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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23년 만에 한국시장 철수 (종합)
혼다코리아가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23년 만에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2020년 닛산·인피니티에 이어 일본 브랜드로는 세번째로 철수하게 됐다.
혼다코리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말을 기점으로 한국시장 내 자동차 판매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혼다의 한국시장 철수는 22일 혼다 글로벌 회의에서 결정됐고, 이 자리에는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시장 철수와 관련, 이지홍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의 종료는 중장기 전략적인 관점에서 미래에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2008년 ‘CR-V’ 등으로 수입차 가운데 처음으로 1만 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후속 출시 모델들이 제대로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시장 안착에 실패했다.
2004년 이후 1만 대를 넘어선 것은 2008년과 2017년 두 번 뿐이다.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총 판매대수는 10만 8388대로, 수입차 브랜드 10위 기록이다. 연평균 4927대가 팔린 셈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올해 1분기 신규 등록대수는 211대로, 전년 동기(704대) 대비 약 70% 급감했다.
혼다코리아의 한국 시장내 부진은 이 같은 내수시장에서의 판매감소와 혼다 일본 본사의 경영 실패가 맞물려있다.
혼다 본사는 지난달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기준으로 최대 6900억 엔(약 6조 4000억 원)의 당기 순손실이 예상된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차 전환 전략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1957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EV) 전략 차질과 기존 사업 수익성 악화가 요인이다. 반면 토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자동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공시상으로는 흑자다.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매출 3344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3.3%, 14.8%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이륜차 사업 영향이 크다.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사업은 전체의 30%에 그치기 때문이다.
혼다코리아는 2020년을 전후해 꾸준하게 한국시장 철수설이 나돌았지만 그때마다 “철수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홍 대표이사는 “판매 사업 종료 후에도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 부품 공급, 보증 대응 등 애프터 서비스는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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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올 해 말 23년 만에 한국시장 철수
혼다코리아가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23년 만에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닛산·인피니티에 이어 일본 브랜드로는 세번째로 철수하게 됐다.
혼다코리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말을 기점으로 한국시장 내 자동차 판매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2008년 ‘CR-V’ 등으로 수입차 가운데 처음으로 1만 대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후속 출시 모델들이 제대로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시장 안착에 실패했다.
2004년 이후 1만 대를 넘어선 것은 2008년과 2017년 두 번 뿐이다.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총 판매대수는 10만 8388대로, 수입차 브랜드 10위 기록이다. 연평균 4927대가 팔린 셈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올해 1분기 신규 등록대수는 211대로, 전년 동기(704대) 대비 약 70% 급감했다.
혼다코리아의 한국 시장내 부진은 이 같은 내수시장에서의 판매감소와 혼다 일본 본사의 경영 실패가 맞물려있다.
혼다 본사는 지난달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기준으로 최대 6900억 엔(약 6조 4000억 원)의 당기 순손실이 예상된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차 전환 전략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1957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EV) 전략 차질과 기존 사업 수익성 악화가 요인이다. 반면 토요타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자동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공시상으로는 흑자다.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기준 매출 3344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3.3%, 14.8% 증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호실적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이륜차 사업 영향이 크다.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사업은 전체의 30%에 그치기 때문이다.
