72세 참가자인 신재기 씨가 받았으며, 최연소상은 올해 12살인 전재윤 군이 받았다.
김선관 부산시낚시협회 회장은 “모처럼 맑은 날씨에 천혜의 바다 자원이 있는 부산 영도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진가를 알릴 수 있는 부산바다낚시대회를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0-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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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동원 꿈꾸던 소년들, 프로 무대로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최동원 어린이 무료 야구 교실’이 출범 11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 교실 3기 출신 투수 최수홍(경남고)이 한화 이글스에 4라운드로, 2기 출신 투수 김민서(부산고)가 키움 히어로즈에 11라운드로 각각 지명됐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최동원 어린이 무료 야구 교실은 ‘제2의 최동원’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지역사회, 야구팬들의 순수 후원으로 11년간 전액 무상 운영되고 있다.
수영초에서 야구를 시작한 최수홍은 개성중-경남고를 거쳐 한화에 입단하게 됐다. 김민서는 양정초-부산중-부산고를 거쳐 키움의 유니폼을 입었다.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두 선수의 지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꿈과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동원 야구 교실은 현재 약 30명 규모로 김재택 감독의 지도 아래 중이다. 야구 교실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10-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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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출신 하현승, 키움과 계약금 16억 원에 계약
초고교급 프로야구 신인 하현승(18·키움)이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을 경신한 16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투수 겸 타자 하현승과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프로야구 신인 최고 계약금은 2006년 KIA 한기주가 받은 10억 원이었는데, 20년 만에 이 기록을 깼다.
부산고 출신의 하현승은 고교 시절 투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성적을 올리며 특급 유망주로 손꼽혀왔다. 왼손 투수인 하현승은 키 194㎝의 높은 타점에서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진다.
올해 열린 U-18(18세 이하)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8탈삼진 완봉승을 거두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하현승은 국내 무대를 거쳐 성장하겠다는 판단 아래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진출을 결정했다. MLB(미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 등이 300만 달러(약 40억 원)에 육박하는 거액 계약금도 거절했다.
하현승은 계약 후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키움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배들도 많고 지금도 훌륭한 선배들이 많아 옆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도 “하현승의 기량과 잠재력,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 도전을 선택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역대 최고 계약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2026-10-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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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하현승, 'KBO 역대 최고' 16억원에 키움과 입단 계약
2027년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선수인 하현승(부산고)이 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신인 최고액으로 키움 히어로즈 입단을 확정했다.
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키움 구단은 투타 겸업 유망주 하현승과 이날 계약금 16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한기주(KIA 타이거즈)와 2007년 봉중근(LG트윈스)이 각각 받은 10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다. 신장 194cm의 탁월한 신체 조건에 최고 시속 153km의 빠른 공이 강점인 하현승은 고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양면에서 남다른 재능을 뽐내며 올해 드래프트 이전부터 가장 유력한 전체 1순위 후보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올해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결승전을 포함해 3경기에 등판, 3승을 따내며 한국에 8년 만의 우승을 안기는 등 국제무대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뉴욕 양키스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하현승은 고심 끝에 이를 고사하고 KBO리그 무대를 통해 먼저 성장한 뒤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올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 신청했다. 키움 구단은 하현승의 압도적인 기량과 잠재력, 해외 진출 대신 국내 무대 도전을 선택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높이 평가해 16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계약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대우로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된 하현승은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소 오고 싶었던 팀의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어로즈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배님들도 많고, 지금도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만큼 옆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내년 시즌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하현승을 포함해 202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 2라운드로 지명한 경북고 내야수 최우준과는 1억7000만원에, 3라운드 경동고 투수 김민준과는 1억2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또 5라운드로 지명한 동의과학대 투수 박세준과는 8000만원, 11라운드로 지명한 부산고 투수 김민서와는 3000만원에 신인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2026-10-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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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안타는 홈런!, 레이예스 200안타 돌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통산 201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최다 안타 단독 선두에 나섰다. 레이예스는 한 시즌 200안타 이상을 두 차례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두산의 경기에서 지명타자 겸 2번타자로 나선 레이예스는 두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초구를 좌중간 안타로 연결시켰다. 레이예스는 전날까지 199안타를 기록했는데 이 안타로 마침내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후 세 번째 타석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곽빈의 커터를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시즌 17호 비거리 130m 홈런이었다.
이날 200안타에 도달하며 2024년 202안타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00안타 이상 기록을 두 차례 달성했다.
레이예스와 최다 안타왕 경쟁을 하고 있는 kt 최원준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 200안타를 채웠다.
