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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식몰 ‘르게다꼼’ 캠페인 시작
LG전자는 지난 18일 자사의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의 ‘르게다꼼(lge.com)’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르게다꼼은 LGE닷컴을 고객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게 붙인 닉네임이다.
이번 캠페인은 LGE닷컴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 영상에서는 남모르게, 남다르게, 올바르게 살기 위한 ‘파인 리빙 플랫폼’ 르게다꼼을 부드럽고 나직한 톤으로 반복 소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LGE닷컴의 차별화 포인트는 고객에게 나만 알고 싶은 가전 셀렉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한정판과 한정 혜택, 가전과 가구의 완성도 높은 페어링을 제안, 감도 높은 공간을 완성시켜주는 파인 리빙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캠페인 온에어에 맞춰 LGE닷컴에서는 ‘남다르게 세일’이 펼쳐진다. 다음 달 18일까지 ‘남다르게 100만 원 가전 쿠폰팩’을 가입 회원 모두에게 제공하며, 가전 외 가구,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 홈스타일 제품은 첫 구매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전·가구 특가전도 총 9회에 걸쳐 실시한다. ‘남모르게! 위클리 추천 세일’, ‘남다르게 릴레이 브랜드 위크’ 등을 통해 가전 제품 약 170종과 90여 개 홈스타일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LGE닷컴 내에서 ‘르게 미션’ 경품 이벤트도 열리며, LGE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르게다꼼 챌린지’도 진행된다. 르게다꼼 챌린지에서는 우수참여자를 선정, 1등 ‘LG 스탠바이미2 맥스’를 비롯해 LG 하이드로타워, 아르떼미데 플로어 스탠드, 허먼밀러 의자 등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LG전자 오상택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LGE닷컴의 ‘고감도 디테일리즘’ 철학을 르게다꼼 캠페인을 통해 위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며 “그간의 문법에서 벗어난 광고인 만큼, 처음 볼 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볼수록 뇌리에 맴도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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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영매체 '침묵'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다음 날인 21일 북한 관영매체들은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미사일 발사가 무력 과시·선전 효과가 크지 않은 훈련 또는 점검인 경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등에만 보도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 감시망에 포착돼 국내에서도 보도됐는데도 '침묵'하거나 '지연 보도'하는 등 일관되지 않은 행태를 보인다.
지난달 이뤄진 세 차례 발사는 소식을 전하지 않았고, 한미일 3국의 정례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종료 다음 날이었던 이달 12일 발사는 이틀 만에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관련 보도를 내보냈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을 두고 북한이 훈련의 세부 내용을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 이른 오전부터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발사 목적과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해왔다.
2026-09-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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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덕신공항 공사비, 특별법 운운 말고 추석 전 해결하길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국책 사업으로 추진되는 가덕신공항 건설이 부처 이기주의에 가로막혀 교착 상태에 직면한 상황이다. 국무조정실이 최근 가덕신공항 공사비 증액 문제에 대해 기획예산처가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해법을 내놓았지만, 기획예산처는 국토교통부에 가덕신공항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 정부 내부 지침으로 풀 수 있다고 정리된 사안을 다시 국회 입법 문제로 돌리면서 난관에 부딪힌 것이다. 다음 달 예비계약 체결 전까지 정부 방침이 정해지지 않으면 건설사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사업 지연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부처 간 엇박자로 허송세월할 때가 아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가덕신공항 건설 지연을 막기 위해 나섰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부산시, 시공 컨소시엄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덕신공항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연 것이다. 컨소시엄 업체들은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정부 방침이 확정되지 않아 공기 지연과 일부 업체의 컨소시엄 이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특히 가덕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연약지반 개량과 매립이 핵심인 만큼 동절기 이전 관련 공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속한 결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역 업체들이 사업 참여에 상당한 비용을 투입하는 만큼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간담회에서는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개정하기보다 정부의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개정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제시됐다. 특별법 개정은 국회 통과가 불투명한 데다 통과까지 신속하게 마무리된다고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 지침 개정은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나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에도 관련 지침을 개정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지침 개정’이 실효적 방안으로 꼽힌다. 이날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거듭된 참석 요청에도 불참한 것은 책임 회피다. 공사비 문제가 조속히 해결 안 되면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정부 의지까지 의심받을 수 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가덕신공항 건설 공사는 그동안 반복된 행정 지연으로 지역민에게 많은 피로감과 불신을 안겨줘 왔다. 2024년 현대건설 컨소시엄 입찰 당시 네 차례 유찰과 조건 변경, 행정 절차 심의가 이어지며 수개월이 허비됐다. 지난 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방향을 잡고도 공식 발표를 미루며 지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지금 특별법을 운운하며 사업을 지연시키는 것 자체가 시간을 끌려는 과거 정부의 행태와 다르지 않다. 총사업비 관리 지침 개정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의견이 모인 만큼, 정부는 추석 전까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가덕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분노와 실망을 지역민들은 언제까지 느껴야 하나.
