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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군 "호르무즈 다시 봉쇄…미·이스라엘 탓"
미·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발효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된 지 이틀만에 다시 막혔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2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혔다.
하탐 알안비야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전쟁 종식에 관한 MOU 제1조 불이행 등 미국의 명백한 신의성실 원칙 위반과 약속 불이행에 대응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정권이 끊임없이 합의를 위반하고 철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해 폐쇄를 선언한다"고 발표했다.
17일 서명된 종전 MOU의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보장하기로 약속한다는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반대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란은 미국이 이를 묵인하거나 사주한다며 미국에 책임이 있다는 입장이다.
2026-06-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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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해양산업 종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선원의날 커피차 운영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이 제3회 선원의 날을 맞아 부산을 비롯한 전국 16개 현장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해양수산부부터 항포구, 교육현장까지 응원을 이어갔다. 선원과 예비 선원,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선원노련은 제3회 선원의 날(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을 맞아 전국 주요 항포구와 선원교육기관 등 총 16개소에서 ‘선원노련이 쏜다! 커피차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커피차 행사는 작년보다 2개소 확대된 전국 16개 현장에서 운영되며, 총 4000여 잔 규모의 음료를 제공했다. 특히 선원노련은 지난 17일 해수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부산 동구 해수부 청사 앞에서 특별 커피차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김두영 선원노련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수부 직원들과 소통하며 총 600잔의 음료를 전달했다.
김두영 위원장은 또 올해 선원의 날인 지난 19일 오전 부산 영도구 순직선원 위령탑을 찾아 분향과 헌화를 하며 대한민국 해운·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과 교육생들에게 직접 음료를 전달하며 미래 해운·수산업을 이끌 예비 선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두영 위원장은 “선원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의 일상을 움직여 온 선원들의 가치와 자긍심을 다시 세우는 날”이라며 “현장을 지키는 선원들과 미래 세대인 예비 선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원노련도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선원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선원이 국가 발전의 기반을 넘어 존중받는 전문 직업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지원이 함께 확대돼야 한다”면서 “또한 국적선원의 고용 안정과 노동환경 개선, 충분한 휴식 보장, 청년들이 다시 선택할 수 있는 선원 직업의 미래 조성 등 선원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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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소식] ‘체코 글로벌 봉사단’, 10년째 문화 전도사 역할 外
◆한수원 ‘체코 글로벌 봉사단’, 10년째 문화 전도사 역할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과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봉사단인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체코 원전 진출과 맞물려 10년째 체코 현지에서 민간 교류·문화 전도사로서의 국위 선양 등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한·체코간 우정을 다지는 문화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은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경주시 유소년 축구단 등 50여 명으로 꾸려진 ‘2026 체코 글로벌 봉사단’을 지난 16일 체코 현지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오는 23일까지(현지시간) 문화교류 활동 및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 현지시설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지역 인근 지자체(트레비치시)와 한수원이 추가 원전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테믈린 지역 인근 지자체(틴나트 블타보우시)를 중심으로 K팝, 태권도, 국악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봉사단이 처음 방문하게 되는 틴나트 블타보우시에서는 교육시설 방문 봉사활동과 지역 예술축제에 참가하고, 10년째 방문 중인 트레비치시를 찾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교실을 연다. 특히, 20일(현지시간)에는 트레비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경주시 유소년 축구단 2개 팀(한수원 유소년FC, 화랑FC)이 참가해 그간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한수원은 지난 10년간 글로벌 봉사활동을 통해 체코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올해 봉사단은 한국문화 교실과 체험부스 운영뿐 아니라 체코 문화를 봉사단이 배워 이를 함께 공연함으로써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회천 한수원 사장, 체코서 두코바니 사업 이행 점검·협력 확대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 1주년을 맞아 체코 현지에서 협력성과 이행 점검·협력 확대 행보에 나섰다. 