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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금지보다 먹는 양 조절·활동량 챙겨야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가 손상되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병이다. 대개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체중이 줄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으로 발견된다. 어린 아이는 기저귀가 유난히 무거워지는 변화로 보호자가 알아차리기도 한다.
■‘자가면역’ 반응이 주요 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종근 소아청소년과(소아내분비클리닉) 과장은 “증상이 진행된 뒤에는 구토, 복통, 빠른 호흡, 의식 저하 같은 당뇨병 케토산증으로 응급실에서 처음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며 “다뇨·다음·체중감소·다갈·피로감 같은 전형적 증상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형 당뇨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자가면역 반응이다. 면역계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외부 물질처럼 인식해 공격하면서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점차 떨어진다. 전 과장은 “특정 HLA 유전자형 등 면역 반응과 관련된 유전적 배경이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부모가 1형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반드시 생기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전 과장은 “아이가 갑자기 밤에 소변을 보기 시작하거나 물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마시거나, 체중이 줄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변화가 있으면 혈당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혈당 변동 폭까지 관찰하는 CGM
1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전 과장은 ‘평생 앓는다’는 말이 ‘평생 나빠진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인슐린 치료,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영양교육, 운동관리 등을 잘 병행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에서도 당뇨병 진단은 성인과 같이 혈당과 당화혈색소 기준을 사용한다. 1형과 2형 구분을 위해 C-펩타이드, 자가항체, 임상 양상 등을 확인한다.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이므로, 진단 후 갑성선질환, 혈압, 이상지질혈증, 신장·눈·신경 합병증에 대한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한 병이다. 인슐린 주사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로, 하루 한 번 기저인슐린과 매 식전 초속효성 인슐린을 조합하는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을 사용한다. 인슐린 펌프는 몸에 부착한 기기를 통해 초속효성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전 과장은 “어느 방식이 더 우월하다기보다는 아이와 가족이 꾸준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 아래 작은 센서를 부착하는 형태의 연속혈당측정기(CGM)는 소아청소년에게 유용하다. 저혈당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 학교·학원·운동 중 혈당 확인이 어려운 청소년의 혈당 패턴을 보호자와 의료진이 함께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알람 기능이 있어 저혈당·고혈당 위험을 빨리 알 수 있고, 보호자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다.
■여름철 탈수·활동량 혈당에 영향
당뇨병에서는 식이 관리가 중요하다. 전 과장은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에서 식사 관리는 ‘적게 먹게 하는 것’이 아니다”며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며 식사에 맞춰 인슐린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성장기에 지나친 제한 식이나 체중 감량 중심으로 지도를 하면 사춘기 발달이나 심리 상태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집 밖에서의 음식 섭취 관리도 중요하다. 학교 급식은 식단표를 미리 확인하고 담임·보건 교사, 급식 담당자와 기본 정보를 공유해두면 저혈당이나 고혈당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음식도 모두 금지하기보다는 영양성분표 읽는 방법, 무가당 제품 고르는 방법 등 어떻게 선택하고 조절할 것인가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일·외식·학교 행사처럼 특별한 상황에서 무조건 못 먹게 하기보다는 먹는 양과 인슐린 조절, 활동량을 함께 계획하도록 돕는 것이 좋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당이 더 올라가거나 케톤이 생기기 쉽다. 더위로 식사량이 줄었는데 인슐린을 평소와 동일한 용량으로 맞으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전 과장은 “인슐린은 고온에 노출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직사광선이나 차 안에 두지 말아야 하며, 야외 활동 전후에는 혈당을 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교육·지원하는 ‘당뇨병 캠프’ 의미
전 과장은 아이들 나이에 맞는 언어로 질병을 설명하기를 권했다. 어린 아이에게는 ‘몸 안의 에너지를 쓰려면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필요한데, 그 열쇠를 밖에서 넣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혈당, 인슐린, 음식, 운동의 관계를 그림이나 예시로 알려준다. 청소년에게는 자기 몸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키운다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전 과장은 “중요한 것은 아이가 병을 ‘자기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형 당뇨병은 단 음식을 많이 먹어서, 의지가 약해서 생긴 병이 아니다. 혈당 수치를 성적표처럼 평가하지 말고, 원인을 함께 찾아보는 방식으로 심리적 돌봄을 해주는 것도 혈당 관리만큼 중요하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달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 전 과장은 “당뇨병 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같은 질환을 가진 또래를 만나 ‘나만 그런 것은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을 얻고, 보호자도 비슷한 경험을 한 가족들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7월부터 ‘췌장장애’ 환자가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전 과장은 “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부담을 사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 과장은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 기전으로 인슐린이 부족해지는 질환”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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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다학제 진료 강화
