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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손흥민 3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손흥민이 1골 1도움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모레노 1기’ 소집을 앞두고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퇴장 악재 속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손흥민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과 후반 8분 부앙가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 팀 LAFC는 손흥민의 멀티 공격포인트로 2-1로 앞서가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지난 4월 20일 첫 대결에서 새너제이(승점 41)에 1-4로 완패했던 LAFC는 두 번째 만남에선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LAFC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4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첫 번째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혀 아쉬움을 맛봤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전반 34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아크 왼쪽으로 쇄도한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새너제이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작성했던 손흥민은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번 시즌 공식전 득점을 8골(정규리그 6골·CONCACAF 챔피언스컵 2골)로 늘렸다..
손흥민의 진가는 후반들어서도 빛났다. 후반 8분 손흥민이 중앙 부근에서 마크 델가도의 패스를 받아 빠른 드리블로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든 뒤 공을 내줬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부앙가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손흥민은 부앙가의 추가골을 도와 이번 시즌 도움 개수를 13개로 늘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이번 시즌 MLS 도움 순위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LAFC는 수비수 에런 롱의 퇴장 악재 속에 후반 25분과 추가시간 잇따라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
2026-09-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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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K3·K4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출범한 K3·K4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백기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26 K3·K4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후반 11분 얀 라벤스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는 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을 받았고, 얀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득점상은 총 4골을 넣은 민동후(세종SA축구단)에게 돌아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K3·K4 챔피언십은 K3·K4리그 소속 팀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KFA)가 만든 대회다. 코리아컵과 마찬가지로 K3와 K4리그 팀들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5월에 개막한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포함해 총 5라운드로 진행됐다.
K3·K4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부산교통공사의 경기력은 놀라웠다. 이번 대회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 첫 상대인 평창 유나이티드(K4)를 2-0으로 꺾은 부산교통공사는 기장 군민축구단(K4)를 3-0, 여주FC(K3)를 2-0, 준결승전에서 울산 시민축구단(K3)을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현재 K3리그 2위를 달리는 포천마저 꺾은 부산은 K3·K4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광을 누렸다.
백기홍 감독은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생각한다. 하늘도 우리를 도운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시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얀과 미드필더 조용준 등 우수한 국내 선수들의 영입으로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부산은 현재 K3리그 4위(10승 7무 5패·승점 37)를 달리고 있다.
2026-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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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
다음 달 1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산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1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전재수 부산시장,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이강국 부산시 부교육감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선수·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체전 준비 상황 보고 ▲ 선수단 훈련 영상물 상영 ▲ 단기수여 ▲ 선수 대표 선수 ▲ 격려 ▲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단장인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전 시장에게 단기를 전달받았다. 선수 대표 선서는 정구 정영만 선수와 태권도 김민서 선수가 맡았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도시가스, BNK부산은행, 부산시체육회 골프동우회, 부산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에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2위라는 부산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고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제주에서 다시 한 번 당당하게 증명하겠다”며 “부산의 자부심으로 뛰고 부산의 이름으로 도전하는 부산 대표 선수들에게 부산 시민들께서 아낌 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6-09-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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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풀타임 이강인, 리그 2호골 신고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미드필더 이강인은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추가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자신의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0일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에서 아틀레티코 데뷔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공식전 6경기(유럽클럽대항전 포함) 만에 시즌 2호 골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의 공격 포인트는 3개(2골 1도움)가 됐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오사수나를 4-0으로 꺾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도 이강인의 몫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에서 100%의 드리블 성공률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76%였다.
이강인은 경기 후 “홈에서 승리해 기쁘다. 이번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홈에서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5)와 ‘마드리드 더비’를 치른다.
2026-09-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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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배 바다낚시대회 다음 달 11일 영도서 개최
2026 부산시장배 바다낚시대회가 다음 달 11일 부산 영도구 조도방파제에서 열린다.
부산시체육회 부산시낚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 스포츠 낚시를 사랑하는 낚시 동호인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낚시 대회 접수 방법은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으로 받는다. 포스터의 QR코드를 접속하면, 접수 링크로 안내한다.
참가자 100명이 접수되면 기한 전이라도 조기 마감한다.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이다. 마감 후 입금분은 전액 환불된다.
시상으로는 우승은 상금 200만 원과 부상, 준우승은 상금 100만 원과 부상, 준준우승은 상금 50만 원과 부상이 주어진다.