체코 주요 주요 이해관계자 면담·산업 협력 기반 강화 등 전방위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 1주년을 맞아 지난 17~18일(현지시간) 이틀간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회천 사장은 지난 18일 체코 산업통상부에서 개최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했다. 협의체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체코 제1부총리 겸 산업부 장관인 카렐 하블리첵을 비롯해 발주사(EDU II)와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적기 추진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한수원은 프라하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와 발주사, 국내 및 체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두코바니 원전사업 계약 체결 1주년을 기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기술과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인 에네르고프로엑트 프라하(Energoprojekt Praha) 간 ‘설계 기술지원 용역 계약’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국 원전 산업계의 기술적 신뢰와 협력 기반이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17일 김회천 사장은 프라하에서 두코바니 지역협의회 비테슬라프 요나쉬 회장을 만나 그동안 두코바니 원전사업에 보내준 현지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사장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 사장은 프라하에서 약 90km 떨어진 플젠으로 이동해 체코의 대표 발전설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을 방문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지난 2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코바니 원전 5·6호기 스팀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생산시설과 기술역량을 직접 확인하며 최고 품질의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코바니 원전사업은 체코 프라하 동남쪽 약 200km 거리에 위치한 두코바니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발주사인 EDUII와 지난해 6월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사업비는 원전 2기 건설 기준 약 27조 원 규모로, 원전 2기 기준 약 12조 원 규모인 국내 원전 건설 사업비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사업비 전액은 체코 정부가 조달해 투입한다.
두코바니 5·6호기는 2029년 본격적인 건설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은 작년 12월, 종합설계 및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주요 설계 및 인허가 문서를 발주사에 제출하고 부지 세부조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는 발주사 직원 대상 교육, 보조기기 입찰 준비업무 등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2026-06-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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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휘두르는데 현장 이탈한 경찰들…"피해자에 3억5000 배상하라"
2021년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으로 중상을 입었던 피해자 가족 측이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3부(신종환 부장판사)는 이 사건 피해자인 40대 여성 A 씨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법원은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과 국가가 함께 A씨 가족에게 약 3억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피해자 측이 청구한 약 20억원 중 일부 배상 책임만 인정했고, 소송 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각각 부담하도록 했다.
피해자를 대리한 법무법인 LKB평산 김민호 변호사 등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경찰 공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과 관련한 판결"이라며 "법원이 (경찰 공권력에) 엄중한 경종을 울린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변호인단은 다만 "인정된 배상액에는 아쉬움이 있어 판결문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셌던 '흉기 난동 사건'은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은 이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빌라 4층에 살던 50대 남성이 3층 거주자인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를 때 범행을 제지하지 않거나 현장을 이탈했고, 피해자는 흉기에 목을 찔려 뇌수술을 받았다.
2026-06-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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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 여행객 2명 부상…전체 피해 신고 49건(종합)
부산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20일 강한 바람과 비로 가로수가 쓰러져 여행객 2명이 다치고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께 해운대구 우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30대 부부가 쓰러지는 가로수에 머리와 어깨를 부딪혔다. 이들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행객으로 여성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진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
나무 쓰러짐 신고는 부산에서 22건이나 접수됐다. 오전 7시 5분께 부산진구 부암동 동서고가 진양교차로 인근 도로에서도 나무가 넘어져 소방과 경찰이 현장을 통제했다. 오전 7시 10분께는 남구 대연동의 한 노인복지관 회관 앞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다. 오후 2시 25분께도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쓰러진 나무가 주택가를 침범했다.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부산진구 가야동의 한 건물에서는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사상구 감전동에서는 6m 길이의 가게 간판이 떨어졌다. 오전 6시 25분께는 연제구 거제동 4층 규모 건물에 달린 간판이 이탈해 보행로에 떨어질 우려가 생기자 소방이 고정 작업을 진행했다.