좋은강안병원 암센터가 인제대부산백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향 교수를 영입해 종양혈액내과 3인 체제를 구축하고 다학제 진료 및 환자 맞춤형 통합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김 교수의 합류로 고형암 항암약물치료 분야 등 항암치료 전문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존에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2인 체제로 운영되던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는 이번 의료진 확충을 통해 진료과 간 협진 기반의 다학제 진료를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이암과 재발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환자에 대한 항암치료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는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환자들에게 최신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좋은강안병원 암센터 주영돈 진료부원장은 “종양혈액내과 전문의 3인 체제를 바탕으로 암 환자에 대한 진료와 협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항암치료뿐만 아니라 합병증과 통증 관리, 임상시험과 정밀의료 분야까지 진료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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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캉스 가자”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건강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검진을 미뤄왔던 국민들이 비교적 여유로운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해 휴식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단은 연말 수검자 집중으로 수검 대상자들이 겪었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위암은 40세 이상, 대장암은 50세 이상,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고위험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54~74세 폐암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국가암검진 수검자 대상 여름휴가 이벤트는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1000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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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권 국립대병원 2곳, 제11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두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제11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부산대병원은 총 11회, 양산부산대병원은 총 9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를 위해 실시됐다.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68개 기관이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체계와 혈전용해술·혈전제거술의 신속성, 지주막하출혈 치료, 조기 재활과 기능평가,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 내 사망률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2020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한 부산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시설·장비·전문인력 등 구성 요건을 충족해 A등급을 받았다. 부산대병원은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전담의로 지정해 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를 연계한 원스톱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과 조기재활 평가율에서 각각 100점을 받았다. 양산부산대병원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치료부터 집중 관리, 재활까지 연계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6-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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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병원들, 혈액난 해소 ‘헌혈 릴레이’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지난 6월부터 펼쳐온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헌혈 릴레이에는 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울산 좋은삼정병원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은 혹서기와 휴가철이 맞물려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맞춰 각 병원의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기획됐다. 릴레이 헌혈은 △6월 19일 좋은강안병원 △6월 24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7월 8일 좋은삼선병원 △7월 29일 좋은문화병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번인 좋은문화병원의 경우 개원 48주년 기념의 달을 맞아 캠페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좋은병원들의 릴레이 헌혈은 매년 신년·여름철 연 2회 정기적으로 펼치는 병원 자원봉사단의 정례 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은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치료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혈액 수급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동참하고 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오는 헌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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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좋은강안병원, 몽골 의료 협력 ‘물꼬’
부산시 ‘2026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좋은강안병원은 몽골 북부지역을 거점으로 해외 의료 교류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최근 몽골 에르데네트에 위치한 ‘북부권 암 진단·치료 거점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한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 선도협력 사업에 따른 개별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북부권 암 진단·치료 거점센터를 찾아 의료 환경과 진료 현황을 둘러보고, 협력 모델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거점센터 의료진은 향후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를 방문해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병원 측은 조만간 공식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의료진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북부지역의 암 진료 거점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료진 교류와 전문 분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의료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향후 환자 치료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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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재발 없도록 안전하게 제거… 환자 삶의 질도 고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다. 유방암 검진에는 증상 없는 여성이 정기적으로 받는 ‘선별검진’과 증상이 있을 때 받는 ‘진단검사’가 있다. 국가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2년 간격의 유방촬영술을 권고한다.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 전창완 소장은 “국내 유방암 환자의 약 13%가 70세 이상이기에, 전신 건강상태가 좋다면 나이만으로 검진을 중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방촬영술이 멍울 발생 전 미세석회화를 발견하는데 유효하다면, 유방초음파는 유방 안에 위치한 혹·결절·낭종을 평가하는데 유용하다. 유방촬영술에서 치밀유방으로 판정되거나 비대칭 음영이 발견된 경우에는 유방초음파를 추가한다. 유전성 유방암 관련 병적 변이가 확인되거나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앓은 직계가족이 있는 고위험군은 전문의와 상의 후 유방 MRI 등 개인별 검진계획을 세워야 한다.