그 외에도 최고령상, 최연소상, 장르별 최대어상, 환경보호상, 행운상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 확정자는 대회 당일 오전 6시까지 부산 영도구 하리해안길 17-5에서 집결해 배를 타고 대회 장소로 이동한다.
김선관 부산광역시낚시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본인의 낚시 취향에 맞게, 찌낚시, 루어낚시, 원투낚시 등 장르별 시상도 준비했다”며 “생활스포츠로서의 낚시를 즐기며 바다 환경도 보호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9-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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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발탁 조규성 멀티 도움 맹활약
‘모레노호'에 승선한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 팀의 개막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미트윌란은 15일(한국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비와 2026-2027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8경기 무패(5승 3무) 행진을 이어간 미트윌란(승점 18)은 선두 코펜하겐(7승 1패·승점 21)을 승점 3차로 추격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노르셸란(5승 2무 1패·승점 17)과는 승점 1차로 벌렸다.
조규성은 이날 미트윌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최근 임대로 합류한 홍현석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트윌란은 전반 1분 만에 라무스 크리스텐센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공세를 이어간 미트윌란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앞에서 상대 수비수 요르디 판러베르허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찔러줬고, 스탠리 이하나초가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의 시즌 1호 도움.
전반을 2-0으로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24분 추격골을 허용하며 2-1로 쫓겼지만, 조규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투입된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흘러나오자 쇄도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조규성의 슈팅은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고, 골대 앞에 있던 이하나초가 오른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쐐기골을 만들었다.
이하나초는 멀티골을 터트렸고, 조규성은 이하나초의 득점을 모두 돕는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2골 2도움(UECL 플레이오프 2골·정규리그 2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미트윌란은 후반 44분 마그누스 옌센의 마무리 득점이 터지며 4-1 대승을 거뒀다.
2026-09-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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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000 안타 전설’ 장훈, 86세 별세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재일동포 출신의 전설적 타자 장훈(86)이 지난 9일 별세했다.
일본 TBS는 “장훈(일본명 하리모토 이사오)이 9일 오후 5시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10일 보도했다. 장훈은 일본 프로야구(NPB) 사상 처음으로 통산 3000안타를 넘어섰고, 은퇴한 지 4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3085안타로 역대 1위를 지키고 있다.
1940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장훈은 어린 시절 화상으로 오른손에 장애를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왼손 타자로 성장했다. 5세 때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를 겪었고, 여섯 살 위 누나를 원폭 피해로 잃었다.
오사카 나니와상고를 거쳐 1959년 도에이 플라이어스에 입단한 그는 첫 해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후 닛타쿠·니혼햄, 요미우리, 롯데 등에서 1981년까지 23시즌을 뛰며 2752경기에서 타율 0.319, 3085안타, 504홈런, 1676타점을 남겼다. 타격왕을 7차례 차지했고 1962년에는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특유의 광각 타격으로 ‘안타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1980년 롯데(현 지바 롯데) 소속으로 일본 프로야구 최초의 통산 3000안타를 달성했고, 이듬해 은퇴했다. 1990년에는 일본 야구전당에 헌액됐다.
한국 야구와의 인연도 깊었다. 한국 이름 ‘장훈’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했고,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을 앞두고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 특별보좌를 맡는 등 한국 야구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선수 시절부터 오랫동안 한국 국적을 유지했고,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과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고인은 은퇴 후에는 잠시 지도자를 맡았다가 1982년부터는 일본 TBS에서 해설위원을 지내며 ‘미스터 쓴소리’로도 활약했다.
2026-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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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에이스 크리스찬 음주운전 적발, 악재 겹쳐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에 악재가 겹쳤다.
시즌 전반기까지 선두를 질주하다 현재 6위까지 추락한 부산의 에이스인 크리스찬(26)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기 때문이다.
부산은 8일 “크리스찬이 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긴급 선수단 관리위원회를 열어 크리스찬을 훈련 및 선수단 활동에서 배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찬은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에 적발됐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현재 크리스찬 혼자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동료 선수들과 동석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부산 관계자는 “확인된 사실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면서 “선수단 관리와 교육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강화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특급 용병으로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크리스찬은 올 시즌 부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2 24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에서 득점과 공격포인트가 가장 많은 에이스다.
올 7월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며 K리그1 승격 꿈을 키웠던 부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의 부진을 이어가며 6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찬마저 출전정지 등 프로연맹의 중징계가 불가피해 잔여 시즌 순위 싸움에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부산 관계자는 “프로 선수들의 음주 운전은 구단에서도 아주 엄격히 다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 훈련 및 선수단 활동에서 배제를 했고, 사실 여부가 명확해지면 차후 징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9-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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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단짝’ 케인 발롱도르 수상할까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단짝이던 해리 케인(뮌헨·잉글랜드)의 2026 발롱도르 수상 여부가 관심사다.