도로와 담벼락 등도 파손됐다. 오전 10시 55분께 영도구 청학동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졌고, 오후 2시 5분께 기장군 기장읍에서는 하천 석축 균열로 도로 일부가 갈라지고 내려앉았다. 오후 4시 55분께 해운대구 중동에서는 강풍으로 날아간 천막이 전깃줄을 감아 소방이 제거에 나섰다.
이날 강풍과 호우로 인한 부산 지역 피해 신고는 총 49건으로 집계됐다. 안전 조치 47건, 구급 1건, 배수 지원 1건 등이다.
부산 전역에는 이날 오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오후 8시가 되어서야 해제됐다. 누적 강수량은 기장군이 81.5mm로 가장 많았다. 해운대구 66.5mm, 남구·수영구 62mm 등이 뒤를 이었다. 순간풍속은 남구와 수영구에서 초속 23.3m, 사상구 초속 21.1m, 중구·서구·동구 초속 20.4m를 기록했다.
2026-06-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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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병상당 암진단 PET/CT 검사 활용도 전국 2위…“지역 암 환자 진료역량 입증”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암 진단을 위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컴퓨터단층촬영(PET/CT)' 검사 활용도에서 높은 진료 역량을 보였다. 전림선암, 신경내분비종양으로 핵의학 정밀진단을 확대하는 등 동남권 지역 암 환자 진료 역량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PET/CT는 체내 종양의 대사활동을 영상화해 암의 진단과 병기 결정, 치료 효과 판정, 재발 여부 확인 등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핵의학 검사다.
동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정승필)은 2025년 전국 핵의학 검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병상 수와 PET/CT 장비 수를 함께 고려해 자체 분석한 결과, PET/CT 장비 1대당·병상 당 검사 건수에서 국립암센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의학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시행한 PET/CT 검사를 분석한 결과, 건강검진 목적 검사는 10여 건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이 암 진단 후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검사 종류별로는 F-18 FDG PET/CT가 1053건으로 가장 많았다. FDG PET/CT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림프종 등 다양한 암종에서 종양의 위치와 전이 여부를 확인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데 널리 활용된다.
이외에 전립선암 특이 영상검사인 Ga-68 PSMA-11 PET/CT도 158건 시행됐다. PSMA PET/CT는 기존 영상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전립선암의 재발 병변이나 미세 전이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 최근 전립선암 진료의 표준 검사로 자리잡고 있다.
신경내분비종양 진단을 위한 Ga-68 DOTA-TOC PET/CT 역시 일부 시행됐다. 이 검사는 비교적 드문 암종인 신경내분비종양의 병변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핵의학 검사로, 치료 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부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PSMA 기반 방사성의약품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PSMA PET/CT를 이용한 정밀 진단뿐 아니라 방사성의약품 치료인 루테튬-177 PSMA 치료(플루빅토)를 시행함으로써 진단과 치료를 연계한 테라노스틱스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경내분비종양 분야에서도 특수 PET/CT 검사를 통해 고난도 핵의학 진료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인국 핵의학과 주임과장은 “우리 의학원은 암환자 비율이 높아 PET/CT를 통한 암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 재발 평가를 위한 검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전립선암의 PSMA PET/CT와 플루빅토 치료, 신경내분비종양의 DOTA-TOC PET/CT 등 첨단 핵의학 진료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정밀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6-06-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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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소식] ‘AI 에이전트 기반 산업서비스 국제표준화’ 제안 왜? 外
◆KTL, ‘AI 에이전트 기반 산업서비스 국제표준화’ 제안 왜?
국내 산업 AX 서비스 모델의 글로별 표준화 기반 마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AI 에이전트 기반 산업서비스 국제표준화’를 새롭게 제안했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서비스 모델의 글로별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KTL은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과제를 신규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단순히 AI 기술 도입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의 업무 범위와 권한, 실행 결과, 성과 평가 기준까지 함께 다루는 데 초점을 뒀다. AI 에이전트(AI Agents)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며, 환경을 인지하고 학습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업무 자동화, 고객 문의 대응, 설비 점검 지원,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 가능하다.
