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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부산역사문화포럼 특강
부산역사문화포럼(회장 강석환)은 지난 26일 남포문고 책138문화홀에서 이헌주 교수의 특강 ‘강위의 생애와 초기 개화사상’을 개최했다.
2026-08-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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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연제공동체라디오·극단 낭만배우 협약
연제공동체라디오(이사장 정경희)와 극단 낭만배우(대표 김윤정)는 지난 26일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6-08-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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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중구 먹거리 나눔 ‘다온한끼’ 개소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6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한 먹거리 나눔 공간 ‘다온한끼’를 개소했다.
2026-08-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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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부산항만소방서, 모모스커피와 만남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26~28일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모스커피 후원으로 ‘모모스커피와 안전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2026-08-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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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경남정보대, 수소에너지 현장 체험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부산 지역 중·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소로드: 미래를 충전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6-08-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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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터미널과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만든다…국토부 기본계획에 반영
부산 노포터미널과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하단역에는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많았는데 이번에 이들 사업이 정부의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의 향후 5년 간 중장기 발전 방향과 추진과제를 담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30일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65개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방권 균형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권 환승센터를 이전 계획 대비 약 2배 확대했다.
서울은 도심과 강남으로 유입되는 경기도·인천의 광역버스 통행효율을 높이기 위해 9개 광역교통축별 거점 8개 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에는 모두 3개의 복합환승센터와 1개의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노포터미널 복합환승센터(사업기간 2025~2031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2025~2034년) △하단역 환승센터(2027~2029년) 등이다. 이들 모두 신규사업으로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또 울산은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신복교차로 복합환승센터는 추가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은 △거제역 복합환승센터 △통영역 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고성역 환승센터 △합천역 환승센터 △마산역 환승센터 △북정역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부울경 권역에 모두 12개의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특히 새로 만들어지는 환승센터에는 실시간 역 내 혼잡도 예측·감지, 워킹쓰루 결제, 맞춤형 경로안내 등 AI·첨단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제4차 환승센터 기본계획의 이행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환승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방권에는 성장 동력을, 수도권에는 이동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상생 교통 환승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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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광산김씨부산종친회 정기이사회
△광산김씨부산종친회(회장 철중) 제596회 정기이사회=9월 3일 오후 6시 문현동 종친회관. 051-633-3841.
2026-08-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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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촉]장종원 동명대 교수(전 부산일보 경영기획부장) 딸 민수 씨
△장종원(동명대 교수·전 부산일보 경영기획부장) 민은주(전 온샘초등학교 교사) 씨 딸 민수 씨. 김승달 송금자 씨 아들 동근 씨. 5일 오후 1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센텀1로 25 센텀 그랜드블랑 7층 퀸덤홀. 010-2010-8279.
2026-08-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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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평등 장관에 90년생 용혜인…세월호 침묵시위·아기 안고 국회 출근
이재명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1990년생인 기본소득당 용혜인(36) 원내대표가 30일 지명됐다.
사회적 약자와 노동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용 후보자는 대학 시절 세월호 참사를 접하고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고 정부를 비판하는 '침묵행진'을 제안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유가족들이 단식하는 모습을 보고 정치에 입문하기로 결심했다.
2020년 매월 60만 원의 기본소득을 국민에게 차별 없이 지급하자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기본소득당을 창당 상임대표를 맡았다. '기본소득'은 이 대통령의 핵심 정치 가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같은 해 민주당이 추진하는 범여권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해 비례대표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간 용 의원은 22대 국회에서도 비례로 원내에 입성한다.
용 후보자는 자신의 출산과 육아 경험을 정치 의제로 연결해 왔다. 현역 국회의원이던 2021년 5월 아들을 출산한 뒤 생후 59일 된 아들을 안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 서기도 했다.
2년 뒤에는 두 살배기 아들과 함께 다시 국회 기자회견을 가지고 '노키즈존'을 없애고 '퍼스트키즈 대한민국'으로 가자고 제안했다.
