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에 적힌 ‘1394’…경남경찰청 피싱 신고전화 홍보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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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마산공장 생산 20만 병 라벨 부착

피싱 신고전화 ‘1394’가 적힌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참이슬. 경남경찰청 제공 피싱 신고전화 ‘1394’가 적힌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참이슬.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경찰청은 5일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피싱 신고전화 ‘1394’ 홍보에 나섰다. ‘1394’는 이전 전기통신금융사기 신고대응센터 전화번호가 기억하기 어렵고 접근성이 낮다는 판단에 새로 도입한 신고·상담 창구 전화번호다.

경남경찰청과 하이트진로는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 보조 띠에 ‘피싱범죄 의심되면 국번없이 1394’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이번 달 첫째 주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에서 생산한 참이슬 20만 병에 삽입된 홍보 문구는 영남권 식당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 특판창원 김동연 차장은 “피해자 처지에서 피싱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소동현 홍보담당관은 “일상에서 시민이 기억해야 할 범죄 예방 핵심 내용을 친숙한 제품으로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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