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상수도관 누수… 2300여 세대 6시간 단수
500mm 상수도관 누수 발견
오전 11시 40분 수리 완료
부산사상구청 전경
부산 사상구 일대 한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 누수 문제로 2300여 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6시간 이상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시와 사상구청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상수도관을 수리했다.
부산 사상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감전동 한 장례식장 인근에 매설된 500mm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괘법동과 학장동, 감전동 일부 지역 약 2300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와 구청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상수도관 수리를 마쳤다. 앞서 구청은 이날 오전 9시 58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자를 보내 사상구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해 부산시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구청은 지난해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상수도관 파열 사고 후속 복구 과정에서 500mm관의 누수가 발견돼 이날 보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수리를 위해 일정 시간 상수도관을 잠그면서 단수가 발생했다”며 “앞으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관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