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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만 꽂으면 인증·충전·결제 한꺼번에 진행되는 시스템 나온다
충전 케이블을 전기차(EV)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차량 인증, 충전, 결제가 한 번에 진행되는 ‘국가 표준 플러그 앤 차지(이하 PnC)’ 환경이 본격 실현된다.
현대차그룹은 1일 경기 안산시 소재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개최된 국가 PnC 현장 시연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공동 구축한 국가 PnC 인증체계를 처음 공개하고, 실제 서비스 시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PnC 인증체계의 상호 운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반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차량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 표준 기반 기술이다. 별도의 회원 인증이나 결제 절차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국가 PnC 인증체계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용 운영해 온 PnC 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기후부, 환경공단과 ‘국내 전기차 PnC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회사의 PnC 인증서와 인증서 발급 권한을 국가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국가 PnC 인증체계는 처음 공개된 이날 시연회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상호운용성을 입증받았다. 행사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기후부 직할 공공 충전기를 활용해 다양한 차량과 연결만으로 인증부터 충전 개시, 결제가 안정적으로 자동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참여 주체들은 이날 국가 PnC 인증체계 기반 시범서비스 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공공 충전기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안정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이어 공공 충전기와 민간 충전사업자 간 연계 확대를 통해 PnC 이용 범위를 넓히고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시범서비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 관리체계와 운영 기준을 보완하고 국가 PnC 인증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내년 2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국가 PnC 인증체계 구축으로 충전사업자별 회원가입이나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PnC 기능을 지원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전기차를 비롯해 국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기후부, 환경공단과 함께 완성차 제조사, 충전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PnC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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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서울시 자율주행 시내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주행 특화 차량 개발과 전용 관제 플랫폼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미래 자율주행 시내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서울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현대차·기아 박민우 AVP본부장(사장),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 김정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실증·운영을 통해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율주행 시내버스 도입과 관련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지원하고, AI 기반 학습 데이터 공유 등을 추진한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수사의 자율주행 시내버스 전환과 인력·인프라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와 연동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특화 버스를 개발·공급하고, 운수사의 차량을 관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기반 마련에 앞장설 방침이다.
현대차·기아가 개발하는 자율주행 특화 버스는 표준화된 센서 구성을 갖추고 신뢰성 높은 이중화 부품을 탑재해 플랫폼 형태의 차체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개발사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개발하고, 운수사는 운행의 연속성을 확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져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차량 외에도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버스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제 플랫폼을 새로 구축해 이번 실증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관제 플랫폼은 자율주행 버스의 실시간 운행 관제는 물론 비상상황 모니터링, 차내 위험상황 대응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행데이터를 수집하고 서울시 버스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박민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가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현대차·기아는 서울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현대차·기아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로 강남·상암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자율주행 택시와 새벽동행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6-10-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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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영국박물관서 ‘KH 컬렉션 순회전’ 개막 기념 갈라 디너 개최
삼성은 9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특별전 ‘한국:2000년 창의의 여정’ 개막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이번 특별전은 영국박물관에서 1984년 이후 42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미술 특별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와 올해 시카고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해외 순회전으로, 한국 예술문화의 2000년 역사를 유럽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갈라 디너에 앞서 열린 리셉션에는 영국 왕실의 앤 공주가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했다.
갈라 디너에는 영국 정·관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 문화계 주요 인사 등 240여 명이 자리해 한국 문화유산과 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계에서는 존 힐리 재무장관, 카니슈카 나라얀 AI 장관, 올리버 다우든 전 부총리와 그레그 핸즈 전 무역장관, 존 위팅데일 전 문화부장관, 존 슬링어 주한 영국 무역특사, 에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대표 겸 한영의원친선협회 의장, 한영의원친선협회 벤 스펜서 부의장 등이 함께 했다.
재계에서는 BT그룹과 보다폰, 세인즈버리,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학계에서는 옥스퍼드대학교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문화계에서는 영국박물관과 테이트 모던, V&A 박물관, 리슨 갤러리 관계자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마크 퀸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회장은 갈라 디너 인사말을 통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이크 로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3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한국 부산시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 앤 공주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영국이 오랜 시간 이어온 인연을 강조했다.
