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증편 등 안전 통제 대책 수립 [BTS in 부산]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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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아시아드경기장 콘서트
부산시, 온라인 정보망도 가동

5일 부산 동구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부산'이 문을 열어 입장한 관광객이 음악체험존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 웰컴 센터는 BTS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형 관광거점 공간이다. 연합뉴스 5일 부산 동구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BTS THE CITY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부산'이 문을 열어 입장한 관광객이 음악체험존에서 음악을 듣고 있다. 웰컴 센터는 BTS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 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체험형 관광거점 공간이다. 연합뉴스

오는 12일~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앞두고 부산시가 전방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안전 통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5일 현안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교통 및 안전 대책을 확정했다. 우선 행사 전후 귀가 수요에 맞춰 도시철도를 총 220회 증편하고 전 노선 운행을 최대 1시간 연장한다. 행사장과 인접한 3호선은 배차 간격을 4~6분으로 대폭 축소하며, 시내버스와 김해경전철 역시 운행을 늘린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주경기장 주변 도로는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되며,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일대는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구역으로 지정됐다. 보행자의 쾌적한 이동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불법 노점상과 노상 적치물을 집중 단속한다. 소방재난본부와 경찰청 역시 현장 지휘본부를 가동해 다중운집 지역 순찰과 인파 분산에 나선다.

물리적인 현장 통제와 함께 관람객 편의를 돕는 ‘온라인 종합 정보망’도 5일 본격 가동됐다. 부산시 홈페이지와 부산관광공사 ‘비짓부산’을 통해 접속 가능한 이 정보망은 다중인파 행동요령, 대중교통 연장 시간, 응급 병원 위치 등을 영문과 함께 제공한다. 주요 관문과 밀집 지역에 설치된 QR코드 배너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등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망 내에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공통으로 배치했다. 관람객 누구나 현장의 위법·부당 행위나 불편 사항을 온라인으로 즉각 신고할 수 있다.

김경덕 시 행정부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대응 시스템을 빈틈없이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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