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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개최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지난 23일 부산 수영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문화 소외계층 등과 함께 부산시와 강원자치도 발전을 기원하는 ‘2025 제22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시 낭송을 통해 이들에게 감성을 깨우고 치유하는 경험과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시 낭송회 22년째를 맞아 부산과 강원 지역 시인의 초청시와 부산 시민, 장애인들의 참여시 등 100여 편의 자작시로 부산과 강원이 하나가 되는 시심을 담은 시집도 발간됐다.
이날 양 시도민들의 염원을 문화적으로 담아낸 자작시를 감성이 넘치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낭송과 더불어 음악 공연을 통해 선보였다. 특히 수영구장애인복지관 문해교실 이용자들이 손수 지은 시를 시집에 함께 실어 문학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또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시인 및 낭송인들과 나란히 시를 읊도록 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안정태 회장은 “부산과 강원의 시도민이 문학을 통해 교류를 넓히고, 열악한 환경으로 문화생활을 잘 접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게 돼 행사의 의미가 배가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2025-06-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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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 외국인 재학생 간담회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22일 학교 본관에서 ‘2025 1학기 외국인 재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디지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서로 간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지인 및 가족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산디지털대에는 한국어학과, 컴퓨터공학과, 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걸쳐 총 12개국 출신 48명의 외국인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온라인 기반의 수업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교의 국제화 정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송종원 국제교류센터장은 이날 “부산디지털대는 국적과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외국인 재학생들에게 단순한 만남을 넘어 ‘내가 이 학교의 일원이다’라는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학생들이 타지에서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6-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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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숨겨진 전환사채 찾아 압류… 밀린 세금 2억 원 받아냈어요” 김동곤 부산시 주무관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 대한민국 헌법 제38조다. 배우 마동석이 탈세 사기범을 잡는 세금 공무원으로 연기한 2016년작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여기서 유래한 서울시 38세금징수과의 별칭 ‘38기동대’를 본딴 제목이다.
부산시에도 세금 징수 조직이 있다. 세정운영담당관 소속 징세특별기동팀이다. 팀장 포함 7명 직원이 부산 16개 구·군의 지방세 500만 원 이상 체납 건 징수를 도맡는다. 김동곤(44) 주무관은 올 1월까지 이 팀에 근무하면서 세운 공적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대표 사례는 지난해 6월 숨겨진 전환사채를 발굴해 압류하는 방법으로 체납된 지방소득세 2억 원을 받아낸 건이다. 부산시가 2023년 1월 사업가 A 씨 사건을 이관받은 지 1년 반 만의 일이다. “조회되는 재산이 전혀 없었는데, 당시 주소지는 서울의 고급 주택인 거예요.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전화로 납부를 독려하다가 신규 사업 론칭 계획을 들었고, 관련 기사를 통해 모회사의 존재를 알게 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시스템에 들어가 공시 내용을 찾아보니 A 씨가 이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40억 원을 취득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전환사채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발행회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문제는 금융기관에 등록된 재산이 아니다 보니 압류 전례가 없었다는 것이다. 김 주무관은 모회사에 A 씨의 권리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의 채권 압류 통지를 했고, 1년 뒤 자금 압박에 부딪친 A 씨는 결국 2억 원 전액을 납부했다. 전환사채를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한 전국 첫 사례였다.
올 1월에는 체납 법인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1심 승소를 이끌어냈다. 압류 처분을 피하기 위해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자산을 이동한 정황을 추적해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한 결과다. 최종 승소하면 압류 부동산을 매각해 부산시와 동래구청에 체납한 약 7억 원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약 20억 원을 체납하고 출국 상태인 중국인 B 씨에 대해 국내에 운영 법인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법무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아낸 일도 있다. “사회경제적 물의를 일으키면 입국 금지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내서 법무부에 요청했지요.”
기업공시시스템을 뒤지고 복잡한 소송을 진행하는 일은 쉽지 않은 ‘적극 행정’이다. 징세특별기동팀 7명이 관리하는 연간 체납액은 800억 원 정도. 예·적금과 부동산, 자동차 등 등록 재산을 조사해 압류하는 통상 절차만 해도 숨가쁘다. 재산을 압류당한 민원인들에게 거친 항의나 욕설을 듣는 일도 빈번하다. 노력과 징수액이 비례하는 것도 아니고, 인사상 혜택을 받는 자리도 아니다.
“지금 세무 조사 업무로 옮기기 전 2년, 그 전에도 1년 6개월 근무해서 도합 3년 반 동안 체납 징수 업무를 했는데, 팀장님, 팀원들과 서로 위로하고 독려하면서 거둔 성과로 인정을 받아 더 뜻깊습니다.” 김 주무관은 “대부분 딱한 사정으로 세금을 못 내더라도 알바든 일용직이든 해서 매달 5만 원, 10만 원씩 갚으려는 분들이 더 많다”면서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소수 체납자는 자신들 때문에 행정력이 투입되고 성실한 납세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걸 알고 납세의 의무를 다시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6-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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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의회, 글로컬대학 3곳 우수 사례 탐방
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노찬용)는 최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 3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혁신 전략과 운영 성과를 집중 벤치마킹했다.