한국과 영국은 140여 년 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80여 년 전 영국과 첫 인연을 맺은 삼성은 지난 50여 년 동안 영국을 유럽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성장해 왔다.
한국 문화유산을 매개로 마련된 이날 갈라 행사는 글로벌 기업·기관의 주요 경영진과 교류하고 미래 사업의 접점을 넓히는 민간외교의 장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CEO, 카이 베크만 머크(Merck) CEO, 안드레아스 페허 자이스(ZEISS) CEO, 국제 연구개발(R&D) 기관 imec의 패트릭 반데나멜레 CEO 등 삼성전자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도 참석했다.
ASML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다. 머크와 자이스 역시 각각 반도체 소재와 광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imec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삼성전자와 미래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 경영진과 직접 만나 사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민간외교를 지속해 왔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이병철 창업회장과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문화유산 보존과 나눔의 철학도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병철 창업회장이 문화유산을 가꾸고 후대에 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미술품 수집을 시작했으며, 이건희 선대회장은 이를 이어 평생에 걸쳐 작품을 수집하면서 소유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존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고대와 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컬렉션을 확장하고 발전시키는 데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저희 가족은 여러 세대에 걸쳐 예술과 문화는 보존하고 함께 나눠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2000년에 걸친 한국의 창의성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의 자산이 된 이건희 컬렉션은 이제 워싱턴D.C.와 시카고를 거쳐 런던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람객들과 만나며 한국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고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된 첫 해외 순회전에는 약 8만 명이 방문해 최근 10년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린 특별전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시카고 전시에는 워싱턴D.C.보다 40% 이상 늘어난 약 11만 5000명이 방문했다.
미국 두 도시에서만 총 19만 5000명이 관람하며 한국 미술의 오랜 역사와 예술적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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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에 AI 데이터센터용 칠러 공장 신설
LG전자가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칠러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국내 생산라인도 증설키로 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에 연면적 3만 2000㎡(약 9680평), 부지면적 17만㎡(약 5만 평) 규모의 칠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공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에 주로 공급되는 공랭식 칠러를 생산한다. 칠러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 데이터센터 등의 냉각에 사용하는 설비다.
LG전자는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주에 현지 생산거점을 마련해 북미 고객에 대한 공급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 핵심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칠러, CDU 등 차별화된 냉각 솔루션 경쟁력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사업자, 빅테크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프로젝트 수주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올해 226GW(기가와트)에서 2030년 420GW로 늘어날 전망이며, 이 가운데 60%가 북미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경남 창원과 경기 평택 공장에 공랭식 칠러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고도화한다.
첫 공정부터 마지막 공정까지 하나의 컨베이어에서 진행하는 흐름라인 방식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올해 말까지 복수의 생산라인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미국 공장 신설과 국내 생산라인 증설·설비 고도화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1500억 원 규모다.
LG전자는 칠러뿐 아니라 냉각수분배장치(CDU)와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플레이트 등 액체냉각 제품군까지 아우르는 ‘칩 투 칠러’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대기업인 시나르마스 그룹이 자카르타에 구축 중인 초거대 AI 데이터센터에 ‘원 LG’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LG전자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솔루션, LG CNS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 등을 함께 제안, 사업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
2026-10-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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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최초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공개
삼성전자는 편안한 착용감과 야외 활동 시 안전성을 갖춘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1일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에 가볍게 걸쳐 사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적고,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어 안전성이 높다.
이번 갤럭시 버즈 온 공개로 사용자는 깊은 몰입이 필요할 때는 커널형 갤럭시 버즈를, 야외 러닝처럼 주변 상황을 살펴야 할 때는 클립형 갤럭시 버즈 온을 활용하는 등 용도에 맞춰 이어폰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온의 착용감을 위해 다양한 귀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거쳐 스피커와 배터리 배치를 최적화했다.
접촉 면적을 넓혀 압력을 고르게 분산하고 밴드 탄성을 세밀하게 조정해 큰 움직임에도 안정적으로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구현했다.
