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실천하자" 부산시 올해만 3번째 단체 헌혈
시청과 시의회, 경찰청 직원 참여
혈액 안정 공급 위해 공직사회 나서
하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가 7일 올해 3번째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부산경찰청 사이 도로변에 배치된 헌혈버스 3대에서 진행된다.
시청과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 등 공직자는 물론 헌혈에 뜻이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여름철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시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은 무더위와 휴가, 방학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다.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존 연 4회 운영하던 직원 단체헌혈을 올해(2026년) 연 5회로 확대 운영해, 공직사회의 헌혈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12일 ‘헌혈자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린 제2회 직원 헌혈의 날에는 공직자와 시민 등 167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시 조규율 시민건강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