최근 제조 공정 모니터링, 고객 대응, 설비 운영, 데이터 분석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그러나 운영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기업은 도입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고, 국민도 서비스의 신뢰성과 품질을 체감하기 어렵다.
이에 KTL은 산업계와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검토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산업서비스의 도입·운영·평가 기준을 국제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내용은 △AI 에이전트 업무 범위와 권한 설정 △사람의 검토·승인 절차 △오류나 예외 상황 발생 시 조치 방법 △실행 기록과 성과 관리 방안 등이다. 이번 제안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산하 IT 서비스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 전문위원회인 ‘ISO/IEC JTC 1/SC’ 40 제17차 총회에서 논의됐다.
KTL은 회의에서 AI 서비스를 산업 현장에 적용할 때 필요한 운영 절차, 성과 측정 방법, 관리 기준 등을 정리한 국제 가이드 마련을 제안했다. 제안 과제는 우선 백서 형태로 추진한 뒤, 향후 국제표준 개발로 연계하는 방안으로 논의됐다.
이번 제안은 산업 현장의 AI 에이전트 활용 수요와 공공기관의 시험·인증·표준화 전문성을 연결한 협력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에이전트 도입 효과와 운영 위험을 더 명확하게 판단하고, 국민은 품질과 신뢰성이 높아진 AI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 ‘2026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 전문가회의’ 성료
ANF, 인니 가입 추진…8개국 참여 협의체로 확대 전망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2026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 전문가회의(Ad-hoc Meeting)’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인증기관협의회(ANF)는 2000년 설립된 아시아 대표 시험·인증기관 협의체로, 회원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시험·인증결과 상호인정 촉진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과 역내 교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KTL)을 비롯해 일본(JQA), 중국(CQC), 대만(ETC), 베트남(QUATEST3)의 아시아 대표 시험인증기관 5개 회원기관이 참석해, 역내 시험·인증 상호인정 확대와 최신 기술규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시험인증기관 수코핀도(Sucofindo)의 신규 회원 가입 논의도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경우 ANF는 기존 7개국에서 8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회의에서는 최근 각국의 인증·규제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중국은 배터리 제품 안전관리 강화와 스마트가전 소프트웨어 안전성 평가 의무화 계획을 공유했으며, 대만은 조명기기 및 LED 전원장치 등 신규 강제인증 대상 품목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회원기관들은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 스마트가전, 사이버보안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인증제도 변화와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상호인정 확대와 시험데이터 활용 협력, 차세대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YEP) 활성화 등 아시아 인증협력 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KTL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확보한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분석하여 해외인증 정보시스템(Certinfo), 뉴스레터, 기업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수출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L은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58개국 190여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험인증 기관 중 국제전기기기 상호 인증제도(IECEE CB Scheme) 규격을 가장 많이 보유해 수출에 필요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매해 국내 최다로 발행하고 있다.
2026-06-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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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총 들고 잠실개표소 시위 참여하려던 80대, 경찰에 제지당해
16일째 이어지고 있는 '잠실 개표소 봉쇄 집회'에 가스총을 들고 참여하려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은 총포소지허가증을 확인한 뒤 집회장 반입은 허용하지 않고 귀가 조치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인근에서 80대 남성 A 씨가 가스총을 소지한 채 집회에 참여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집회 장소 밖으로 A 씨를 이동시켜 귀가시켰다. 현행법상 호신용 가스총을 소지하려면 관할 경찰서장의 총포소지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 남성은 허가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1시 30분께는 한 40대 여성이 1-3 게이트 앞에서 장난감 소총 1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차량에 보관하도록 조치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6일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날은 오후 4시 기준 1700여명 수준으로 시위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전체의 70∼80%가 고령층으로,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청년층은 홍대입구역으로 자리를 옮겨 부정선거론자들과 분리를 시도하는 모양새다.
