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생에 전액 장학금 검토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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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통령에 업무보고
유아 무상보육 3세로 확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방 국립대생이 받는 국가 장학금이 이르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유아 무상보육 연령도 내년부터 3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하반기 교육부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지방대 학생을 위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 검토’ 등 지역 청년 우대 정책을 확대한다. 전국의 지방 국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을 대폭 확대해 전액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달 중 도입 시기와 대상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이르면 이번 장학금 정책은 2027학번부터 적용된다.

또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끌 3개 거점국립대를 올해 3분기 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거점국립대에는 학교당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이 요구하는 ‘5극 3특 지역인재’를 대학이 신속히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협약 정원제와 인재 양성 신속트랙제도 신설한다.

아울러 교육부는 생애초기 돌봄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유아 무상보육을 내년부터 3∼5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무상보육·교육 대상이 4∼5세에서 3∼5세로 1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45.8%인 공공보육 이용률을 2030년까지 55%로 올리겠다는 목표다.

또 교실 현장에서 AI 평가 지원 시스템도 2029년까지 도입한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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