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도 종합관광안내소, 해수욕장 개장 전 들어선다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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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종합관광안내소 등
오는 6월께 해수욕장 중앙에 개소
운영·관제 시설과 문화 공간 포함
열악한 해수욕장 관리 현실 개선


15일 부산 서구청은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중앙에 짓고 있는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을 오는 6월께 개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물 조감도. 서구청 제공 15일 부산 서구청은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중앙에 짓고 있는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을 오는 6월께 개소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건물 조감도. 서구청 제공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 조성 중인 종합관광안내소가 올해 해수욕장 개장 전에 문을 연다.

서구청은 2022년부터 암남동 송도해수욕장 중앙에 건립하고 있는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을 오는 6월께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백년송도 해양문화 복합플랫폼은 전체 3층, 946㎡ 규모로 층마다 각기 다른 공간이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약 73억 원이 투입됐다.

1층은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해 서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종합관광안내소와 위생과 좁은 크기 등이 개선된 공중화장실이 들어선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송도해수욕장 역사를 VR로 볼 수 있는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경찰과 구조대 등 해수욕장 방문객 안전을 관리할 인력 사무·휴식 공간과 해수욕장 관제 시설도 2층에 구축된다. 새로 들어서는 관제 시설에서는 해수욕장 전체 상황을 실시간 CC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층은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물 옥상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서구청 총무과 관계자는 “배리어프리(BF) 인증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해수욕장 개장 전 운영을 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송도해수욕장을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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