이어폰의 뒷면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음악 재생과 통화 제어 등 주요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성도 높였다.
갤럭시 버즈 온에는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의 음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저음역대를 보완해주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적용했으며, 외부 환경에 따라 음량을 조절하는 자동 음량 조절 기능도 더했다.
특히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누음 저감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사용자는 도서관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버즈 온은 강력한 연산 성능의 스냅드래곤 S7 1세대 사운드 플랫폼에 고효율 클래스 D 앰프를 탑재해 전력 소모를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1회 충전으로 최대 9.5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높은 통화 품질을 위해 기존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통화 기술인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도 적용됐다.
또한 3개의 마이크와 사용자가 말할 때 발생하는 진동을 감지하는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 머신러닝 기반 솔루션이 사용자의 음성을 정교하게 분리하고, 배경 소음을 줄여 강한 바람이 부는 야외나 청소기 소음이 있는 실내에서도 선명한 통화를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 온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동하면 양손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어폰만으로 음성 대화와 메모, 알림 확인 등 다양한 핸즈프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갤럭시 버즈 온을 착용한 채 “헤이 구글, 라이브로 대화하자”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라이브가 실행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일상에서 유용한 음성 메모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이어폰 뒷면 터치 영역을 길게 누른 채 말하면 즉시 녹음되는 퀵 보이스 메모를 사용할 수 있으며, 녹음 내용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빅스비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머리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헤드 제스처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저어 전화를 받거나 끊고, 알람을 해제하거나 메시지 알림을 읽을 수 있다.
갤럭시 버즈 온은 충전 케이스를 열기만 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간편하게 연결된다. 별도의 갤럭시 웨어러블 앱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설정창과 퀵 패널에서 음량과 이퀄라이저를 개인별 청취 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갤럭시 버즈 온을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이며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글로벌 시장에는 이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2026-10-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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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피·무게 줄인 ‘갤럭시 스마트태그3’ 공개
삼성전자가 더욱 향상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1일 공개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등 소지품이나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기기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전작보다 작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확대된 탐색 거리, 갤럭시·iOS 기기 지원, 더욱 빨라진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 위치 업데이트, 다양한 알림 기능 등을 적용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전작 대비 부피는 약 35%, 무게는 약 33%가 줄었으며,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쿠션 디자인과 알루미늄 소재로 마감한 버튼이 적용돼 세련미와 견고함이 더해졌다.
키링을 결합한 실리콘 케이스와 루프 케이스 등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돼 제품의 활용도도 높아졌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태그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기기와 iOS 기기 간 호환도 지원한다.
기존에는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지원하는 갤럭시 기기에서만 태그 위치 확인·공유가 가능했지만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iOS 기기에서도 태그의 위치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전작 대비 길어졌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교체형 동전형 배터리(CR2032) 1개로 구동되며, 일반 사용 환경에서는 최대 550일,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790일까지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이동하면 태그가 송출하는 신호의 강도를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 줘 태그의 대략적인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 근처 탐색’ 기능도 강화했다.
내 근처 탐색 기능에 두 기기 간의 정확한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블루투스 6.0의 ‘채널 사운딩’ 기술이 새롭게 도입돼 사용자는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60m 떨어진 거리에서부터 ‘컴퍼스 뷰’로 태그의 방향과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약 3배 먼 거리에서도 위치 탐색을 할 수 있다.
태그가 스마트폰과의 직접 연결 범위를 벗어나도 위치 업데이트 속도가 향상된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로 탐색할 수 있다. 갤럭시 파인드 네트워크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UWB 기술 기반의 위치 탐색 네트워크로, 현재 전 세계 9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가 연결돼 있다. 내 폰과 연결이 끊긴 뒤에도 ‘오프라인 찾기’를 설정한 주변 갤럭시 기기가 태그의 위치를 감지해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갤럭시 스마트태그3는 7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만 4000원이다. 화이트 2개, 블랙 2개를 묶은 4개 번들은 15% 할인한 14만 9600원이다.