2026-06-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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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경영전략과 ESG 가치 통합 가속화…ESG추진단 개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지속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 유도와 더불어 경영전략과 ESG 가치 통합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선점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 속에서 ESG를 단순한 준수 사항이 아닌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ESG 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하는 ESG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ESG추진단은 전략 수립부터 실적 점검까지 전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환경, 사회, 거버넌스, 대외협력 등 4개 핵심 부문으로 나눠 ESG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취득을 통해 ESG 경영의 신뢰도를 한층 제고한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한전KDN은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37개 지표를 반영한 이중중대성 평가를 통해 12대 핵심 이슈를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의 핵심 경영 철학인 시스템경영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인증은 조직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는지를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것으로, 에너지 ICT 분야 ESG 리더십 확보 및 글로벌 ESG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포석이기에 하반기 핵심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ESG 경영의 완성도는 결국 얼마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10주년 특별판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정부 평가 기준을 포함한 지난해 공표된 ESG 가이드라인과의 정합성을 빈틈없이 확인하여 이행실적을 충실히 반영하고 새롭게 추진 중인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한층 개선된 ESG 경영이 실행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추진 방향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0주년 기념특별판 발간과 국제 인증 취득을 동시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비상임이사 4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위원 중 3명의 위원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 제작 △ISO 53001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증 추진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기반 전략 고도화 방안 등 3개 안건을 심의·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ESG 위원들은 3건의 안건에 대해 ESG 경영전략이 전사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확산 교육 및 소통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0주년 기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특별판 제작 과정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고서의 특별함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계획·실행·평가·개선 기반의 ESG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내용을 단단히 하고 양적·질적으로 성숙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각오도 다졌다.
2026-06-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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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역대급 호황"…국민의힘 "다른 세상 살고 있나, 민생은 비명"
국민의힘은 20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국 경제 상황을 '역대급 호황'이라고 평가하며 '부동산 과세 정상화'를 주장한 데 대해 "국민 기만을 넘어 모욕"이며 "국민배당금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정도면 현실과의 괴리를 넘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너진 바닥 경기와 민생의 비명은 외면한 채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숫자 몇 개를 들고 와 '역대급 호황'을 외치는 것은 경제 분석이 아니라 현실 왜곡"이라면서 "국민이 체감하지 못하는 호황론은 공허한 자화자찬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더욱 심각한 것은 김 실장이 또다시 '보유세·양도세 조정'을 언급하며 부동산 시장에 세금과 규제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표 착시에 취한 청와대의 오만이 민생 파탄을 '역대급 호황'으로 분칠하며 또 세금 폭탄을 궁리하느냐"고 따졌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 "김 실장이 여러 통계를 나열했지만 결론은 명확하다. 보유세 강화, 양도세 강화, 그리고 사회주의적 발상이라는 논란을 불러왔던 '국민 배당금' 구상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국영경제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던 국민배당금 구상이 단순한 개인의 공상이 아니라 여전히 청와대 정책라인 내부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했다.
김 실장은 앞서 페이스북에 "반도체가 벌어온 국부가 부동산 불로소득으로 흡수되고 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집중된다면 이번 호황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반대로 재정 여력과 기업 이익을 청년과 취약계층, 미래산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이번 호황은 한국경제가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저성장의 터널을 빠져나오는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고 적었다.