혼다코리아는 2020년을 전후해 꾸준하게 한국시장 철수설이 나돌았지만 그때마다 “철수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4-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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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빌트인 가전 패키지 발표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의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에 참가해 ‘LG 빌트인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192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트인 주방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25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가 약 6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유럽 전용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마련했다. ‘LG 빌트인 패키지’는 오븐과 인덕션, 냉장고, 식기세척기를 하나로 묶은 종합 주방가전 설루션이다. 고객은 주방 구조와 취향에 맞춰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사나 리모델링 시 전체 구매는 물론 단계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유연한 선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래된 주택과 구시가지 비중이 높고 주거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유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20인치대 제품군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힌지와 방열 기술을 강화했으며, 일체감 있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가전과 가구장 사이의 여백을 최소화하고 돌출부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패키지에는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요구도 적극 반영됐다. LG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제품 성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식기세척기에는 ‘AI 센스클린’ 기능이 적용됐다. AI가 디지털 탁도 센서를 통해 애벌세척, 세척, 헹굼 등 3단계에 걸쳐 식기에 남아 있는 오염도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물 온도와 헹굼 횟수, 세제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오염이 적은 경우에는 물 온도와 헹굼 횟수를 줄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에는 ‘AI 프레시’ 기능이 탑재됐다.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온도를 선제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를 웃도는 성능도 갖췄다.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는 A등급보다 각각 30%와 10% 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A-30%, A-10%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LG전자는 이번 ‘LG 빌트인 패키지’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를 앞세운 ‘듀얼 트랙’ 전략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30인치 이상의 SKS 제품군을 유럽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나아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급 주택 건설사와 다세대 주택 개발사 등 B2B(기업 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며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 규모를 이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SKS’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쿠킹쇼와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밀라노 전역에서 열리는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에도 참여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6-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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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학 창업팀’ 육성 플랫폼 첫 선
LG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광모 (주)LG 대표가 LG의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지난 2018년 LG의 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과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 국, 3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업계 내 협업을 도모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혁신 기술을 발굴·탐색하기 위해 LG의 기술 경영진 30명이 참석했다. (주)LG 권봉석 COO(최고운영책임자),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LG기술협의회 의장 겸직)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 8곳의 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자리했다. 또 공공기관,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대학 등이 참석해 최신 기술의 사업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슈퍼스타트 데이에는 딥테크 전문 투자·육성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발굴한 41개 스타트업이 자사의 핵심 기술을 발표·전시했다. 특히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이 대거 늘었다.
지난해 CES 혁신상과 APEC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퀘스터는 사람의 손동작을 고정밀 피지컬 데이터로 전환해, 로봇이 정교한 조작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설루션 ‘모티글로브’를 선보였다.
서울대 기계공학·전기정보공학 박사들이 창업한 ‘로맨틱로보틱스’는 종이·박스·테이프 같은 비정형 물체의 변형성을 로봇이 이해하고 정확한 조작을 구현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구광모 대표가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ABC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도 발표됐다.
LG전자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신선고’는 소형 AI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 등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접이식 진공단열재(FVI)와 모듈형 냉동창고 기술 기반 고효율 쿨링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아기 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랩인큐브’는 2025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MOF(금속유기골격체)와 같은 탄소저감 소재를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LG는 각 스타트업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와 실질적 협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1대 1 비즈니스 밋업존을 운영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약 120건에 달하는 투자·협력 미팅이 성사됐다.
LG는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대학 창업팀을 위한 ‘루키 프로그램’을 신설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등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기업이 혁신의 씨앗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업을 선택한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LG는 물론 산업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LG는 서울대, 포스텍,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으로부터 우수 창업팀을 추천받는 등 대학발 혁신 스타트업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각 대학 창업팀은 무대 위에서 투자·협력 유치를 위한 ‘피칭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내용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알렸다. 현장 관람객 투표와 심사단 점수를 종합해 선발된 3개팀 ‘핀타 AI’, ‘모토마인드’, ‘포바디’에게는 상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서류 면제와 LG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사무공간, 사업 실증 비용, LG 임직원 수준의 복지 등을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LG는 최종 선발과 관계없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대학 창업팀을 대상으로 LG 기술 멘토링, 현업 현장 투어 등의 성장 지원을 이어간다. 또 내년부터 ‘루키 프로그램’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청년 창업 확산의 촉매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 1월 ‘국가창업시대’를 선언하고, 지난달 26일부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 지원에 총 1조 9000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중 업력 3년 미만의 청년창업기금에 자금을 지원하는 ‘혁신창업사업화자금’에 1500억 원을 배정했다.
