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했지만…' 십센치, 싱가포르 공연 '전액 환불'
가수 십센치(10CM·권정열)가 14일 정상적으로 진행된 싱가포르 공연을 '완성도 있는 무대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전액 환불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십센치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액 환불을 안내했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 측은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공연을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고 하며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십센치는 14일 싱가포르에서 <2026 10CM Asia Tour ‘To 10CM: Chapter 1’ in Singapore> 공연을 진행했다.
한편, 십센치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지를 도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류선지 부산닷컴 기자 su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