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이주다문화연구소, 국제이주기구 IOM 전문가 간담회 성료
부산외대 이주다문화연구소, 국제이주기구 IOM 전문가 간담회 성료.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 이주다문화연구소는 지난 9일 교내 트리니티홀에서 국제이주기구(IOM) 심륭 전문관을 초청하여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이주기구(IOM)는 1999년부터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구, NGO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이주에 대한 비전과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해 왔으며, 최근 급격히 증가한 국내외 이주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제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IOM 한국대표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대규모 재난이나 강제 이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이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체계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이주자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다양한 실천적 의견을 나눴다.
부산외대 홍문숙 이주다문화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국제 사회가 직면한 이주 현안을 현장의 시각에서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주민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학술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직후에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IOM과 개발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