2026-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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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올 뉴 QX65’ 북미 판매 모델에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다이나프로 HP2’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뉴 QX65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스포츠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로, 브랜드의 ‘아티스트트리 인 모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패스트백 실루엣을 구현한 차량이다. 아치형 루프라인과 넓고 스포티한 차체 비율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내며, 정교한 소재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실내 공간을 통해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인피니티와의 긴밀한 기술 협업을 바탕으로 올 뉴 QX65의 차량 특성과 요구 성능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했다. 20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다이나프로 HP2는 균형 잡힌 핸들링과 쾌적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며, 정숙성과 승차감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다.
특히 고강도 폴리에스터 카카스(골격) 구조를 적용해 사계절 주행 환경에서 타이어 형상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패턴 설계를 통해 정숙성을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닛산의 ‘프론티어’, ‘알티마’, ‘패스파인더’, ‘센트라’, ‘인피니티 QX60’, ‘엑스트레일’ 등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인피니티 올 뉴 QX65 공급을 계기로 OE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SUV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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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아우토빌트 평가 1위
현대자동차는 경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이 독일의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소형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전 항목 1위를 기록해 종합 우승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롯한 시트로엥 ‘e-C3’, BYD(비야디) ‘돌핀 서프’ 등 유럽 시장의 소형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총 800점 만점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의 7개 항목을 평가받았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7개 전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총점 558점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의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이 평가했다.
실주행 테스트에서도 6.71km/kWh의 실측 평균 전비를 기록해 경쟁 차량 대비 약 20∼30%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고 실주행 거리 역시 308km로 e-C3(241km)와 돌핀 서프(253km)를 앞질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특히 바디 항목 내 다용도성 평가에서 8점을 기록해 두 경쟁 차종(각각 2점)을 큰 격차로 앞섰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조수석 완전 폴딩 기능을 통해 탑승과 적재 상황에 따라 실내 공간을 유연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제동 거리는 35.8m로 경쟁 모델 대비 최대 3m가량 짧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는 물론, 전 항목 1위를 기록한 점은 의미가 크다”며 “고객의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아우토빌트가 함께 실시한 ‘출퇴근·가성비 중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한 올해 1분기 유럽 경형 전기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47대를 판매한 바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2026 영국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경차’, 2025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전기차’, 2025 독일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2만 5000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영국 왓 카 어워즈 ‘최고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 등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입증하고 있다.
2026-04-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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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현대 넥스트 컵 투어’ 진행
현대자동차는 모바일 축구 감독 게임 ‘탑 일레븐’에서 다음 달 2일까지 현대차 전용 이벤트 ‘현대 넥스트 컵 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탑 일레븐은 이용자가 축구 감독이 돼 팀을 성장시키는 축구 감독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번 이벤트로 게임 안에서 현대차의 핵심 판매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독일, 브라질 등 10개 국가별 임무를 수행하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차의 차량과 특징을 살피고 다양한 전술적 도전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독일’ 단계에서는 ‘아이오닉9’이 등장하고 아이오닉9의 넓은 공간이 게임 내에서 ‘공간 창출’이라는 능력으로 재해석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게임 아이템으로 현대차 전용 저지와 엠블럼 등 한정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게임 스토리 속에 브랜드와 상품을 접목해 차세대 팬들과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 지성원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25년 이상 축구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 온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로 축구의 에너지와 현장감을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4-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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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빌트인 AI 가전 유럽 공략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이탈리아 법인 내 쇼룸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밀란’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특화된 고효율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의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 A등급을 충족하는 다양한 세탁 가전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세탁기’의 경우 A등급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65%나 추가 절감한다. 이 제품은 세탁물의 무게, 종류, 오염도를 AI가 스스로 감지해 최적의 세탁 코스로 알아서 진행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AI 건조기’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에너지 소비 효율 A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AI 절약모드로 동작시킬 경우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최대 70%,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최대 20%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한다.