■유방암 수술 때 병변 위치도 중요
관상피내암(0기 암)이 범위가 작고 부위가 국한됐다면 유방보존술 후 방사선치료를 한다. 같은 0기라도 미세석회화가 여러 구역에 넓게 분포하거나, 병변 범위가 유방 크기에 비해 매우 크다면 전절제술을 고려한다. 종양이 작고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제한적인 1기는 유방보존술을 우선 고려한다.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2기는 보존수술이 가능하면 바로 수술할 수 있다. 하지만 종양이 크거나 HER2 양성·삼중음성처럼 약물 치료 반응이 좋은 유형이라면 선행항암치료로 암을 줄인 후 보존수술을 시도한다. 3기는 종양이 크거나 피부·흉벽 침범, 광범위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유방암이다. 항암·표적·면역치료 등을 먼저 진행하고, 치료 반응에 따라 전절제술이나 일부에서는 유방보존술을 시행한다.
병변 위치도 중요하다. 전 소장은 “유두 바로 아래라도 유두 침범이 없다면 유두보존 전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고, 유두·유륜에 암이 침범했다면 유두를 보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유방 안쪽이나 아래쪽 병변은 같은 크기라도 변형이 두드러질 수 있어 종양성형술을 함께 설계한다.
■삶의 질 고려하는 수술 방식
유방암 수술은 암을 안전하게 제거하면서 재발 위험을 낮추고, 가능한 한 유방의 형태와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을 치료하는 것만큼 환자 삶의 질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 소장은 “현대 유방암 치료의 목표는 재발을 막는 데 필요한 치료를 정확하게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 소장은 유방보존술 가능 여부는 암의 크기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종양 크기와 유방 전체 크기의 비율, 암의 분포 상태, 수술 후 깨끗한 절제면을 확보할 수 있는지와 방사선치료 가능 여부, 선행항암치료 후 종양이 얼마나 줄었는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서 수술 방식을 결정한다. 선행항암치료와 종양성형술을 적절히 결합해 종양학적으로 안전한 범위 내에서 유방 보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반대로 서로 떨어진 여러 사분면에 암이 존재하는 광범위 다발성 병변이나 피부와 유두를 광범위하게 침범한 경우라면 전절제술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다음으로 중요한 과제는 유방 재건이다. 유방 재건은 시점에 따라 ‘즉시재건’과 ‘지연재건’으로 나뉜다. 즉시재건은 전절제술 후 재건술까지 시행한 뒤 수술을 종료한다. 가장 큰 장점은 유방의 피부 외피를 최대한 보존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암 제거와 재건을 한 번의 마취로 진행해 수술 횟수를 줄이고 환자의 상실감도 줄일 수 있다. 좋은강안병원의 경우 전절제 환자의 약 76.7%가 재건술을 병행했다.
지연재건은 조직 제거 후 항암·방사선치료가 끝난 수개월 또는 수년 후 시행한다. 전 소장은 “피부 침범이 광범위하거나 염증성 유방암인 경우, 조절되지 않는 당뇨·중증 비만으로 상처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지연재건이 고려된다”고 말했다.
■미세전이 조절로 재발 위험 낮춰
유방보존술 후 남은 유방에는 원칙적으로 방사선치료를 한다. 전절제 뒤 △종양 크기 5cm 초과 △여러 개의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 △피부 또는 흉벽 침범 △염증성 유방암 △절제면에 암이 남았거나 매우 가까운 경우 △선행항암치료 전 림프절 전이가 많았거나 치료 후 잔존암이 남은 경우라면 방사선치료가 적극적으로 고려된다.
전 소장은 ‘미세전이’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미세전이를 제거하지 못하면 수년 뒤 뼈, 폐, 간, 뇌 등에서 원격전이로 나타날 수 있다”며 “보조약물 치료의 목적은 현재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해 재발과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밝혔다.