또 "부동산 과세를 정상화해야 한다.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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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가짜일 줄이기 동참”…28개 업무혁신 과제 발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산업통상부의 '가짜일 줄이기'에 동참하며 업무 다이어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김정관 산업통상 장관 체제의 ‘산업부발(發) 가짜일 줄이기’ 성과가 산하기관에도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가스안전공사는 업무혁신을 위한 28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연말까지 업무 다이어트를 계속할 경우 연간 4만 2000여 명의 업무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산업부가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가짜일 줄이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활동의 일환으로 ‘업무 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3월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비핵심 업무감축에 착수했으며, 28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업무 다이어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핵심성과를 보면, 행정관청과 가스 시공자, 가스 사업자 등 이해관계자 대상 필요 정보를 기존 개별부서별로 관리하던 안내 시스템을 통합한 ‘NEW 가스안전정보 핫라인 알림시스템’을 신설했다. 또 그동안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던 방폭 분야 심사 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대국민 서비스를 창출했다. 아울러 행정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오픈 API를 적용해 출장 행정처리 간소화로 임직원의 업무 편의성도 대폭 상승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업무다이어트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간 약 4만 2000명의 업무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힌편, 산업부는 지난 4월 24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열린 ‘가짜일 줄이기 프로젝트’ 성과 점검 제2차 타운홀미팅에서 지난 5개월간 △행사 준비 간소화 △보고 효율화 △홍보 개선 △중복업무 통폐합 △외부대응 최적화 △대기성 야근 근절 등 6개 분야에서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가짜일 신고센터’를 통해 발굴한 24건의 개선 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주무부처의 ‘가짜일 줄이기’ 성과 사례가 산하기관으로 점차 확산하는 분위기다.
2026-06-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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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소식] 이정복 사장 “자문단 의견 반영·안전경영 체계 고도화” 外
◆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자문단 의견 반영·안전경영 체계 고도화”
사장 직속 ‘제2차 안전경영자문단 회의’ 개최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사장 직속 안전경영자문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제2차 안전경영자문단 정기회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 위험성평가 강화, 정부평가 대응방안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경영자문단은 학계와 법률·정책, 산업현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장 직속 자문기구다. 서부발전의 안전경영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서부발전과 자문단은 주요 현안과 1분기 회의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판례를 바탕으로 한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 위험성 평가 의무 강화에 따른 현장 적용성 제고 방안, 정부 안전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추진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자문단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의 안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정복 사장은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 없이는 서부발전의 생존도 없다”며 “자문단의 전문적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부발전만의 안전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구성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작업중지·안전조치 요구 활성화로 서부만의 실천 중심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부발전, 서울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
이정복 사장 등 임직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홍보물 배포
이정복 사장을 비롯한 한국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최고경영자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남역 캠페인은 전사적 에너지 절약 실천 활동의 연장선에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복 사장과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부발전 임직원은 강남역을 찾은 시민에게 적정 냉방 온도 유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방법을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 안내 스티커와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초부터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국민 행동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참여 독려,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실천 선언, 태안버스터미널 홍보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서부발전, 충남 동반성장협의체 참여…지역 상생협력 강화
협력과제로 ‘Team 충남 마켓’ 제안…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충남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충남지역 동반성장협의체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장, 서정언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남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기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참여기관 간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소비 촉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은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과 실행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충남 로컬맛집 전국화 프로젝트’와 ‘Team 충남 마켓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Team 충남 마켓’은 서부발전이 제안한 과제로, 충남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전통시장을 연계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의체는 향후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를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활용 확대와 지역축제 연계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6-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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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손흥민 약간 불쌍, 어떤 스트라이커가 견디겠나"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방송인 안정환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체코전 경기를 리뷰하며 "손흥민이 불쌍하다"며 손흥민 활용방식에 아쉬움을 드러낸 발언이 멕시코전 패배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석패했다.