삼성전자는 유럽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빌트인 주방 가전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 에너지 소비 효율 ‘A+ 등급’을 지원하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이 소개됐다. 이 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탑재돼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함께 전시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의 경우 유럽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 A등급보다도 에너지를 20%나 추가로 절감해준다. 이 제품에는 주방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빌트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AI 냉장고 1도어’는 ‘스페이스 맥스’ 기술이 적용돼 주방 환경과 조화로운 콤팩트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387L의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터치만으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오토오픈도어'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가 적용돼 냉기 보존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온도 상승 폭을 줄여주는 ‘AI 정온’ 기능을 탑재했다.
‘빌트인 상냉장·하냉동(BMF) 냉장고’ 역시 ‘스페이스 맥스’ 기술을 통해 최대 298L의 대용량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와 연결해 AI 절약모드로 사용하면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21.5형 대형 터치스크린과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도 전시됐다.
이 제품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0%까지 절감할 수 있다.
2026-04-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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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더위에 앞서 에어컨 설치 전담팀 가동
삼성전자는 다가올 무더위에 앞서 8월까지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 4,800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무더위의 시작이 빨라지고 냉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설치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까지 설치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높여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설치 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팀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싱스 연동 실습, 와이파이·공유기 연결 등 모바일 기기 설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점검·케어, 전문 세척, 무상수리서비스, 재설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AI 구독클럽’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통해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한 제품도 출시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냉방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를 지난 2월 출시했다.
2026-04-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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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산서 해외 고객 초청 ‘2026 SCC’ 개최
삼성전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해외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2026 SEMCO 컴포넌트 칼리지(이하 SCC)’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CC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돼 온 삼성전기의 대표적인 글로벌 고객 소통 행사로, 올해 행사는 AI(인공지능)서버와 네트워크, 파워, 차세대 광통신, IT, 전장,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주요 거래선 160개 고객사,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6 SCC’는 ‘더 코어 오브 AI 퓨처’를 주제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부품의 중요성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고 고객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세미나, 전시, 사업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요 세미나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확산에 따른 고신뢰성·고전압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요구사항,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부품 기술 변화, AI 기반 IT 기기의 부품 채용 트렌드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또한 실제 제품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술 설명과 회로 내 부품 동작 원리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자동차용 SoC(시스템온칩)에 적용되는 고용량 MLCC, 파워트레인용 고신뢰성 MLCC, AI 서버와 네트워크용 MLCC, 초박형 파워인덕터 등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AI 시대에는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이 전체 시스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아울러 하반기 수주 확대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고객 접점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SCC 외에도 국내 전장 고객 초청 행사(SAT), 고객 대상 웨비나(웹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AI·전장 등 성장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미래 시장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4-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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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부산·순천 VIP 멤버십’ 고객 만족 최상
수입차 브랜드들이 한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VIP 고객 관리를 위해 각종 맞춤형 혜택과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경쟁을 벌였지만 최근 들어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을 반영하느냐가 경쟁력의 중요한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인 한성모터스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달 중순 선보인 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한성모터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프리미엄 VIP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 부산&순천’을 선보였는데, 기대 이상이라는 분위기다. 서비스센터 지점장의 일대일 전담 케어와 지역 기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관리 모델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한성모터스 측은 “이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 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고객과 어떤 관계를 설계할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탄생했다”면서 “내부 기준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 대상 프로그램으로, 고객을 관리가 아닌 관계의 중심에 두는 지역 기반 하이엔드 케어 모델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클럽 한성 부산&순천은 정비와 차량 관리, 시승 경험까지 아우르며 차량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을 구입하는 순간부터 소유의 전 과정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구조로, 단순한 혜택을 넘어 차량 소유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함께 관리할 것인가에서 출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서비스센터 지점장이 직접 고객을 1 대 1로 전담하는 밀착 케어 시스템이다. 고객이 지정한 선호 서비스센터의 지점장이 차량 관리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차량 점검과 정비 일정 조율은 물론, 고객의 운행 패턴과 사용 환경까지 파악하며 차량을 소유하는 전 기간 동안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진다. VIP 고객에게 중요한 시간을 고려해 차량 관리 전반을 브랜드가 대신 관리하도록 한 것이다. 전담 관리 체계는 정비를 넘어 차량 소유 경험 전체로 확장되며, 보증 연장 프로그램(EW)과 타이어 교체 지원, 벤츠 액세서리·컬렉션 혜택 등이 포함돼 있다.
