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하캠퍼스 마중물 사업 완료… 주요 시설 전면 개방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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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내 '하하(HAHA)캠퍼스' 마중물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하(HAHA) 캠퍼스’는 지역대학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여가, 건강·체육, 교육, 일자리·사회공헌, 실버산업 기능을 집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다.

하하(HAHA)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를 의미한다.

박형준 시장은 23일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해 손삼석 천주교 부산교구장과 하하캠퍼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에듀프로그램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하하캠퍼스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024년부터 총 45억 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건강·돌봄, 교육·여가, 체육·휴식의 기능을 결합한 시민 중심 복합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3월 부산가톨릭대학교와 신학교정 시민 개방 합의 이후 ▲야외 체육시설(운동장, 피클볼장, 러닝트랙) 조성 ▲하하에듀프로그램 운영 ▲하하건강센터 설치·운영 ▲무장애나눔길(산책로) 조성 ▲시니어 건강놀이터 및 황톳길 조성 ▲공공도서관 조성 등의 다양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해 지난 3월 모두 완료했다.

참고로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시니어 특화 라켓스포츠이다.

오는 4월 말 '하하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하하캠퍼스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동장·피클볼장 등 야외 체육시설의 대관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하하캠퍼스는 대학의 유휴자원과 15분도시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교육․문화․건강 기능을 집적화하여 시민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는 전국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부산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고신대학교와 서부산권 등 지역과 대학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거점 하하캠퍼스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하(HAHA)캠퍼스 조감도 하하(HAHA)캠퍼스 조감도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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