2026-09-2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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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승원 낙마 사필귀정, 공소취소 논란 종지부 계기 돼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직에서 낙마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6개 부처에 대한 개각 발표 후 20일 만이며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낙마 사태인 셈이다. 김 후보자는 브로커의 부탁을 받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청탁했다는 의혹 등을 받았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 이재명 대통령 관련 형사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한 전력 때문에 이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지명됐다는 지적도 거셌다. 애초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였다.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큰 후보자가 뒤늦게라도 사퇴한 것은 사필귀정 측면에서 너무도 당연하다.
김 후보자가 사퇴한 시점은 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 다음날인 19일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도 당초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기자회견에서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자진 사퇴 형식이었지만 사실상 청와대의 의중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다. 그간 여당의 김 후보자 비호는 너무도 비상식적이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잘 된 인사”라고 밝혔다. 이어 여당은 17일 기습상정으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김 후보자가 낙마했지만 문제는 남아있다. 이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 당초 이유와 여당의 김 후보자 사수 총력전 배후에 이 대통령 사건에 대한 공소취소 의도가 깔려있었느냐는 것이다. 민주당 공소취소 의원 모임 공동대표 출신인 김 후보자가 지명되자 국민의힘 등은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목적의 인사라며 낙마 0순위로 지목했다. 청와대와 여당도 당초부터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취소를 염두에 뒀다는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이 18일 “조작기소 특검의 권한 중 기존 기소 사건에 관한 조항을 삭제하고 진상 규명에만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의혹이 말끔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
의혹 투성이 후보를 무리하게 지명했다가 낙마하는 사태 때문에 당장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소청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모두 공석인 상태에서 10월 2일 첫 출범한다. 불안정한 지휘 체계에 따른 각종 부작용 우려까지 제기된다. 새 후보자를 지명하더라도 청문회 등을 감안하면 출범 이후 취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청와대와 여당이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 이런 사태는 재발할 수 있다. 이번 낙마와 이 대통령 발언을 계기로 여당 등은 조작기소 특검법의 진상 규명 기능을 살리면서도 악용될 여지는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는 정밀한 후속 대책을 하루빨리 이행하길 당부한다.
2026-09-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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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초급간부-상임감사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지난 9일과 17일 2회에 걸쳐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상임감사 직속 초급간부 청렴소통채널인 ‘청렴루키즈’ 대담회를 열고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청렴루키즈’는 현장을 제대로 보고(Look), 문제의 열쇠(Key)를 찾는 초임(Rookie) 리더들이란 의미로 본사에서 현업에 근무하고 있는 초급간부가 참여한 소통협의체다.
대담회에 참석한 초급간부들은 현업 근무 경험을 기반으로 부패취약 분야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이성규 상임감사와 청렴 토크콘서트 및 내·외부 강사의 반부패·청렴특강 시간을 갖고 △초급간부 근무환경 개선 △부패취약분야 효과적 해소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상임감사 직속 온라인 상시 소통창구인 ‘루키즈 오픈톡(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면서 부패취약분야 해소 및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26-09-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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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 현장안전과 AI 전환 돕는다…GS와 업무협약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지난 18일 (주)GS와 함께 ‘중소기업 현장안전 및 AI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원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현장의 안전관리와 인공지능(AI) 전환(AX)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현장 실효성이 입증된 ㈜GS의 AI 인프라를 협력 중소기업에 도입해 이들의 안전관리 역량과 AI 활용 능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두 가지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GS가 자체 개발한 ‘AIR’솔루션을 협력 중소기업 52개 사 대상으로 배포한다. ‘AIR’는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AI가 분석해 위험성 평가서와 체크리스트를 자동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올해 10~11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자사 작업 현장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AX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임직원 2~4명을 선발해 1년간 △AX 실무교육 △전담 코칭 △타사 네트워킹 △협업공간 지원 등 4단계 밀착 지원을 제공하며, 프로그램 운영 비용은 양사가 공동 부담한다.