한성모터스는 차량 점검과 수리를 위해 고객이 직접 방문하고 대기하는 과정을 과감히 줄였다. 이를 위해 차량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절차에 고객이 일일이 움직여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시스템, 무상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대차 서비스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사고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자기부담금 일부 지원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한성모터스는 차량 경험을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객의 중요한 순간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했다.
클럽 한성 부산&순천은 결혼식이나 장례식과 같은 경조사 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또는 S클래스 차량을 지원하며, 관심 모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시승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완성하는 경험 요소로 확장된다.
또한 신차 출시 행사와 차량 전시, 문화·공연, 골프, 스포츠 관람 등 한성모터스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클럽 한성 고객을 우선적으로 초청하도록 했다. 한성모터스는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클럽 한성 고객에게 이와 연계된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한성모터스는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엔드 고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한 달 정도 시행된 새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한성모터스 측은 “서비스센터 지점장의 전담 케어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차량 관리의 경우 전담 케어를 통해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고, 스포츠 관람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2026-04-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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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수입차 딜러 실적 1위는 ‘동성모터스’… 볼보는 적자 전환
지난해 부울경 수입차 딜러들 가운데 BMW·미니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최대 영업이익을 올리고 기부금도 가장 많이 내며 지역 내 최대 수입차 딜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파트너사인 한성모터스와 스타자동차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볼보 아이언모터스는 적자 전환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울경과 경북 포항에 전시장을 둔 동성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7.5%(664억 원) 증가한 9514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7%(86억 원) 늘어난 154억 원을 기록했다. 기부금도 전년보다 3000만 원 늘어난 2억 6000만 원을 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동성모터스 최병인 대표는 “BMW 5시리즈와 SUV 모델, 미니 컨트리맨 등 주요 차종의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으며, BMW 7시리즈와 X5 등 핵심 전략 차종에 대한 전략적 세일즈와 지역 연계형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동성모터스와 같은 자동차 그룹내 계열사인 토요타·렉서스 브랜드의 동일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41억 원 늘어난 155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2억 원 증가한 44억 원을 기록했다.
벤츠의 지역 내 파트너사들도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부산과 전남 순천에서 영업하고 있는 한성모터스는 매출은 3.6%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52%(23억 원) 늘어난 67억 원을 기록했다. 부산과 울산을 기반으로 한 스타자동차는 매출은 5.2% 늘어난 3911억 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39%(32억 원) 증가한 55억 원을 거뒀다.
한성모터스와 스타자동차는 지난해 각각 1억 8000만 원, 1억 4000만 원의 기부금을 냈다.
볼보 딜러인 아이언모터스는 그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아이언모터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7억 원 증가한 1328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 면에선 35억 원 적자를 냈다. 공시상으로는 차량유지비가 전년 대비 약 20억 원 증가했고,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31억 원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무형자산 손상차손은 무형자산(영업권, 개발비 등)의 장부가액이 회수가능액보다 낮을 때 그 차액을 손실로 인식해 장부가액을 낮추는 회계처리다. 아이언모터스 측은 공시에서 “유가증권의 손실을 인식해 당기손익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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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비디아, K-엑사원 생태계 확장 기술동맹 강화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가 LG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K-엑사원’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동맹을 강화하기로 했다.