멕시코는 이번 승리로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지만 한국은 승점 3점으로 경우의 수를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다.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조 2위를 확정 짓지만, 패할 경우 4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를 압박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슈팅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특히 한국의 스트라이커 손흥민에게 멕시코 수비가 집중되면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손흥민은 체코전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홍 감독은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을 원톱으로 전방에 세워두고 나머지 선수들은 수비에 무게를 두는 전술을 썼다. 그 결과 손흥민에 모든 선수들이 몰리면서 체코전뿐 아니라 멕시코전에서도 득점기회를 얻지 못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공격수로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안정환은 지난 18일 틱톡 라이브 콘텐츠 '티키티키타카타카토크토크쇼'에 출연해 이러한 손흥민의 모습에 "약간 불쌍했다"며 "거의 희생양 스트라이커 같았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체코전 이후 진행된 해당 방송에서 "저렇게 밑에서 계속 때려 넣으면 어떤 체력 좋은 스트라이커, 힘 좋은 스트라이커도 견디지 못한다"며 "계속 손흥민에게 때려 넣으니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상대도 굉장히 힘들기는 하다"며 "손흥민을 계속 쫓아가야 하니까"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김남일도 "만약 손흥민 역할을 정환이 형이 맡았다면 형은 손 들고 나왔을 것"이라는 농담을 건네며 공감했다.
2026-06-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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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간음 30대, 법정선 반성하는 척 반성문엔 "남자라는 이유로"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간음하고 성 착취물까지 제작한 30대 남성이 법정에서는 반성하는 척하다가 뒤로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끝에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기소된 A(31)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대한 7년간의 취업제한 명령과 3년간의 보호관찰 명령 등 원심의 보안처분 판단도 그대로 유지했다.
A 씨는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인 B 양을 다섯 차례에 걸쳐 간음하고, 이 중 한 차례는 피해자 몰래 동영상 등을 촬영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행으로 반윤리적이고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불복해 항소한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형량을 낮추기 위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구치소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의 내용은 완전히 딴판이었다. A 씨는 반성문에서 "왜 내가 당했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처벌받아야 하느냐"라며 적반하장식의 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이은혜 부장판사가 "법정에서는 잘못했다고 하면서 구치소에 가서는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것이냐. 너무 억울해하는 것 같으니 솔직한 심경을 말해보라"고 추궁하자, A 씨는 "마음은 그게 아닌데 늘 약에 취해 있다 보니 제정신인 적이 없었다"며 변명으로 일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일단 범행 자체를 인정하고 있고 범행 과정에서 직접적인 폭력이나 협박을 행사하지 않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이 A 씨가 법원에 낸 형사공탁금 수령을 단호히 거절하고, 피고인에 대한 강력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불법성이 결코 가볍지 않은 데다, 법정 안팎에서 보이는 불일치한 태도로 볼 때 진정으로 범행을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실형 선고를 유지한 이유를 밝혔다.
2026-06-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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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동혁, 미숙하지만 뚝심있게 견뎌 국힘 유지” 두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20일 "언론에 미움 받을 짓도 많이 하고 미숙하지만 그나마 뚝심있게 견디고 있기 때문에 내란정당이라고 비난을 받으면서도 그 당이 유지되고 있다"고 두둔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현실정치에서 은퇴한 사람이라며 더 이상 정치적 해석의 대상으로 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홍 전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최근 국민의힘 내부 상황과 장동혁 대표 체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특정인을 내세우기 위해서 그것조차 붕괴시키려고 집단 이지메를 가하는 족벌 언론 카르텔들의 준동이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또 자신을 비평의 대상에 넣지 말라면서 본인의 정치 인생과 최근 보수 진영 상황에 대한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내가 정치를 하면서 오락가락한 일도 없고, 보수정당에서 30년 봉직하면서 자리를 차지할 때 늘 내 힘으로 했지 계파에 속한 일도, 계파의 도움을 받은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정치 복귀 가능성보다는 개인적 소통 활동에 무게를 뒀다.
홍 전 시장은 "내 생각을 바람처럼 자유롭게 글 쓰고 유튜브 방송도 하고 가끔 방송도 나간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도 어설픈 틀튜버 비평가들이 정치인도 아닌 나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게 참 우습다"며 자신을 정치 논쟁 중심에 놓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8일에도 "장동혁은 1.5선에 불과한데도 궤멸된 당대표에 도전해 성공했고 15 대 1이라는 악조건과 내부분탕질 속에서도 12 대 4를 이뤄냈다"며 장 대표를 두둔한 바 있다.
2026-06-2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