케인은 2025-2026시즌 무려 73골을 몰아치며 독보적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조국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위에 그치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게 그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8일(한국 시간) 발롱도르 남자 후보 30명 명단 발표에 앞서 2025-2026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케인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 분석했다. 올해로 70회째를 맞는 발롱도르 시상식은 현지 시간 10월 2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BBC는 “올해 70회째를 맞는 발롱도르 남자 후보 30명 발표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독일·61골)과 잉글랜드 대표팀(12골)에서 엄청난 득점(73골)을 뽑아낸 케인이 베팅업체들로부터 압도적으로 수상 후보에 올랐다”면서 “다만 발롱도르는 골을 많이 넣었다고만 해서 받을 수 있는 상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BBC가 분석한 역대 월드컵 개최 연도의 발롱도르 수상자를 보면 메이저 대회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바비 찰턴(1966년), 파올로 로시(1982년), 로타어 마테우스(1990년), 지네딘 지단(1998년), 호나우두(2002년), 파비오 칸나바로(2006년) 등이 모두 자국을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최근 19명의 수상자 중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월드컵,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단 하나도 차지하지 못하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사례는 4회에 불과하다.
하지만 케인의 2025-2026시즌 성적표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이다. 케인의 단일 시즌 73골의 기록은 유럽 5대 리그 선수 기준으로 2011-2012시즌 리오넬 메시(82골)에 이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골 2위 기록이다. 케인이 수상하면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역대 5번째이자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로는 30년 만이다.
케인의 가장 유력한 경쟁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바르셀로나)다. 로드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았다
2026-09-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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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골 1도움’ 8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손흥민이 8경기 만에 ‘1골 1도움’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선전에도 소속팀 LAFC는 6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정규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골을 기록한 건 MLS 5경기 포함 공식전 8경기 만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리그 19라운드(1-1 무승부)에서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이후 MLS와 리그스컵을 합해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리그 5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의 2골을 합해 올 시즌 공식전 득점을 7골(18도움)로 늘렸다. 손흥민은 또 이날 리그 11호 도움을 기록하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2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솔트레이크전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는 MLS 진출 후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치른 4경기(6골 3도움)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지난해 두 번의 대결에서는 해트트릭과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두 경기 모두 4-1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에 열린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1골 1도움으로 3-1 승리를 안긴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LAFC는 이날 솔트레이크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6경기 무승(4무 2패)에 빠진 LAFC는 승점 37(10승 7무 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겨우 유지했다.
이날 LAFC의 골은 모두 ‘흥부 듀오’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상대 지역 측면으로 쇄도하는 부앙가에게 패스했고, 부앙가는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솔트레이크시티에 동점골을 허용한 LAFC는 전반 38분 부앙가가 상대 패널티지역에서 내 준 공을 손흥민이 골문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후반 30분 솔트레이크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한 LAFC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2026-09-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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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독일 샬케로 이적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에서 뛴다.
샬케는 2일 오전(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을 2027년 6월 30일까지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독일 무대에 복귀했다. 황희찬은 2021년 라이프치히(독일)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후 완전 이적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이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팀 내 입지도 좁아져 이적을 추진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2부) 우승으로 승격한 샬케가 최종 행선지로 결정됐다.
황희찬의 임대는 이적 마감을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극적으로 성사됐다. 유리 뮐더르 샬케 단장은 “황희찬의 합류로 공격 옵션을 강화하게 됐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다양한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이 큰 장점이다”고 황희찬 영입 이유를 밝혔다.
황희찬은 이적 직후 “지난 시즌 샬케가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왔고, 제가 팀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샬케는 황희찬의 임대에 완전 영입 조건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샬케는 시즌 종료 후 울버햄프턴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48억 원)를 지불하면 황희찬을 완전히 이적시킬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샬케의 다음 경기는 6일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다. 황희찬은 샬케 데뷔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2026-09-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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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 국가대표 은퇴 “더 이상 낼 힘이 없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메시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월드컵) 결승전이 끝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많은 고민 끝에 은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결정이지만 지금이 떠날 때임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모든 순간을 사랑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며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쏟아 부었고 이제 더 이상 낼 힘이 남아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시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메시는 2016년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팬들의 만류 끝에 대표팀에 복귀한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에 36년 만의 우승을 안겼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도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수상했다.
