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폭우 피해 잇따라
교동 재개발구역 담벼락 붕괴
우정동 야음동 도로 침수 피해
울산 중구 교동 재개발예정지 담벼락이 폭우로 무너졌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에서도 강한 비바람에 따른 피해가 잇달았다. 이날 오전 7시 24분 남구 신정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이를 피하려던 택시가 급정거해 60대 남성 승객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구 교동 재개발구역에서는 주택 담벼락이 무너졌고, 울주군 두서면에서는 도로에 돌이 굴러떨어졌다. 중구 우정동과 남구 야음동 등에서는 도로 침수가 발생했으며 울주군과 북구 등 곳곳에서도 강풍에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는 작업이 이어졌다.
울산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145.3mm의 비가 내렸다. 울산 전역 평균 강수량은 106.98mm로 집계됐다.
폭우로 넘어진 가로수에 깔린 차량을 구조하고 있는 소방관. 울산소방본부 제공
오상민 기자 sm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