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네이버 수장→국무총리…한성숙 총리 후보는 누구?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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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통령이 한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통령이 한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정부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7일 한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한 후보자는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IT 전문지 기자 출신으로 네이버에서 서비스 총괄 부사장과 첫 여성 대표이사(CEO)를 지냈다. 이후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맡아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 정책을 일선에서 지휘해 왔다.

한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으면 역대 최초 여성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20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정보기술(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굴지의 디지털 기업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 리더"라고 평가했다.

수백억대 자산가인 한 후보는 이재명정부 국무위원 중 가장 많은 4채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올해 2월 본인 명의로 보유한 4채의 주택 중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 3채에 대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은 모친이 살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27억 3981만 원)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15억 원),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6억 3000만 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20억 7463만원) 등 4채의 주택을 포함해 총 223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올해 초 매각에 나섰던 주택 3채가 모두 팔렸는지는 청문 과정에서 소명될 예정이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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