용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인연으로 이재명 정부 첫 90년대생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용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주말 아침 여섯살 아이를 돌보는 중에 지명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30대 워킹맘으로서,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야당의 일원으로서 어느 때보다 막중한 소임 의식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모두 공감하고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국회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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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오늘의 운세]8월 31일(음 7월 19일)
2026년 8월 31일 월요일(음 7월 19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바르고 밝게 행동해야 좋을 듯. 84년생 감정적인 행동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라. 72년생 불편함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하루이다. 인내를. 60년생 실속 없이 남의 일로 바쁘기만 하다. 48년생 무난히 금전적인 해결이 올 듯. 36년생 저무는 노을을 바라보니 아름답지만 쓸쓸한 삶의 여운이 교차되고.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어야 본인도 유리한 운세. 85년생 재운이 있으니 활발한 움직임이 득이 된다. 73년생 귀인의 도움이 있어 손쉽게 성과를 거둘 듯. 61년생 상승의 운세이나 손발이 묶여서 불편함이 초래될 듯. 49년생 옛 친구의 소식에 감회가 새롭기도. 37년생 의식이 풍족해지고 살림살이가 늘어난다.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즉흥적이거나 충동적인 방향 전환은 잘 생각해 봐야. 86년생 말과 행동을 일치시켜야 좋을 듯. 말보다는 실천을. 74년생 재물의 운세는 좋은 편이다. 실력의 행사를. 62년생 청탁은 거절하라. 남의 일에 휘말릴 수 있다. 50년생 바른 견해와 사상이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릴 듯. 38년생 얽혔던 마음을 훌훌 털어 버려라.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몸과 마음의 구속이 시작되고 있다. 여유와 넓은 가슴을. 87년생 느긋하게 생각하는 것이 약이다. 75년생 뜻밖의 재물이 들어올 수도. 있어도 없는 듯이. 63년생 지금의 이득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야 좋을 듯. 51년생 물처럼 바람처럼 걸림 없이 살아야 좋을. 39년생 행동의 동선이 불편하니 멀리 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금전○ 애정X 건강△
용
00년생 내면의 힘으로 현실을 헤쳐갈 수 있음을 믿어라. 88년생 자신의 분야에서 크게 활동할 수 있는 날이다. 76년생 한꺼번에 많은 일을 처리하려고 하지 마라. 64년생 쉽게 들어온 만큼 쉽게 나갈 듯. 52년생 힘든 일은 마음을 터놓고 의논해야. 40년생 운신의 폭을 좁혀서 편안함을 추구해야 할 듯.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재주가 비상하니 변화가 무쌍하게 이루어지는 모양. 89년생 문제 해결 돌파력이 있다. 자신을 믿어라. 77년생 껍데기에만 갇혀 있으면 주위를 돌아보기 힘드니 마음을 열어야. 65년생 이 보 전진하고 일보 후퇴해야. 53년생 감정이 예민해지니 화낼 일도 생긴다. 41년생 청렴함과 겸양의 미덕을 지녀야 좋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노려라. 90년생 감당할 능력만큼만 일을 벌려야 한다. 78년생 재운이 길하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66년생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니 협력자의 도움을 구하기를. 54년생 멀리 움직이지 말고 가급적 자리를 지켜라. 42년생 새로운 기운을 만끽하는 건강과 복록이 좋은 날.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대결의 구도를 정산해야 좋은 운. 타협과 양보하는 마음으로. 91년생 실익이 있는 날이다. 목적 실현을 도모해 보아라. 79년생 기대한 만큼의 대가가 나오지 않는다. 67년생 배우자와 함께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듯. 55년생 횡재수가 있을 수도. 기분 좋은 일이. 43년생 기운이 저조할 수도. 가벼운 산책을.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위기 뒤에 찾아오는 기회이다. 92년생 변칙이 우세하지만 결국엔 정칙이 이기는 운세. 80년생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68년생 상대방과 입장 차이가 보이면 먼저 양보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56년생 신뢰의 미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듯. 44년생 세월이 흘러도 생각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금전△ 애정△ 건강△
닭
05년생 바른 마음으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봐야. 93년생 원기왕성의 운세이지만 그럴수록 매사 조심해야. 81년생 상승의 운기를 잘 활용하면 성과가 좋을 듯. 69년생 과거의 잣대를 버리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라. 57년생 불편한 심기가 현실의 보상과 만족으로 전환될 듯. 45년생 낙관하기도 비관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금전◎ 애정○ 건강◎
개
06년생 이상만 너무 높은 게 아닌지 다시 점검하라. 94년생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실속과 실리를 챙겨야. 82년생 화합이 우선이다. 매듭을 풀어라. 70년생 모두가 다 내 마음에 들 수 없다. 기대치를 줄여라. 58년생 금전의 손실 수가. 돌다리도 두드릴 것. 46년생 외출해도 좋을 일진. 준비를 잘하여라.
금전○ 애정△ 건강○
돼지
07년생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으니 주의해야. 95년생 불리한 입장이다. 후퇴해서 미래를 설계해야 좋을 듯. 83년생 남이 한다고 나도 덩달아 하지 마라. 71년생 지나친 낙관은 금물. 저점도 예상해야. 59년생 인정할 건 인정해야 다음 발전이 있다. 47년생 엉뚱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금전△ 애정○ 건강△
2026-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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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생각한 3년…어머니와 아들의 특별한 신장이식
혈액투석을 받는 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아들 사이의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신장 기증을 놓고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를 생각하며 3년간 고민한 끝에 이뤄진 수술이다.