2026-10-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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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12 시리즈’ 공개…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삼성전자는 1일 강력한 성능과 최신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12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2+’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최대 23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와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 어도비 포토샵 탑재 등을 통해 생산성을 한층 높였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5.1mm의 얇은 두께와 14.6형 대화면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제품으로 복잡한 작업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 탭 S10+보다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12.6형의 더 넓어진 화면을 적용했다. 두 모델 모두 S펜을 기본 제공해 필기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담았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전작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같은 5.1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새로운 기술 습득과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전작 갤럭시 탭 S11 울트라 대비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약 61%,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19%,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약 17%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강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필기하고 AI에 질문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해도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새롭게 설계된 3D 베이퍼 챔버는 고사양 작업 중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장시간동안 높은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한 번의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23시간, 갤럭시 탭 S12+는 최대 21시간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약 95분 만에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4.6형(369.9mm) 대화면을 통해 여러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문서 작업이나 콘텐츠 제작 등 높은 생산성이 요구되는 작업에 적합하다.
갤럭시 탭 S12+는 전작 ‘갤럭시 탭 S10+’(12.4형)보다 커진 12.6형(320.4mm) 대화면을 적용하고 베젤(테두리)을 줄여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더 넓어진 화면으로 몰입감 있는 콘텐츠 감상과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1600니트(1니트는 1㎡내 촛불 하나 밝기) 밝기를 지원한다.
또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향상된 ‘비전 부스터’를 통해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7 기반의 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9를 탑재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료를 검색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면서 노트 필기와 AI 기능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고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과정이 한결 간편해졌다.
멀티 윈도우로 화면을 최대 3개의 영역으로 나눌 수 있어 여러 작업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필요한 내용은 S펜으로 삼성 노트에 기록할 수 있으며, ‘노트 어시스트’를 활용하면 작성한 필기 내용도 바로 요약할 수 있다.
육각형 디자인의 S펜은 손에 안정적으로 잡혀 자연스럽게 필기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갤럭시 탭 S12 시리즈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로 ‘어도비 포토샵’이 기본 탑재된다.
태블릿 화면과 S펜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드로잉과 이미지 편집 등 창작 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어도비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을 4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를 7일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인도, 일본 등에 출시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탭 S12 울트라는 189만 9700원에서 301만 8400원, 갤럭시 탭 S12+는 154만 9900원에서 206만 9100원이다.
2026-10-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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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앱 최우수 고객 제안 아이디어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레오스 커넥트 앱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제안자에게 ‘디 올 뉴 아반떼’ 1년 이용권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디 올 뉴 아반떼와 ‘더 뉴 그랜저’를 활용해 공모전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바탕으로 차량용 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의 개방형 생태계 비전을 고객과 공유하고, 고객이 직접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16개의 아이디어를 우수작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창밖동화’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창밖동화는 차량의 위치 정보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동 경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화와 퀴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차량 이동 중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창밖동화를 제안한 정이든 씨는 “장거리 이동 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몰두하지 않고 창문 밖 풍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플레오스 커넥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동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현대차는 정이든 씨에게 SK렌터카에서 디 올 뉴 아반떼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에 대해 실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 출시 여부를 검토해 내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6-10-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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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영현, “에이전틱 AI는 업무와 조직문화에 근본 변화 가져올 것”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삼성전자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AI(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26’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영현 부회장은 “글로벌 AI 리더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에이전틱 시프트:지능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AI 기술을 실제 업무와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에는 국내 AI 대학원 교수와 연구원 100명과 삼성전자 AI 분야 임직원 300명 등 40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끄는 빅테크 기업 전문가와 석학들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오픈AI의 리처드 호 하드웨어담당 부사장은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율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가 기업과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AWS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지역 AI 기술 리더인 데이비드 그린은 기업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보안·거버넌스 전략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피지컬 AI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워싱턴대 란제이 크리슈나 교수는 시각-언어 모델의 추론 한계를 극복하고 소형 모델로도 고성능 로보틱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생성형 AI와 언어모델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인 삼성리서치 김윤형 상무(MIT 교수 겸임)는 에이전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차세대 ‘에이전틱 인텔리전스’ 아키텍처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오후 세션은 2개 트랙으로 나눠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의 AI 테크놀로지 트랙과 DS(반도체)부문의 AX 이노베이션 트랙에서 구체적인 연구 성과와 적용 사례를 다뤘다.
