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서 안경 봉사활동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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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안경광학과(학과장 한선희)는 23일 울주군 소재 서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력검안 및 돋보기 증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휴비츠의 검안기기 지원을 받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력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회장 권우현 학생(2학년)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에 어르신들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안경사가 되어 국민 안(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선희 학과장은 “어르신들께 작지만 의미 있는 안경봉사를 매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전공교육의 확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교수진과 학생들이 모두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가질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하계·동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학생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안경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울산시 울주군으로부터 우수봉사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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