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 지역 중소기업에 추석 자금 250억 원 지원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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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액 기준 업체당 20억 원
대출 취급액으로는 총 2500억 규모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일보DB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일보DB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 250억 원 규모의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의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약 2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자금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금융기관에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기업이다. 금융기관의 대출 취급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한국은행 지원 기준 10억 원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 기준으로는 업체당 최대 20억 원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하면 대출액의 일부(최대 50%)를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지원 금리는 한국은행의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금리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실제 기업이 적용받는 대출금리는 신용 등급과 담보 여부 등을 고려해 거래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결정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이 추석 명절 기간 지역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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