한전 관계자는“협약을 통해 재원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현장 안전과 AI 전환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앞으로 중소기업 대상 AI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창업보육, 협력R&D, 판로지원, 해외수출 등 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2026-09-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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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진주지역 주민·진해 군 장병 대상 ‘연료 무상 품질점검’
한국석유관리원이 경남 진주 지역 주민과 진해 군 장병을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짜석유와 품질 부적합 연료 사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취약계층 권익 보호 등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16~17일 한국소비자원 등 민관 유관기관과 손잡고 진주 지역 주민과 진해 군 장병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소비자권익증진행사'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행사장에 이동시험실 차량을 배치해 소비자가 사용 중인 차량과 기계의 연료를 무상으로 분석하고, 품질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품질에 맞지 않는 석유제품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엔진 손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연료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료 품질점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2014년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공동 대응해 왔다. 석유관리원은 피해신고 접수, 현장 검사, 증거 확보 및 관련 상담 등을 담당하고, 소비자원은 합의·분쟁조정·소송 지원 등을 맡아 소비자 피해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2026-09-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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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26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한국가스공사가 산업통상부 등 11개 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수도권 대규모 지진 대비 가스시설 안전 및 협업·대응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주민 대피부터 가스 설비 복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는 지난 17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산업통상부, 안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11개 기관과 함께 기관 특성을 고려한 ‘2026년 가스분야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도권 일대의 대규모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가스시설 취약부위 파손, 가스 누출 및 화재 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 각 참여기관은 지진 발생에 따른 가스공급시설의 연계 피해 상황을 정밀하게 검토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조직의 임무 수행과 유관기관 간 협업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특히 매뉴얼을 바탕으로 과거 실제 재난대응 사례와 각종 통계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해 실제 재난 현장과 가장 유사한 시나리오를 구성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가스공사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유도하고자 단순 참관을 넘어 위험 지역 대피, 상황 전파, 교통 통제 등 실질적인 역할을 부여했으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재난대응 매뉴얼의 미비점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훈련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검증·개선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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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궁농·황포항 어촌뉴딜3.0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 남동해지사는 거제시와 남동해지사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궁농·황포항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장목면사무소에서 ‘2026년 거제시 궁농·황포항 어촌뉴딜3.0(어촌회복형)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과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및 주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단 남동해지사는 궁농·황포항의 지역 현황과 자원, 주민 수요를 분석해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사항은 △어업인 작업환경 개선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응하는 어항 안전 기반 마련 △마을 경관과 어촌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생활서비스 발굴 △주민 역량 강화와 사업 완료 후 자립적인 운영·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공단 남동해지사는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혁신 프로그램과 실행 가능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 검토·조정 등의 절차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어촌뉴딜3.0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의 취약한 생활·안전 기반과 생활서비스를 개선해 어촌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복수의 어항과 배후 어촌마을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고, 어촌의 일터·삶터·쉼터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09-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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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서 일본 울린 한국 농구…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왕좌 탈환
한국 남자 농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홈팀 일본 관중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이겨내고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었다. 한국은 이날 숙적 일본을 상대로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경기는 1쿼터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이정현의 선취 득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이현중이 경기 2분여 만에 첫 3점포를 가동하며 11-5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일본이 카네타카의 연속 득점으로 12-12 동점을 만들었고 12-1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한 때 7점까지 뒤진 한국은 한국 프로 농구 MVP 이정현을 앞세워 맹추격했다. 이정현이 돌파로 일본의 골밑을 연이어 공략하며 2쿼터 종료 5분 가량을 앞두고 24-22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본은 카네타카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8-28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에만 4차례 동점이 만들어진 접전이었다. 한국은 전반에만 11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3번 성공에 그쳤고 리바운드에서도 24-30으로 밀렸지만 이정현의 활약으로 균형을 맞췄다.
3쿼터 한국이 힘을 냈다. 전반 내내 5득점으로 묶여 있던 에이스 이현중이 깨어났다.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슛과 3점슛 3방 등으로 14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현중의 연속 3점슛이 터지자 일방적인 응원을 펼치던 일본 관중석도 찬물을 끼얹은 듯 침묵에 빠졌다. 이현중은 3쿼터 한국 득점 27득점 중 절반 가량인 13점을 책임졌다.
공격이 살아나자 수비도 살아났다. 2쿼터 5분 만에 5점 차 리드를 잡은 한국은 예선전에서 일본의 귀화 센터 커크를 완벽하게 묶었던 장재석이 커크의 슛을 블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공격을 이끌었던 이정현도 3점포로 힘을 보태며 3쿼터 2분을 남기고 한국은 8점 차로 점수를 벌렸고 47-55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도 이현중의 독무대였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코너에서 수비를 달고 그대로 3점슛을 꽂아 넣은 이현중은 훅슛까지 곁들이며 맹활약했다. 이정현도 상대 가드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일본은 카네츠카 렌의 3점슛을 앞세워 추격하며 경기 종료 1분 30초을 남겨 두고 9점까지 좁혔지만 한국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승리가 확실시되자 일본을 찾은 한국 관중들은 큰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현중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7리바운드 ‘더블 더블’로 금메달을 이끌었고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는 8강 탈락하고 역대 최저 순위인 7위에 그쳐 아시안게임에서 내리막을 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 감독의 지휘 속에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우려를 낳았으나 아시안게임 들어서는 한층 안정적인 전력으로 연승 행진을 달리며 대회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09-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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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항만 정상 운영…해수부, ‘항만 운영 특별대책’ 시행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부산항을 비롯한 전국 무역항에서 안전하고 막힘없는 항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 등이 항만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추석 연휴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해운·항만 민원신고와 허가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관리 인력이 시스템 장애 등 비상 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
예·도선 서비스와 선박 연료, 선용품 공급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 수출입 화물의 경우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정상적인 하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당일에도 산업 필수 자원 등 국민 경제와 산업 활동에 중요한 화물의 하역 요청이 있으면 긴급 지원으로 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항만 안전 특별점검 기간'도 운영한다. 근로자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TBM 진행과 작업 절차 준수 여부 확인 등 자체 안전관리계획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TBM(Toolbox Meeting)은 작업 시작 전 현장 근로자들이 공구 상자(Toolbox) 주변에 모여 당일의 작업 내용과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말한다.