AI 테크놀로지 트랙에서는 효율적인 AI, 피지컬 AI, 지속 학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효율적인 AI 세션에서는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디바이스 설계 원칙과 최적화 기술,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 사례를 소개했다.
피지컬 AI 세션에서는 피지컬 AI의 돌파구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 월드 모델과 로봇 기반 모델의 가능성과 한계, 미래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관련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월드 모델은 현실 세계의 작동 원리를 학습해 다음에 일어날 상황을 예측하고 행동의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 하는 AI 모델이다.
지속 학습 세션에서는 이전 지식을 망각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고 신뢰성 있게 기억을 편집하는 ‘사용자 맞춤형 AI’ 기술과 함께, 출시 이후의 실사용 경험과 불편사항을 스스로 분석하고 피드백 삼아 능동적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가는 ‘자가 진화 AI’ 기술이 소개됐다.
AX(인공지능 전환) 이노베이션 트랙에서는 반도체 사업에 직접 적용되고 있는 AI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AI전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앤트로픽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신뢰 가능한 AI 에이전트의 업무 적용 방식과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축 방법과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DS부문 AX·PI센터에서는 AI를 반도체 업무 전반에 적용한 설계·제조 혁신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업무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2026-09-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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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아시안게임 양궁 대표 선수들 격려
대한양궁협회 회장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9일과 3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을 찾아 대한민국 양궁 대표 선수들을 직접 격려하며 사기 진작에 나섰다고 현대차그룹 측이 30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29일 일본에 도착하자 마자 30일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컴파운드 남녀 선수들, 코치진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가 선수들의 점심식사와 휴식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전용 휴게 공간에서 가진 식사 자리에는 최용희·김종호·최은규·박정윤·박예린·강연서 선수와 세르지오 팡이 감독을 비롯한 컴파운드 코치진이 모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컴파운드 선수 한 명 한 명을 직접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평소 하던 대로 활을 쏘면 된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힘을 북돋았다.
정 회장은 오후에는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으로 이동해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하고, 8강에 안착한 강채영·오예진 선수는 물론 이윤지 선수,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30일에는 오전에 열리는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을 비롯해 오후의 혼성 단체, 남자 단체전을 현장에서 직관하고,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리커브 남녀 대표 선수들과도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쳤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 답사도 수차례 진행했으며, 선수단보다 먼저 현지에 도착해 제반 준비 상황들을 철저히 점검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숙소와 식사, 휴식 환경 조성이었다. 선수들이 일본 체류 기간 동안 모든 동선에서 불편함 없이 오롯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일본 아이치현에 양궁 선수단만을 위한 전용 숙소를 마련했다. 오카자키 양궁 경기장에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을 확보하고, 훈련과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1인 1실에서 편하게 체력과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공백시간에 선수들이 편히 쉬고 식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 인근 카페를 선수단 전용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설 보강과 리모델링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상시 휴게용 트레일러도 설치해 소파와 간이침대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선수들 식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사전에 선수들의 기호, 알레르기 여부 등을 파악해 기피 식재료와 음식을 배제했다. 그리고 일본 현지 한식당과 한국에서 파견한 조리사가 협업해 선수단의 피로 회복을 돕고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으로 맞춤형 식단을 제공했다.
특히 29일 컴파운드 선수들과 함께 한 식사에는 나고야지방 명물인 장어덮밥을 한국에서 파견한 조리사가 선수들의 입맛에 맞춘 특식으로 준비해 선수들, 관계자들의 체력 보강은 물론 경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에서의 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궁 대표팀의 시그니처 훈련으로 잘 알려진 실제 경기장을 모사한 세트 훈련을 위해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 광장의 특징과 바람방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해 진천선수촌에 오카자키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표적과 실제 대회 로고가 새겨진 발사대는 물론 선수 입장구,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선수 대기 장소 등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관객 박수 및 환호, 배경 음악, 중계 카메라 등 모든 과정이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됐다.