첫 일정은 회장교인 영산대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인제대학교, 한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일정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대학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모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대학법인의 전략적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국가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점 정책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노찬용 회장(영산대 이사장), 문석남 부회장(세한대 이사장), 김종철 이사(한국외국어대 이사장), 임용철 이사(대전대 이사), 김용하 이사(건양대 총장), 강경수 이사(동명대 이사장), 김우성 감사(초당대 이사장) 등 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했다.
노찬용 회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대학법인이 지역혁신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글로컬대학 사업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대학법인이 중심이 되는 중장기 전략이 뒷받침될 때 지속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모델의 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했으며, 향후에도 대학법인의 전략적 역할 강화와 지역-대학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6-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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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지)는 최근 전문 간호사로서의 정체성과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며, 국민 건강과 인류 복지 향상을 위한 헌신을 결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선서생 161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간호학과 총동창회 이향숙 회장, 병원 관계자, 학부모 및 2학년 재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총장 격려사,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서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학생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함께 기획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김윤지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간호전문직의 핵심 가치를 내면화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스스로 믿고 책임감 있게 성장해 나가는 성숙한 간호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 이후 ‘미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간호학과’를 비전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주기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간호교육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6-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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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피엠씨와 7개 브랜드사, 2000만 원 기부물품 전달
(주)이오피엠씨(대표 심수현)는 지난 16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총 20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과 기탁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이오피엠씨 심수현 대표와 천봉건 이사,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16일 광안리 밀락더마켓에서 열린 ‘오늘의 수현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됐다. (주)이오피엠씨가 주최한 이 플리마켓에는 7개 브랜드사(데이드리머, 뜨거운곰탕, 라미데일리, 리사일랩, 썸센스, 아르드비브르, 엑소메라)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밀락더마켓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키스인터내셔널이 기부 독려를 위한 제품을 협찬했으며 옵스, 소미노, 삼진어묵, 주르덴이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오피엠씨 심수현 대표는 “많은 시민들과 플리마켓 참여 기업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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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관 참여 ‘부산 환경기술 지산학 연구회’ 출범
부산의 환경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 환경기술 지산학 연구회’가 지난 20일 정식 출범했다. 이날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환경 분야 공공기관, 협회, 학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는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을 비롯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부산연구원,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막학회 부울경지부,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 등 10개 기관 및 협회, 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가 긴밀히 협력해 부산의 환경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족식 행사는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참여기관 간 협약 체결과 부산의 환경기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진행은 한국해양대학교 채규정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환경기술의 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대한환경공학회 이태호 부울경지회장은 ‘부산의 환경기술 혁신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산환경공단 송미경 기술혁신센터장은 ‘부산환경시설의 탄소중립 기술 현황과 전망’, (사)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이사장은 ‘부산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추진 방향’에 대한 발제로 지역 물 산업과 환경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대한환경공학회 이태호 부울경지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황소용 (사)부산광역시맑은물산업진흥협회 회장, 장성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부울경지회 지회장, 송영채 대한환경공학회 부울경지회 교수, 이태윤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 김수한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장, 백경훈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연구회는 부산이 환경기술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첫 걸음이며, 10개 기관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상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 연계형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환경기술 현안 해결 등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5-06-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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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손님]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 외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권영희, 부회장 김삼현·박성일, 상임총무이사 김연선.
2025-06-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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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지방법무사회, 충렬사 참배
부산지방법무사회(회장 김치곤) 신임 집행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2025-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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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박육아 탈출! 공동육아 이야기’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 탈출! 공동육아 이야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공동체를 통해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출산·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박육아 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100팀, 558가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자조모임(월 1회 기준)을 가지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우수 영상(쇼트 폼) 발표 △음악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도 ‘당신처럼 애지중지’ 시책 사업으로 육아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육아의 책임과 어려움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우리시는 가사와 육아가 한 사람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돌봄의 일환으로 사회문화적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경력 단절 해소 정책도 더 면밀히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6-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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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소방 동요대회 개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6회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26년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문화 행사로, 올해 대회는 각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24팀(유치부 12팀, 초등부 12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동요를 부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는 충렬어린이집이 초등부는 정관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대상과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17~18일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 동요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성장해서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데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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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부산서부검진센터, 괘내생태문화마을서 ‘꽃 식재’ 봉사 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본부장 박창우·건협 부산서부)는 지난 18일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원 및 센터 직원들과 함께 사상구 괘내생태문화마을 일대에서 ‘꽃 식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사상역과 괘내생태문화마을 간 도보 연결이 개선되면서 유동 인구가 많이 증가한 가운데,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건협 부산서부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다채로운 여름꽃을 심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생태 문화마을의 정체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날 활동에는 건협 부산서부의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 20여 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단을 정비하고, 계절꽃인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루비아 등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환경 미화 활동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박창우 본부장은 “이번 꽃 심기 봉사활동은 단지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회복하고 공동체에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부산서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환경과 정서적 웰빙이 공존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건협 부산서부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사상구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건강 증진 캠페인, 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역 행사 참여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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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산가톨릭대-KT부산경남 업무협약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19일 KT부산·경남고객본부와 외국인 유학생의 통신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5-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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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해운대구-넥슨코리아 업무협약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9일 반여중학교에서 (주)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5-06-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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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사하구, 긍정 양육 업무협약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은 지난 9일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5-06-2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