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등 올해 부산 체육 큰 성과"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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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 '2025 Big5' 발표
체육국 신설·체전 2위 등 선정

제106회 전국체전 폐막식 리허설. 부산일보DB 제106회 전국체전 폐막식 리허설. 부산일보DB

부산시체육회가 ‘자랑스러운 부산체육 더 자랑스럽게 2025 Big5’를 발표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올 한해 부산체육이 이뤄낸 대표적인 성과와 활약상을 정리해 ‘자랑스러운 부산체육 더 자랑스럽게 2025 Big5’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부산체육 더 자랑스럽게 2025 Big5’에는 △광역시·도 최초 ‘체육국’ 출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와 52년 만의 종합 2위 달성 △체육활동 참여율 전국 1위 △양정모 선수 금메달 예비 문화유산 선정 △동계체전 18년 연속 종합 5위 달성 등 성과가 꼽혔다.

부산시체육회는 광역시 최초로 체육국 출범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체육 행정 전문성 강화로 선수 지원과 시민 체육참여 프로그램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또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52년 만의 종합 2위를 달성한 것도 올해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꼽았다. 체전 뿐만 아니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8년 연속 종합 5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 달성 등 빛나는 성과를 통해 부산 전문체육에 대한 경쟁력이 입증됐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 국민 생활체육 조사에서 생활체육 참여율이 8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는데, ‘달밤에 체조 부산챌린지’ ‘달려라부산’ 등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 환경을 조성한 영향이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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