연습도 실전처럼 진행됐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 대표 선수 12명과 최종 평가전에서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국가대표 20명 등 국내 최강의 선수 총 32명이 고도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실제 승부를 겨뤘다.
전지훈련도 국내에서 두 차례, 대회가 열리는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한 차례 진행됐다. 특히 일본 전지훈련에서는 대회가 열리는 9월의 일본의 기온, 풍속 등 기후 조건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훈련뿐만 아니라 숙소와 훈련장과 경기장 이동 동선, 현지 환경, 음식 등을 사전에 경험하며 대회 적응력을 높였다.
지난 5일에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음·관중 적응 특별 훈련’을 시행했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야구팬 들의 함성, 응원가 등 극한 소음 속에서 과녁의 중앙을 정조준하며, 실전에서 요구되는 평정심과 집중력을 단련했다.
2026-09-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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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한국시장 공식 진출… ‘엘렉트라 E7’ 공개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이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범했다. 뷰익은 국내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GM 한국사업장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3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가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북미 다음으로 한국이 뷰익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이 될 것”이라면서 “뷰익은 120년 이상의 헤리티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직관적인 기술, 편안한 주행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뷰익은 1903년 설립 이후 120년 넘게 품질과 기술 혁신,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쌓아온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1938년에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로 알려진 ‘와이 잡’을 선보이는 등 당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사적인 기록들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2년에 와서는 뷰익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담은 ‘와일드 캣 EV’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뷰익이 지향하는 모던 프리미엄의 미래를 제시한 바 있다.
뷰익은 ‘디자인으로 완성된 특별함’이란 철학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직관적인 기술, 디테일에 기반한 정교한 완성도를 추구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엘렉트라 E7에 대해 GM 한국사업장 마케팅본부 이은정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기능과 디테일로 한국 고객들이 프리미엄 차량에 기대하는 가치를 모두 반영한 모델”이라며,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적인 주행에서 차별화된 편안함과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렉트라 E7은 조형미를 갖춘 차체와 정제된 비율을 바탕으로 뷰익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는 날렵하고 대담한 샤크 노즈 프런트 페시아에 유려하지만 역동적인 인상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 처리, 넓고 안정적인 차체 비율이 어우러져 있다.
‘C’자 모양의 시그니처 갤럭시 윙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점등 시 하나의 모션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해, 차량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빛의 시그니처를 완성한다.
특히 E7은 공기 흐름을 고려한 유선형 차체로 설계해 세련된 스타일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하나의 면으로 구현된 글래스 루프는 외관의 매끄러운 실루엣과 더불어 실내에는 풍부한 자연광과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전장 4850mm, 전폭 1910mm, 전고 1675mm에 휠베이스(앞뒷바퀴 축간거리) 285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엘렉트라 E7에는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이 적용됐다. EV 모드와 전력유지 모드, i-HEV 등 다양한 에너지 모드를 지원한다.
일상적인 출퇴근과 도심 주행에서는 EV 주행 특유의 부드러움과 정숙성을 제공하고, 장거리 이동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활용하게 된다.
엘렉트라 E7은 최대 31.7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EV 모드로만 복합 기준 최대 1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사용하면 서울과 부산을 추가 주유 없이 왕복할 수 있는 약 1000km 이상의 통합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DC 급속충전 지원으로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엘렉트라 E7에 적용된 실시간 스마트 액티브(CDC) 서스펜션은 주행 상황과 노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감쇠력을 조절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다양한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다.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에 열선·통풍 기능을 탑재했으며, 앞좌석 마사지 시트는 멀티포인트 마사지 기능과 테라피 모드를 갖추고 있다. 동승석 무중력 모드와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손쉽고 간단한 조작으로 앞 열과 뒷 열 시트를 연결시켜주는 퀸 베드 모드도 눈길을 끈다.