올해 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다시 한 번 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여정도 막을 내렸다. 메시는 ‘은퇴 선언문’을 결승전이 치러지고 이틀 뒤 작성해뒀다고 밝혔다.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넣는 대기록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최다 득점 및 최다 출전 1위 기록이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우승 한 차례(2022년)와 준우승 두 차례(2014·2026년), 통산 8회의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쌓은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메시는 "지난 20년 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장 안에서 여러분의 함성을 듣던 그 순간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이라며 "이제 저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대표팀을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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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첫 '1000만달러 사나이' 등극한 김시우
김시우(31)가 한국 남자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단일 시즌 상금 1000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상금 53만 6250달러(약 7억4000만 원)를 추가한 그는 올 시즌 누적 상금 1027만 1693달러(약 141억 6600만 원)를 기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는 최정상급 선수의 꾸준한 기량을 상징하는 ‘꿈의 고지’로 통한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이 기록을 넘어선 선수는 김시우를 포함해 단 9명에 불과하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에서 시즌 상금 1000만 달러(137억 4200만 원)를 돌파한 것도 올해 김시우가 처음이다. 종전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22~2023시즌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의 777만 4918달러(106억 7962만 원)다. 올해 24개 대회에 출전한 김시우는 11차례나 톱10에 진입하는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 한 시즌에 톱10을 10차례 이상 기록한 것은 김시우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 2주 전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준우승을 거뒀다.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우승을 차지한 인뤄닝(중국)에겐 2타가 뒤졌다.
김효주와 함께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세영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4년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해란은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임진희, 이소미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2026-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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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다음엔 도움…이강인, 스페인 무대 연착륙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25)이 시즌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이 치른 3경기 중 2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에이스’의 모습을 뽐냈다.
이강인은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6~2027 프리메라리가 원정 3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시즌 1호 도움으로 아틀레티코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4분 0의 균형을 깨뜨리는 알렉스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절묘한 왼발 침투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로 들어간 알렉스 바에나가 패스 결대로 오른발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전반 26분 추가골의 기점 역할도 했다. 중원에서 이강인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파블로 바리오스가 드리블 전진 후 패스를 찔러주자 아데몰라 루크먼이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자 중계 카메라는 이강인을 조명하며 전반전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아틀레티코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경쟁 팀들이 아직 3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라리가 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말라가와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패스 성공률 94%(32회 중 30회 성공)를 기록한 이강인에게 평점 8.0점을 줬다. 매치 MVP는 2골을 기록한 바에나에게 돌아갔다.
한편 2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조 추첨에서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한 조에 묶였다. 이강인은 UCL에서 세 시즌 연속 김민재가 뛰는 뮌헨과 만난다.
이강인은 PSG 소속이던 2024-2025시즌 리그 페이즈에서 뮌헨과 격돌했다. 당시 김민재가 풀타임을 뛰며 결승 골을 넣어 뮌헨이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25분을 소화했다. PSG와 뮌헨은 2025-2026시즌 리그 페이즈에서도 만났고 뮌헨이 2-1로 이겼다. 김민재는 후반에, 이강인은 전반에 교체 투입됐다.
2026-08-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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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넘어선 김상식…베트남 사상 첫 아세안컵 2연패
김상식(4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이 아세안컵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베트남 축구의 전설 반열에 오른 박항서 감독도 못 이룬 성과다.
베트남 대표팀은 26일(현지 시간) 하노이 미딩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컵 결승 2차전에서 태국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콕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베트남은 두 경기 합산 4-2 승리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베트남은 2차전에서 전반 12분 태국의 욧사콘 부라파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6분 베트남 응우옌 쑤언 손의 슛이 태국 골포스트 맞은 뒤 골키퍼를 맞고 들어가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베트남은 후반 40분 태국의 완차이 자룬 옹크란에게 다시 한 점을 내줬지만, 추가 시간 완차이가 수비 실책으로 자책골을 넣으며 2-2 동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베트남은 이번 결승 결과로 A매치 26경기 연속 무패도 이어갔다. 26경기 동안 22승 4무를 기록했다. 베트남 대표팀 최다 기록인 18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김 감독은 2024년 취임 후 아세안컵 우승을 이끌었고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과 동남아시안(SEA)게임에서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세안컵 2연패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이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면, 김 감독은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감독은 우승 후 “경기장을 메운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번 우승은 베트남 국민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본선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베트남, 예멘,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했다.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베트남은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이상을 노린다. 베트남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8강(2007년, 2019년)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2026-08-2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