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남미 월드투어 첫 시동…5개 도시·11회 공연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라틴 아메리카'
10월부터 콜롬비아, 브라질 등 남미 5개 도시서 공연
BTS 완전체 첫 콜롬비아·페루·아르헨티나 방문
영국·프랑스 등 신보 '아리랑' 글로벌 시장서 강세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라틴 아메리카' 일정 포스터.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0월 한달간 남미 월드투어에 나선다. BTS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칠레를 거쳐 브라질까지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연다.
31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10월 2∼3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9∼10일), 칠레 산티아고(16∼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23∼24일), 브라질 상파울루(28, 30∼31일) 등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는 ‘월드투어 아리랑 인 라틴 아메리카’ 일정으로, 이번 공연은 BTS 완전체가 처음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를 찾는 무대이기도 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17에서 열린 '스포티파이 X BTS : 스윔사이드' 행사에서 만난 아미들. 연합뉴스
멤버 진은 202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콜드플레이의 월드투어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BTS 월드투어는 4월 9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북미, 유럽 공연까지 총 46회 공연이 전회차 매진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20일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글로벌 차트에서 흥행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영국 오피셜 차트 ‘오피셜 앨범 톱 100’에 1위로 진입했고, 타이틀곡 ‘스윔'(SWIM)은 ‘오피셜 싱글 톱 100’ 2위에 올랐다. BTS의 이번 앨범은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톱 앨범’(3월20~26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3월 27일)에서는 신보와 타이틀곡이 각각 앨범,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의 독일 오피셜 싱글 차트 종전 최고 성적은 '버터'로 세운 6위다. 호주에서는 ‘톱 50 앨범’과 ‘바이닐 차트’를 동시에 석권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