2026-10-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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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뜨겁다…MVP 전쟁 막판 레이스
지난 4일 kt 위즈의 정규 시즌 우승으로 프로 야구가 시즌의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시즌 MVP 경쟁이 막판 불타오르고 있다. 43개의 홈런으로 홈런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KIA)과 막판 ‘몰아치기’로 홈런 2위에 등극한 kt의 샘 힐리어드, ‘효자 용병’ 오스틴 딘(LG)의 3파전 양상이다. 롯데에서는 레이예스가 199안타로 KBO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와 최다 안타왕에 도전한다.
6일 경기 전 기준으로 4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3명(김도영, 힐리어드, 오스틴)이 나오면서 올 시즌 MVP는 타자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야구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타자 MVP는 홈런왕 중에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KBO 리그 홈런 1위는 KIA 김도영이 42개, 2위 kt 힐리어드가 41개, 3위 LG 오스틴 딘이 40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2일부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김도영이 차출되며 홈런왕이 어려워보였으나 오스틴이 아시안게임 기간 홈런을 생산해내지 못하면서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복귀 후에도 홈런왕 타이틀을 수성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에서는 9회말 2아웃에서 LG 고우석을 상대로 극적인 3점 역전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42호 홈런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129경기에서 147안타 42홈런 113득점 107타점, 타율 0.311, OPS(타율+장타율) 1.062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 단독 1위 이외에는 타율이 8위다.
김도영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우승팀 kt의 힐리어드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힐리어드는 지난달 한 달간 24경기에서 10홈런을 몰아쳤다. 타점도 27개나 올리며 시즌 127개째로 9월 11타점에 머문 오스틴(122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힐리어드는 138경기에서 165안타 41홈런 111득점 128타점, 타율 0.303, OPS 0.950을 기록 중이다. 홈런 2위, 타점 1위로 홈런왕과 타점왕 경쟁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홈런왕, 타점왕 2관왕에 오른다면 ‘슈퍼스타’ 김도영의 아성을 기록상으로는 넘어설 수 있다. 타점에서는 공동 2위 오스틴,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이상 124개)에게 4개 차로 앞서 있어서 타점왕 경쟁에서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 관록의 오스틴도 막판 몰아치기로 홈런왕과 타점왕 2관왕을 차지한다면 MVP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KIA가 6경기, LG 5경기, kt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김도영이 추가 홈런을 만들어낸다면 MVP 레이스에서는 김도영이 다소 유리하다.
MVP 레이스와 함께 팬들의 시즌 막판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는 최다 안타왕이다. 최다 안타 부문에선 kt 최원준과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6일 경기 전 기준으로 각각 199개씩을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두 선수는 모두 KBO리그 역사상 단 2명만 밟았던 시즌 200안타 고지 돌파가 확실시된다. KBO리그에선 2014년 서건창(현 키움 히어로즈)이 201개의 안타를 쳐 역대 최초 200안타를 달성했고, 2024년 레이예스가 202안타를 기록해 서건창의 기록을 넘어섰다. 레이예스는 자신의 역대 최다 안타 달성에도 도전한다. 롯데는 가을 야구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레이예스를 1번 타순에 배치하며 최다안타왕 도전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최원준은 4경기, 레이예스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레이예스가 조금 더 유리하다.
롯데의 32년만에 신인 첫 10승 투수의 등장도 롯데 팬들에게는 흥미 요소다. 롯데 중간계투 박정민은 6일 경기 기준 올 시즌 58경기에 출전해 54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9승 4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만약 박정민이 10승 고지에 오른다면 1984년 최동원(18승) 이후 무려 42년 만에 구원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는 롯데 선수가 된다.
또한 1994년 주형광 이후 32년 만에 롯데 신인 10승을 달성할 수 있다. 롯데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최동원이나 윤학길, 손민한, 송승준 등도 이를 해내지 못했다. 여기에 2005년 오승환(당시 삼성, 10승-11홀드) 이후 21년 만에 신인으로 10승-10홀드를 기록하게 된다.
2026-10-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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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300만 관중 시대 눈 앞…롯데만 흥행 역주행
프로야구가 ‘폭염 브레이크’와 아시안게임 변수에도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해 9년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역대 최다 관중 속에서도 관중이 감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9만 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 2000명(평균 1만 7685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세운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인 1231만 2519명을 갈아치우고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1일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명을 돌파하더니 699경기 만에 시즌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천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또한 경기 47.4%인 331경기가 매진됐고 평균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은 지난 8월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기간 경기가 열린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흥행 잔치 속에 성적이 부진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관중이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 전까지 롯데가 치른 67번의 홈 경기에 128만 2929명이 입장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준 139만 8681명보다 8%가량 관중이 줄었다.
