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소식] ‘KOEN 코어 강화 토론회’…“배려·이해·존중 문화 확산”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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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8일 진주 본사에서 배려·이해·존중 문화 조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KOEN 코어(CORe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8일 진주 본사에서 배려·이해·존중 문화 조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KOEN 코어(CORe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KOEN 코어 강화 토론회’…“배려·이해·존중 문화 확산”

한국남동발전이 남동발전만의 차별화된 토론회를 통한 배려·이해·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8일 진주 본사에서 배려·이해·존중 문화 조성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KOEN 코어(CORe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어(CORe)는 Care(배려), Openness(이해), Respect(존중)의 합성어다.

이번 토론회는 공기업의 수직적·폐쇄적·경직적 문화를 타파하고, 수평적·창의적·유연한 ‘KOEN 고유의 끈끈한 원팀(One-Team) 문화를 정착키는게 목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4월부터 전사적으로 ‘KOEN 코어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내가 바라는 일터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380건의 생생한 제안 중 수 차례의 TF 회의와 스크리닝을 거쳐 최종 10건의 핵심 과제를 압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제안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임직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안을 도출했다.

발표된 10건의 아이디어는 수직적 관행을 타파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부터 업무 과부하 해소, 공정한 인사·보상 체계 마련 등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직급과 직군 간 소통의 벽을 낮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자는 제안이 큰 공감을 얻었으며, 현장 안전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까지 임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폭넓게 담겼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최근 탄소중립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전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일터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동발전은 유연하고 기민한 조직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기후위기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토론회는 KOEN 전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업 문화로 바꾸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380건의 아이디어 하나하나에 담긴 직원들의 고민과 열망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급격한 변혁기 속에서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견고한 KOEN 코어 문화야말로 향후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가장 강력한 발판이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신입사원 대상 사장 직무대행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가운데)이 신입사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4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신입사원 대상 사장 직무대행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조영혁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가운데)이 신입사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신입사원 특강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이 신입사원들에게 “공기업 울타리를 넘어 자신만의 빛을 만들어라”는 가르침으로 선배로서 큰 울림을 전했다.

8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조영혁 남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4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가진 2026년 신입사원 대상 특강에서 공기업이라는 울타리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춘 독립적인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남동발전은 뛰어난 경영성과와 탄탄한 사업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기업”이라고 강조하며 “발전산업을 둘러싼 단기적인 변화와 위기에 불안해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우리 회사는 정책·전략 기능이 강화되고 자본과 인력이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더 큰 기회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역설했다.

직장 생활과 삶을 설계하는 현실적인 당부도 전했다.

조 사장 직무대행은 “상대적으로 주어지는 여유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자격증 취득, 경제 공부, 투자 등 자신만의 ‘가치 있는 결과물’로 바꾸라”면서 “취미든 전문성이든 독립적인 삶의 축을 튼튼히 다져 회사 안팎에서 진정으로 빛날 수 있는 자기만의 빛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 직무대행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언급하며 “진정한 성공은 단순한 출세나 고속 승진이 아닌 사람으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따뜻한 철학을 전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경영진과 임직원은 8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충혼탑 참배 단체 사진). 남동발전 제공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경영진과 임직원은 8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충혼탑 참배 단체 사진).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충혼탑 참배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남동발전 경영진과 임직원 20여 명은 8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 조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을 대표해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순국선열들을 향해 묵념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조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겨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본연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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