부산 봉생기념병원(병원장 장재원)은 “지난 11일 어머니와 아들의 신장이식 수술이 진행됐으며, 수술 이후 두 사람 모두 특별한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회복해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봉생기념병원에 따르면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은 어머니 A 씨는 2023년부터 혈액투석을 받았다. 일주일에 수차례 투석을 받으며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아들 B 씨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뇌병변장애 2급 진단을 받았다. 부산에서 대학 졸업 후 사회활동을 하다, 현재는 사회복지사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다. B 씨는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며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A 씨는 아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걱정해 3년간 기증받기를 거부했다.
이에 봉생기념병원 신장이식팀은 기증자의 의사가 충분히 숙고된 결정인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수술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와 협진해 면담과 검사를 시행하고, 뇌 MRI·MRA와 뇌파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아들 B 씨의 신장 기증을 제한할 의학적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4월 어머니의 건강 상태가 다시 악화하며 가족들은 신장이식 문제를 다시 논의했고, 어머니 A 씨는 아들 B 씨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5월부터 두 사람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됐고, 이달 11일 오전 8시 30분 아들이 먼저 신장절제술을 받았다. 적출된 아들의 신장은 오전 10시 30분경 어머니에게 이식됐다.
봉생기념병원은 이번 신장이식 수술 과정에 신장내과 김중경 명예이사와 오준석 부장, 이아림·김양현 진료과장, 비뇨의학과 김동우 부장, 외과 백승언 명예이사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치의 김중경 명예이사는 “신장이식은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수술 전 평가부터 회복까지 여러 진료과와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신장이식팀의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수술 역시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명예이사는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하며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기로 한 아들의 마음과 아들의 앞날을 걱정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함께 담긴 수술이라는 점에서 의료진에게도 의미가 컸다”며 “두 분이 앞으로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수술은 봉생기념병원에서 이뤄진 1458번째 신장이식 수술이다. 병원 관계자는 “신장이식은 신장내과뿐만 아니라 외과, 비뇨의학과, 투석실, 검사실, 장기이식상담실, 병동 등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대표적인 팀 진료 분야”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이식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8-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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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층 새 일자리 2만3000개 감소…근로소득도 줄어
2030세대 청년층의 임금 근로 새 일자리가 역대 가장 작은 규모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39세 이하 근로자 가구의 소득은 뒷걸음질쳤다.
3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 3000개로, 지난해보다 2만 3000개 줄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1분기 기준으로 살펴보면,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사업 확장 등으로 새롭게 생긴 일자리를 합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20대 이하의 고용 한파가 두드러졌다.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 3000개로 지난해보다 2만 6000개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신규 채용 일자리가 2만 4000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대 이하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제조업 등 일부 업종의 채용 수요 위축과 기업들의 경력직·수시채용 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000개 늘어난 102만개였다. 2년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는 멈췄지만 증가폭은 미미했다.
최근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첫 취업 시기가 30대로 늦춰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30대의 신규채용 역시 크게 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취업 문턱을 넘은 20·30대의 근로소득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근로자 가구의 명목 근로소득은 지난해 2분기보다 0.3% 감소했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감소했다. 올해 2분기 소비자물가가 3.0%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더 많이 줄어든 셈이 된다.
반면 40대 근로소득은 1.6% 증가했으며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2.9%, 2.4% 늘었다.
현재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7월 기준 19만 1000명 줄며 4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고용률은 44.2%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도 청년 고용 증대에 대응 중이다. 구직부터 취업, 경력 관리와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기업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도 자산 형성까지 이어지도록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지원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AI로 인한 일자리 대체와 신규 채용 위축이라는 구조적인 변화 속에 매칭·지원금 등 단편적인 지원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6-08-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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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원화 면역력 생겨…200억 달러 대미 투자 부담 안 돼”
한국은행 신현송 총재가 원화의 대외 충격 면역력이 커졌다며 연간 최대 2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집행도 환율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계기로 특파원들과 만나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한은 총재로는 처음 잭슨홀 회의에 참석한 그는 최근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을 언급하며 “환율도 어느 정도 잡고, 어떤 종류의 쇼크가 와도 상당히 잘 준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달러인덱스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흐름을 근거로 “이제 원화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좀 생겼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실제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2.5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 지난해 7월24일(1367.2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신 총재는 “한국은 선진국이지만 외환위기 등의 트라우마로 인해 환율이 갖는 의미가 막대하다”며 “단순히 교역조건을 말해주는 상대 가격이 아니라, 모든 지표를 아우르는 지표가 됐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의 단기 요인으로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자금과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 확대 등을 꼽았다.