평균 관중 수도 지난해 2만 876명이었는데 2만 명대가 무너져 1만 9148명을 나타냈다. 72경기의 경기를 홈에서 치른 NC 다이노스는 지난해 75만 4063명에서 88만 4777명으로 17% 증가해 KBO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가장 증가율을 보였다.
출범 첫해인 1982년 관중 143만8천768명으로 시작한 프로야구는 2024년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 처음 1200만 명을 넘어선 뒤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쓴 KBO리그는 아직 21경기를 남긴 상황이어서 신기록 행진으로 1300만 관중 시대를 올해 열 것으로 전망된다.
2026-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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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노리는 롯데…내년 홈 개막전 도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마지막 홈 4연전을 치른다. 가을 야구 진출이 무산됐지만, 내년 홈 개막전과 유망주들의 내년 성장을 위해서라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한다.
롯데는 6~10일 5일간 홈 4연전으로 올 시즌을 마친다. 6일에는 5위 두산 베어스와 맞붙고 7일에는 KIA 타이거즈, 9~10일은 LG 트윈스와 홈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11일 두산과 서울 잠실 원정 경기로 롯데는 시즌을 끝낸다.
5일 경기에서 1위 kt 위즈에 패하며 롯데는 61승 3무 74패로 SSG, NC와 6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5위 두산과는 9경기 가량이 차이가 나며 가을 야구가 멀어졌지만 남은 시즌 롯데에게 6위는 매우 중요하다. 시즌 홈 개막전은 1~5위 상위 팀 홈에서 열린다. 그러나 서울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LG가 함께 5위 안에 들면서 내년은 6위 팀까지 홈 개막전을 치를 수 있다.
롯데는 2017년 정규 시즌 3위를 차지하면서 2019년 홈 개막전을 치렀다. 당시에는 2년 전 순위를 기준으로 홈 개막전을 편성했다. 2024년부터 전년도 순위 기준으로 홈 개막전이 편성되고 있다. 2020년부터 줄곧 하위권에 머물면서 올해까지 7년 연속 원정에서 개막을 맞았다.
황성빈은 “6위를 하면 내년에 홈 개막전을 할 수 있는데 홈에서 개막전을 해본 적이 아직 없어서 그거라도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며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가 홈 4연전에 상대하는 팀들이 모두 막판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도 경기를 소홀히 할 수 없다. 3위 KIA와 4위 LG는 5일 경기 전 기준으로 승패 차이가 없고 5위 두산은 4위와 3경기 차이다. 막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 롯데가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 순위의 '캐스팅 보트'가 된 셈이다.
롯데의 올 시즌 외국인 ‘원투 펀치’였던 앨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남은 경기에서 유망주들이 홈 4연전에서 선발 등판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로테이션상 김태균, 김한결 등 신인급 투수들이 외국인 투수들의 빈 자리를 채우며 내년 시즌을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김태균은 올해 5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한 적은 있지만 선발 등판 경험은 없다.
김태균은 비슬리가 조기 강판됐던 지난 3일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선수단과 동행하던 김한결은 지난 4일 1군에 콜업됐다. 김한결은 지난 8월 12일 나균안의 대체 선발로 등판해 호투했고 올해 7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롯데는 5일 kt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투수 김진욱을 비롯해 투수 김강현, 김기준, 내야수 박찬형을 1군에 등록했다. 투수 이진하, 윤성빈, 내야수 이호준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사실상 내년을 위해 다양한 선수에게 1군 기회를 주는 상황이다.
남은 경기는 유망주들에게 내년 시즌 기회를 잡기 위한 시험대가 될 수 있다. 롯데 팀 전체적으로도 무의미하게 경기를 치를 것이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남은 5경기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롯데는 9일 내야수 김민성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오는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마지막 홈경기에서 ‘루키 데이’를 개최한다. 1라운드 전체 4순위 박근서가 승리 기원 시구를 맡고 2라운드 14순위 배종윤이 시타를 한다.
2026-10-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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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야수 김민성, 9일 사직야구장서 은퇴식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3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롯데 구단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김민성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김민성은 이후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가 2024년 친정팀에 복귀해 베테랑으로서 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는 KBO리그에서 20시즌을 뛰며 통산 18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476안타, 137홈런, 772타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시작도 롯데, 마무리도 롯데여서 더욱 뜻깊다”며 “잊을 수 없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있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퇴식 당일 낮 12시 20분부터 사직구장 1층 미디어월에서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김민성과의 추억 사연을 응모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양 팀 선수단의 꽃다발 전달식, 통산 활약상 영상 상영, 김민성의 은퇴사 낭독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의 시구와 시타는 김민성의 가족이 직접 맡는다.
2026-10-0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