15.6인치 고화질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했으며, 고급차에 주로 선보이는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도 갖추고 있다. 차량의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 기능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첨단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소음진동 저감 기술 등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뷰익은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선언과 함께 엘렉트라 E7의 사전 예약과 권역별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뷰익은 엘렉트라 E7을 총 4개의 트림으로 구성하고 4300만 원대부터 54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오는 1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2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팝업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해 엘렉트라 E7 전시와 함께 제품·구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6-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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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확산 이벤트 진행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이벤트 ‘마이컵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는 동시에 LG 마이컵의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된 LG 마이컵으로 텀블러를 세 차례 세척한 뒤, LG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50만 원권(10명), 10만 원권(50명), 5만 원권(100명)을 증정한다. 아울러 3000명에게는 개인컵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스타벅스 외에도 공공기관과 ESG 활동을 연계하며 LG 마이컵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울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업에 LG 마이컵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공군 경기도 오산기지에 LG 마이컵 10대를 공급한다. LG전자는 군 장병들이 병영에서도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마이컵을 출시한 이후 카페, 대학교, 헬스장, 공공기관, 기업 사무실 등에 공급하며 B2B(기업간 거래) 고객 기반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21개 대학에 LG 마이컵을 공급했다. 특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대학 캠퍼스에서는 이용이 활발해, 캠퍼스에 설치된 LG 마이컵의 일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보다 50% 이상 많았다.
LG전자는 고객사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과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을 진행한다.
LG 마이컵은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를 이용해 텀블러의 내부와 외부, 뚜껑까지 세척한다. 사용 목적에 따라 30초 이내에 빠르게 세척하는 ‘쾌속 코스’, 세척과 건조를 함께 제공하는 ‘표준 코스(4분)’, 건조 성능을 강화한 ‘건조 코스(9분 50초)’ 등 세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2026-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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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5세대 모델로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인기 이어간다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투싼’이 22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누적판매 1060만 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투싼은 2004년 1세대 모델로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8월까지 중국 전용 모델(ix35)을 제외하고 글로벌 누적판매 1061만 6102대를 기록했다. 중국 전용 모델 판매분 55만 4049대를 더하면 전체 누적판매는 1117만 151대에 달한다. ‘아반떼’, ‘엑센트’에 이은 현대차그룹 역대 세 번째로 누적판매 1000만 대로, 국산 SUV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특히 투싼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현대차 차종별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차의 간판 모델이다.
투싼은 2008년 100만 대, 2016년 500만 대에 이어 2025년 1000만 대 누적 판매를 차례대로 돌파했다. 100만 대에서 500만 대까지 8년이 걸렸고, 500만 대에서 1000만 대까지도 9년이 걸리며 최근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싼은 새로운 세대가 출시될 때마다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렸다. 해외공장 생산이 본격화되며 2010년 31만 7932대에서 2012년 51만 2553대까지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 2015년 3세대 모델 투입과 함께 해외공장 물량이 크게 늘면서 2016년에는 연간 73만 5173대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고, 이 해에 글로벌 누적 5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4세대 모델 투입 시기인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간 판매가 46만 6663대까지 줄었지만 2021년부터 해외공장 증설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해 2023년에는 69만 8786대까지 반등했다.
투싼은 세대가 거듭될수록 더욱 강력한 판매 모멘텀을 보였다. 특히 판매 기간이 단축되는 와중에도 판매 대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판매량도 1세대 12만 4000대에서 4세대 50만 6000대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투싼은 수출형 모델에서 현지생산 기반의 글로벌 모델로 체질을 바꿔왔다.
2005년에는 해외 판매 중 현지공장 생산 비중이 4.0%에 불과해 대부분 수출에 의존했으나, 이 비중은 2010년 44.2%, 2016년 73.1%로 빠르게 높아졌고 2023년에는 76.0%까지 확대됐다. 22년간 누적 국내 판매는 95만 3029대로 전체 글로벌 판매(중국 제외)의 9.0%에 그치는 반면, 해외 판매는 91.0%를 차지한다.
투싼의 성장에서 미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2004년 미국 진출 이후 누적판매는 222만 7154대로, 전체 글로벌 누적판매(1117만 151대)의 19.9%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팔리는 투싼 4~5대 중 1대는 미국에서 팔리고 있다는 의미다.