약물치료는 강할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전 소장은 “병리 결과, 림프절 상태, 종양 크기, 치료 반응, 유전자검사, 나이, 동반질환을 바탕으로 재발을 줄이는 이득과 부작용의 손실을 비교해 필요한 만큼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유방암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하다.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는 치료한 유방과 반대쪽 유방에 정기 유방촬영술을 시행한다. 병기·치료 내용에 따라 검사 주기를 정하고, 증상과 진찰을 바탕으로 필요한 검사를 선택하면 된다. 운동은 주당 150~300분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이나 75~150분의 고강도 운동, 주2회 이상의 근력운동이 권장된다.
암 환자에게는 주변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 진료에 동행하고, 환자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외모 변화나 재건 선택을 평가하지 않고, 항암치료 부작용과 응급증상을 함께 숙지하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 전 소장은 “유방암 치료의 성공은 암을 없애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꼭 필요한 치료를 정확히 시행하면서 환자의 몸과 마음, 그리고 치료 이후의 삶까지 지키는 것이 진정한 완치”라고 말했다.
2026-07-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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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태어난 한국인의 기대수명 ‘83.7년’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7년으로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오른 반면, 자살률은 OECD 평균의 배를 웃돌았다.
보건복지부는 ‘OECD 보건통계 2026’의 주요 분야별 세부 지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7년이다. 기대수명은 해당년도 출생아가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햇수로, OECD 국가 평균 81.2년보다 2.5년이 길다. 기대수명이 한국보다 긴 국가는 △스웨덴 83.8년 △스페인 84.0년 △일본 84.1년 △스위스 84.2년이다.
질병의 예방활동과 시의적절한 치료 서비스 제공으로 막을 수 있는 사망률인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39.0명으로, OECD 평균 208.8명보다 크게 낮았다. 영아사망률도 2024년 기준 출생아 1000명당 2.4명으로 OECD 평균 4.2명보다 1.8명 낮게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2023년 인구 10만 명당 24.8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는 2022년보다 1.6명이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10.9명을 유지한 OECD 평균 자살사망률과 대조를 이뤘다.
2024년 국민 1인당 의사에게 받는 외래진료 횟수는 연간 17.9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환자 1인당 병원 전체 평균재원일수는 17.9일로 일본(25.6일) 다음으로 길었다. 병원 병상수나 MRI·CT 등 의료장비 보유 대수는 OECD 평균보다 높았으나, 임상의사 수는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임상의사 수는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그리스(6.3명), 이탈리아(5.8명)이다. 한국은 캐나다·일본·미국의 2.7명보다 적었다. 임상 간호인력 중 간호사 수도 5.5명으로, OECD 평균 8.8명보다 3.3명이 적었다.
국내총생산 대비 경상의료비는 2024년 기준으로 8.5%였다. 경상의료비는 보건의료부문 서비스·재화에 대한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이다. 이를 국민 1인당으로 봤을 때 한국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5%씩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강 위험요인 분석에서 흡연율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13.2%로 OECD 평균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신 주류 소비량은 2024년 연간 7.6리터로 OECD 평균 8.3리터보다 적었다.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한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도 2024년 기준 37.3%로, 25.3%를 기록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 단, 우리나라 과체중·비만 인구 비율은 2014년 30.8%에서 2018년 34.3%, 2022년 36.5%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줬다.
복지부 이윤신 정책기획관은 “OECD 보건통계는 OECD 국가 간 공통된 기준에 의해서 산출되는 국가 대표 통계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정부 중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6-07-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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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종합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부산 센텀종합병원은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센텀종합병원의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기간은 2029년 5월까지이다.
센텀종합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 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 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인공신장실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평가 항목을 충족하고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병원의 투석 치료 전문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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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젊은 성인 지방간 발생 위험 높여
흡연이 20~30대 성인의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대서울병원 지용호 첨단의생명연구원 교수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현영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비만이나 과도한 음주 여부와 상관없이 흡연이 젊은 층의 지방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에서 39세의 한국 성인 349만 6144명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지방간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지방간 평가는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중성지방,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를 종합한 지방간 지수를 활용했다.
