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3년 연속 선정
경남 통영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024년 이후 3년 연속 선정으로 드론 산업 선도도시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은 국토부가 2019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실증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570개의 섬을 보유한 통영시는 그동안 섬 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와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택배를 드론 배송과 접목해 섬마을 드론 물류배송 표준 모델을 구축하며 드론 기반 행정 혁신을 주도했다.
올해는 열화상 멀티스펙트럼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적조나 고수온 같은 해양재난 조기 대응이 가능한 해양관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실증 환경을 동시에 갖춘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확대하고, 드론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