LG는 LG AI연구원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과 이진식 엑사원랩장 등 LG AI연구원 경영진이 엔비디아 응용연구 총괄 브라이언 카탄자로 부사장과 엔비디아코리아 정소영 대표 등 엔비디아 경영진과 21일 오후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만나 차세대 AI 모델 개발 협력과 AI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엔비디아 경영진은 자사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인 ‘네모트론’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네모트론 개발자 대회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번 회동에서 양사는 LG의 AI 모델 ‘엑사원’과 엔비디아 네모트론을 결합해 전문 분야 특화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LG AI연구원과 엔비디아는 엑사원 3.0부터 K-엑사원과 이달 초 공개한 엑사원 4.5에 이르는 개발 과정에서 긴밀한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개발 과정에서 네모트론을 활용해 데이터 학습 품질을 확보했으며, 엔비디아는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개발 플랫폼, 추론 성능 강화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하며 AI 모델 학습 최적화와 추론 성능과 효율성 향상을 도왔다.
이 같은 협력은 실제 성과로도 이어졌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간한 ‘AI 지수 보고서’에서 꼽은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한국 모델은 5개가 포함돼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들 5개 중 4개가 국내 최초 추론 모델 ‘엑사원 딥’, 의료 특화 AI ‘엑사원 패스 2.0’,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 ‘엑사원 4.0’, 국가대표 AI 모델 ‘K-엑사원’ 등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시리즈였다.
브라이언 카탄자로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엑사원을 한국 최고의 AI 모델로 만드는 데 힘을 합쳐왔다”며 “LG 엑사원과 엔비디아 네모트론의 결합으로 소버린 AI를 선도하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우형 원장은 “엔비디아는 엑사원 개발을 함께해 온 핵심 기술 파트너”라며 “양사 협력을 연구개발 생태계 확산으로 한 단계 넓혀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버린 AI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X(인공지능 전환)의 글로벌 선도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스킬드AI의 디팍 파탁·아비나브 굽타 공동 창업자를 차례로 만나 AX 가속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2026-04-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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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2026 월드IT쇼'서 혁신기술 대거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마이크로 RGB’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스타일+와 삼성 TV만의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선보인다. 스마트폰·태블릿·PC·TV·모니터로 인기 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디스플레이부터 모바일까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당신을 위한 집’을 주제로 870㎡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AI 홈의 모습을 소개한다.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25대를 천장에 매달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내부에는 AI 홈 허브 씽큐 온과 LG AI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 구독 케어 설루션, AI 가전의 핵심 부품 기술, TV·PC·모니터·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LG전자는 ‘테크 라운지’에서 제품 본원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코어테크’, AI 기반의 에어케어, TV 화질 기술을 선보인다.
2026-04-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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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음 달 내구레이스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다음 달 14∼17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에서 열리는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첫 출전한 이래 11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노르트슐라이페를 포함한 서킷에서 매년 약 150대 내외의 경주차들이 참가하고 24시간 동안의 레이스를 통한 누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총 길이 25.378km에 달하는 서킷은 최대 300m의 고저 차와 약 17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으며 평균 완주율이 60~70%에 불과할 만큼 가혹한 주행 환경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으며 특히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는 2021∼2025년 5년 연속 우승했다.
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2개 클래스에 참가한다.
엘란트라 N TCR은 양산 차의 형태와 부품을 상당 부분 유지한 채 국제 표준 규격에 맞춰 제작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하는 TCR클래스에 출전한다.
양산 전 단계의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엘란트라 N1 RP’ 2대는 배기량 2600cc 이하의 터보 엔진을 장착한 경주차가 경쟁하는 SP4T 클래스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로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는 양산 전 단계의 2.0T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내구레이스에 투입했고 이를 바탕으로 ‘i30 N’, ‘아반떼 N’, ‘벨로스터 N’ 등 양산 차에 도입한 바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레이스 참여와 기술 검증은 현대 N이 추구하는 코너링 악동과 일상의 스포츠카, 트랙 주행 능력이라는 3대 DNA를 실차 성능으로 구현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현대차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은 “이번 대회는 현대 N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증명하는 자리”라며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