연구 결과 남성은 하루 20개비 이상 흡연한 경우 지방간 위험이 41% 높았고, 10~19년간 흡연한 경우에도 지방간 위험이 15% 증가했다. 여성은 흡연율 자체는 낮았지만, 10~19년 흡연군에서 지방간 위험이 55%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연관성은 체질량지수 25 미만이거나 하루 알코올 섭취량 25g 미만인 집단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대로 비만이거나 음주량이 많은 집단에서는 연관성이 약화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흡연이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고, 지질대사를 교란시켜 간 내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흡연이 내장지방 분포에 영향을 주고 담배의 니코틴 성분으로 인한 교감신경 자극이 지방간과 간섬유화의 생성을 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소화기·간장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2026-07-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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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암제’ CAR-T 세포치료…부산대병원 본격 시행
‘살아있는 항암제’ 또는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세포치료가 부산대병원에서 본격화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인 CAR-T 세포치료를 도입해, 재발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혈액암 환자를 위한 첨단 치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CAR-T 세포치료 시행은 지역 혈액암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첨단 혈액암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T세포)를 채취해, 이를 암세포를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한 뒤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재설계된 면역세포는 체내에서 암세포를 직접 찾아서 제거한다.
국내에서 CAR-T 세포치료는 악성림프종·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 일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CAR-T 세포치료는 암 세포 제거나 병 진행 억제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으나, 치료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부산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협력해 환자 평가부터 치료·집중 모니터링·치료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한다.
부산대병원은 악성림프종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CAR-T 세포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AR-T 세포치료 임상을 통해 3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부산대병원 신호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CAR-T 세포치료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지역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첨단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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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5판 발간
질병관리청은 27일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업무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담은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5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은 91종의 법정감염병을 검사하는 의료기관과 지자체 실험실 등에서 사용하는 실무 지침이다. 이번 개정판은 신규 법정감염병인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 진단 항목을 신설하는 등 최신 진단검사 기준을 반영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소속 민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침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2026-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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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췌장담도질환 핵심 관리법’ 건강강좌 성료
부산성모병원은 ‘췌장담도 질환의 종류와 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24일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소화기내과 이진욱 과장이 진행하는 ‘췌장담도질환 핵심 관리법’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과 담도 질환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예방과 관리법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담석증 발생 위치와 성분에 따른 맞춤형 치료, 일명 ‘간청소’라 불리는 민간요법에 대한 경고, 담낭 용종과 췌장암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부산성모병원은 지역민의 질병 예방과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매월 여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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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병원 방문 신기하네”
자신이 태어난 병원을 어린이가 되어 다시 방문하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 좋은문화병원은 개원 48주년을 맞아 간호부 주관으로 병원에서 태어난 6~8세 어린이 40여 명과 부모를 초청해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자신이 태어난 자연출산센터과 신생아실, 소아청소년과 등 병원 곳곳을 둘러봤다. 함께한 부모들은 새 생명을 맞이했던 감동의 순간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문화병원은 아이들에게 성장을 축하하는 선물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린이 맞춤형 올바른 손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좋은문화병원 이양미 간호부장은 “우리 병원에서 첫 숨을 쉬었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부모님과 함께 다시 찾아준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7-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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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하계 서브인턴십’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6 하계 서브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서브인턴십은 하계와 동계로 연 2회 운영된다. 예비 의사와 예비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브인턴십은 첨단 의료 현장과 의과학 연구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은 7월 2주간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원 3명과 의학전문대학원 2명 등 총 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임상 진료와 연구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수술 전 영상 판독 △치료 계획 수립 △폐암구역절제술 △암냉동제거술 △방사선 치료 △회진과 외래 진료 등 다양한 임상 현장을 참관했다.
또한 방사선융복합연구팀의 저선량방사선 연구와 기초·임상 중개연구, 정밀의학 연구, FLASH 방사선 연구, 방사성의약품 연구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현장을 방문해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연구 과정을 폭넓게 체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정승필 의학원장은 수료식에서 “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치료를 넘어 양성자치료, 중입자치료,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표적치료 등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이 학생들에게 의료와 연구의 유기적인 연계를 이해하고 미래 의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