항만 경비·보안 업무도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테러와 해상 밀입국 등 각종 보안 사고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별로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4개 항만공사 누리집에 항만 운영 관련 업체 연락처를 공지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연휴 기간에도 국민과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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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남자농구, 개최국 일본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6-09-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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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가뭄·우박 피해 농업인에게 재해복구비…추석 전 지급키로
폭염·가뭄과 우박·강풍 피해를 피해를 당한 농업인들에게 추석 전 재해복구비가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7~8월 폭염·가뭄과 8월 31일 우박·강풍 피해를 당한 농업인들에게 재해복구비 및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시 폭염·가뭄 피해로 인삼 단감 배 대파 등 전국의 농작물 5887.8ha에서 잎마름, 과실 햇볕 데임(일소)·갈라짐(열과) 등의 피해가 났다.
또 8월 31일에는 경북 안동·예천·의성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296.4ha에서 사과 등 과일 작물에서 낙과·과실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방정부의 피해조사를 거쳐 재해복구비를 산정했다. 모두 1만 4689농가에 304억 9300만 원이다.
농식품부는 재해 피해농가들에게 추석 명절 전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재해복구비뿐만 아니라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도 실시한다.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연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 전 재해복구비 지원 등으로 폭염, 우박 등 피해를 입었던 농업인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9-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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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카타르에 수출한다…10월초 냉장 쇠고기 100kg 선적
우리나라 한우를 카타르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살코기만 있는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으며 할랄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Boneless)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는 양국이 협의한 위생 조건과 카타르 측이 인정하는 할랄 요건을 충족한 쇠고기를 카타르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카타르 진출은 올해 4월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카타르 공공보건부 간 실무 면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카타르 측은 뼈 없는 한우의 수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카타르 측에 한우 수출 허용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후 양국은 수출에 필요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카타르 공공보건부는 올해 8월 한국을 뼈 없는 쇠고기 수출 가능 국가로 자국 규정에 공식 등록했다. 이어 9월 초 한우 수출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됐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카타르는 말레이시아(2023년), 아랍에미리트(2025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한우 수출이 가능한 할랄 시장이 됐다.
수출이 가능한 품목은 냉장 또는 냉동한 뼈 없는 쇠고기다. 수출 쇠고기는 도축 후 일정 기간 자연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하며 내장, 머리, 발, 꼬리 등 부산물은 제거돼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인 ㈜횡성케이씨는 10월 초 카타르에 첫 수출 물량으로 냉장 쇠고기 100kg을 선적할 예정이다.
박상호 농식품부 국제농식품협력관은 “이번 카타르 수출을 계기로 우리 한우의 할랄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초기 수출 반응을 살펴 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수출 대상에서 제외된 갈비 등 뼈있는 쇠고기도 카타르 측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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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중기 인턴십’ 성료
한국남부발전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중소기업을 잇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유학생 매칭을 통한 사전 직무교육 강화로 유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지난 17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청일), (재)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김정아, 이하 재단)과 공동으로 ‘2026년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연계형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국내에서 학업을 수행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지원을 목표로 운영됐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전 직무교육 강화를 통해 △한국 기업문화 이해 △근로기준법 △ 직장예절 △실무 용어 등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게 특징이다.
이번 인턴십에는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13개사와 부산 소재 대학 출신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유학생들은 두 달간 기업별 직무에 맞춰 해외 마케팅, 생산·설계 관리, 수출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참여기업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유한 언어와 문화적 강점을 바탕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실한 태도로 조직에 빠르게 적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산 해운대구 소재 제조업체 관계자는 “중국 시장 진출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인턴으로 근무하는 중국인 유학생이 현지 출장에 동행해 시장조사와 마케팅 업무를 성실하게 지원함으으로써 실제 계약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참여 유학생들도 이번 인턴십 과정이 부산에 정착하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남부발전 김현주 자원전략처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0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