투싼의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상품성은 다양한 글로벌 수상 이력과 안전성 평가로 입증됐다.
투싼은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NHTSA(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유로 NCAP(유럽 안전성평가) 등 세계 주요 안전 평가 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꾸준히 충족했다.
투싼은 4세대 모델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5세대 완전변경 모델(프로젝트명 NX5)을 공개했다.
5세대 투싼은 기존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한 정통 박스형 SUV 스타일로 대폭 변화했으며, 차체 크기 확대를 통해 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갖췄다.
5세대 투싼은 국내에 이어 2027년부터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은 지난 22년간 수출형 모델에서 현지생산 기반의 글로벌 전략 모델로 진화해왔다”면서 “국산 SUV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 대 돌파라는 기록을 넘어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성을 경쟁력 삼아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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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능률협 평가서 25년 연속 최다 부문 1위
삼성전자는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5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주요 산업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등을 조사해 산업별 고객만족 수준을 측정한다. 올해 조사는 총 122개 산업군의 4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조사 참여기업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TV와 휴대폰 부문은 29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PC 부문은 25년 연속,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은 17년 연속 1위를 지키며 대표 가전·IT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TV 부문에서 29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올레드, 미니 LED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한층 진화한 화질·음질 성능을 제공했다.
또 TV 콘텐츠와 사용자 질문의 맥락을 스스로 이해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을 통해 고객의 제품 사용 과정 전반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휴대폰 부문 역시 2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와 새로운 폼팩터(기기형태) 혁신을 주도해온 갤럭시 Z 폴드·Z 플립 시리즈를 필두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의 일상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다음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일정 등록이나 장소 저장 등을 적시에 안내하는 ‘나우 넛지’ 등 한층 정교해진 ‘갤럭시 AI’ 기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PC 부문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간 유기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 강화된 디스플레이 시인성 등 ‘갤럭시 북6 시리즈’의 우수한 성능이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제품군에서도 AI 기술을 통해 일상의 편리함을 선사하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무선스틱청소기 등 6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다.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은 17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김치냉장고 부문 16년 연속, 에어컨 부문 역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무선스틱청소기와 건조기 부문에서 각각 6년, 5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조명호 부사장은 “이번 KCSI 최다 1위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제품 기술력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2026-09-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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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900억 원 규모 AI 서버용 MLCC·인덕터 공급키로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2900억 원 규모의 AI(인공지능)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인덕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은 올해 5번째(공시 기준) 장기공급계약(LTA)으로, 삼성전기는 고용량·고신뢰성 MLCC와 인덕터 공급을 확대해 AI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MLCC는 전자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조절하고 전자부품 간 신호 간섭을 막아주는 핵심 수동부품이다. 특히 AI서버, 데이터센터 등 하이엔드 응용처에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전력 변동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 고용량·고신뢰성을 갖춘 MLCC가 요구된다.
또한 인덕터는 전류의 변화에 대응해 전원 공급을 안정화하고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는 핵심 수동부품이다.
AI 서버의 고성능화에 따라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원 공급 회로에 적용되는 인덕터도 고전류·고효율 특성이 요구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의 전력 특성에 맞춰 고전류 대응과 고신뢰성 인덕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MLCC와 함께 AI 서버용 핵심 수동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MLCC의 고용량화, 고신뢰성 구현을 위한 MLCC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인덕터도 고전류·고효율·고신뢰성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응용처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역시 삼성전기의 MLCC와 인덕터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기업 10여 개사와 MLCC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한 타 글로벌 기업과 추가 장기공급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시장 변화와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전기는 올해 실리콘 캐패시터와 AI서버용 MLCC, 인덕터에 대한 약 3조 6000억 원(공시기준)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 확보와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AI서버용 MLCC는 일반 서버 대비 MLCC 탑재량이 10배 이상 많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MLCC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AI 서버용 MLCC 시장은 2025년 14억 달러에서 2030년 58억 달러로 연평균 약 34%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 시장에서 4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며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글로벌 AI 시장의 기술 고도화와 함께 요구되는 MLCC 성능과 신뢰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2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