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강안병원, 몽골 의료 협력 ‘물꼬’
몽골 북부권 암 거점센터 방문
현지 의료진 연수·MOU 추진
좋은강안병원 제공
부산시 ‘2026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좋은강안병원은 몽골 북부지역을 거점으로 해외 의료 교류 확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최근 몽골 에르데네트에 위치한 ‘북부권 암 진단·치료 거점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한 의료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 선도협력 사업에 따른 개별 해외 마케팅 활동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북부권 암 진단·치료 거점센터를 찾아 의료 환경과 진료 현황을 둘러보고, 협력 모델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거점센터 의료진은 향후 좋은강안병원 유방센터를 방문해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병원 측은 조만간 공식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의료진 교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북부지역의 암 진료 거점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며 “의료진 교류와 전문 분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의료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향후 환자 치료 연계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