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사하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안전·지역 정착지원 콜로키움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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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방글라데시 등 8개국 신입생 54명 대상
보이스피싱·교통안전 등
실생활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 실시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부산사하경찰서와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가 외국인 신입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과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범죄예방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 첨단강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환경, 에너지, 기계 분야 등 신산업 인재로 성장할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8개국 출신 신입생 54명 전원과 기성훈 학부장, 외국인 전임교원 잘부에나 레이 교수, 강효·박영일·최현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부산 사하경찰서 외사정보계 소속 전문가들을 초청, 교육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첨단융합공학부는 외국인 전용 학과로 AI 기반 융복합 교육은 물론 전문 엔지니어 양성을 거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특강 사진.(동아대 제공) ‘외국인 유학생 안전 및 지역 정착 지원 콜로키움’ 특강 사진.(동아대 제공)

강연자로 나선 사하경찰서 성동경 외사정보계장과 정윤정 외사정보계 경장은 ‘안전한 부산 생활’을 제목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 교통안전, 기초질서 준수 등 유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법률 지식을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타국 생활에 낯설음을 느끼던 신입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안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재 공과대학장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인재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 학부 핵심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사하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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