매년 미국에 집행하기로 한 200억달러 규모 투자가 환율 부담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합의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최대 200억달러를 투자하겠지만, 우리 상황이 여의찮으면 그것보다 적게 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며 이는 7월 기준 427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해서는 “아주 큰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시장에서 요구했던 요소들을 어느 정도 담았다”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상당한 시사”라고 분석했다.
또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우리도 반드시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계적으로 금리차만 맞춰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잭슨홀 회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8월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주최하는 회의로,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학자들이 모여 통화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잭슨홀 회의는 ‘금융혁신 : 지급결제와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은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실험 ‘프로젝트 한강’이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26-08-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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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소비인 식비 부담, 저소득층이 고소득층보다 훨씬 높아
올해 2분기 식품과 외식비를 포함한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중산층·고소득층보다 더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은 한 가정의 전체 지출 대비 식비 부담이 가장 높았다.
30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분기 전체 가구의 식비 지출은 월평균 89만 1000원으로, 1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3만 4000원, 외식 등 식사비는 45만 7000원이다.
소득을 5단계로 나누면 하위 20∼40%에 해당하는 소득 2분위 식비 지출이 월평균 65만 7000원으로 6.9% 늘면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분위 다음은 1분위로 식비 지출이 6.1% 늘었다. 1분위는 월 평균 47만 3000원을 식비로 지출했다.
이어 4분위는 월 평균 식비가 110만 8000원으로, 3.1% 증가했으며 3분위는 84만 1000원으로 2.0% 늘었다. 고소득층인 5분위는 137만 8000원을 지출해 증가율이 1.8%로 가장 낮았다.
외식비만 살펴보면 1분위는 월 외식비가 18만 4000원이고 5분위는 75만 5000원으로 절대금액의 차이가 매우 컸다.
이와 함께 가계지출 대비 식비 부담은 1분위가 30.3%로 가장 높았다.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그 다음은 2분위로 27.2%였다.
5분위는 이 비율이 17.8%에 그쳤다.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커진 것은 먹거리 물가가 올랐지만, 이는 필수적인 소비여서 소비량을 크게 줄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분기엔 쌀(13.2%) 감자(11.1%) 파(10.0%) 간장(9.3%) 달걀(9.0%)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들의 물가가 올랐다. 달걀은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공급 타격을 빚으면서 올해 내내 상승세가 가팔랐다.
삼각김밥(4.0%) 떡볶이(4.0%) 자장면(3.9%) 해장국(3.8%) 등 저렴한 외식 메뉴 가격도 많이 올랐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8∼9월에도 폭염 폭우 등 계절적 요인과 추석 연휴 전이라는 시기적 요인 때문에 공급은 축소되고 수요가 늘어나 식료품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며 “최근 금리 인상까지 맞물려서 저소득층의 물가 부담, 빚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8-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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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하도급업체 기술 빼내 경쟁업체 제공…공정위, 과징금 5억원 부과
보일러 제조업체인 ㈜경동나비엔이 하도급업체를 이원화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하도급업체의 기술을 빼내 경쟁업체에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정용 난방기기 제조업체 경동나비엔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을 어긴 것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기존 하도급업체로부터 납품받고 있던 난방기기 부품의 구매 단가를 절감할 목적으로 아무런 협의나 동의 없이 해당업체 도면을 활용해 자기도면을 작성한 후, 이를 경쟁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술자료를 유용했다.
구체적으로, 경동나비엔은 난방기기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온도센서 협력업체 이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경동나비엔은 수급사업자가 2017년 제출했던 온도센서 도면 3종을 기반으로 수급사업자의 도면과 매우 유사한 자체도면을 2024년 3월 작성했다. 또 이를 그해 4월 수급사업자의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경동나비엔이 수급사업자들에게 기술자료(관리계획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기술자료 요구서면을 주지 않은 행위(12건)와 교부한 기술자료 서면을 보존하지 않은 행위(10건)도 함께 적발했다.
이번 사건은 협력업체 이원화 과정에서 수급사업자 기술자료를 무단으로 사용해 그와 유사한 자료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이를 경쟁사업자에게까지 제공한 사례다.
공정위는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가 원사업자의 비용 절감이나 거래처 변경 등을 목적으로 부당하게 활용되지 않도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탈취행위를 면밀히 감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3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