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무대서 양산 관광자원 알린다
통도사 홍보관 운영
해외 관광객 유치
방문의 해 붐 조성
양산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산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관광박람회 행사 등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세계유산인 통도사의 역사·예술적 가치와 양산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 통도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홍보관은 통도사의 주요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사찰 공간을 대형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통도사를 찾은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통도사의 상징이자, 국보인 금강계단을 최신 3D 홀로그램 기술로 입체 구현해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양산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통도사를 비롯한 양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양산 방문의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양산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와 축제, 체험 콘텐츠, 관광 캐릭터인 ‘양산프렌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박람회에서는 ‘양산 여행 수업 OPEN’을 콘셉트로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양산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소개와 함께 제기차기, 계란판 탁구공 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관광행사 참가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양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