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 회의 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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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분야 AI·DX 공동 교육과정·동남권 공동 인증제(DN-HDI) 도입 추진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는 25일 김해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김해대학교 실용관에서 동남권 6개 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협의체’ 2026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6개 대학의 보건의료 AI·DX 인재 양성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대학 간 협력 과제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춘해보건대학교, 김해대학교, 마산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등 동남권 6개 대학의 사업단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개 대학이 함께 운영할 보건의료 AI·DX 분야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동남권 공동 전문 인증제(DN-HDI) 도입 등 초광역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과정부터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심화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공공데이터와 지역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실무 교육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별 강점을 연계한 동남권 공동 교육과정(마이크로디그리)과 학점교류 체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권 공동 전문 인증제 ‘DN-HDI(Dongnam Health Data·AI·DX Innovation)’ 도입을 통해 교과 이수, 산학협력 프로젝트, 실무 역량 평가 등을 반영한 공동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헬스케어 산업체와 연계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형수 춘해보건대 AI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장은 “동남권 대학 공동 교육과 인증 체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의료 현장에 정주하는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인증-취업이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하반기 중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제2차 미래혁신 포럼 등을 추진하며 동남권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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