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2년 연속 ‘최우수상’
해수부 주최 공모전서 최우수상 1건·우수상 2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직원이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별관에서 열린 ‘제13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KOMSA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연안여객선 운항정보를 종합 분석해 ‘안전경제운항점수’라는 새로운 운항지표를 제시한 경우로, 공단이 꾸준히 추진해 온 공공데이터 개방과 인공지능(AI) 활용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별관에서 열린 ‘제13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공단 직원들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내항여객선 운항예측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는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Safe & Economic Navigation Score) 시스템'으로, 연안여객선의 운항 정보를 종합 분석해 선박별 운항 품질을 점수로 나타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정시운항을 유도하고 연료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운항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 시스템은 공단이 운영하는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의 고가치 데이터에 민간 데이터를 융합·분석한다. 안전성과 경제성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운항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은 물론 해양교통안전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앞으로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AI·고가치 데이터 TOP100’에 선정된 데이터인 AI 친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하고, AI·데이터 품질관리 가이드라인도 제정·운영해 데이터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해양수산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