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 오토바이 업체들 주말에도 리콜 수리한다…교통안전공단과 협력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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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평일 낮 서비스센터 이용 어려워
폭스바겐 주말 센터 운영 적극 동참하기로
기흥모터스 등 5개 오토바이사도 운영나서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차량을 리콜 수리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차량을 리콜 수리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자동차 리콜이 필요해도 평일 근무 시간 내에 서비스센터를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앞으로 주말 리콜 특별 운영 서비스를 통해 리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주요 오토바이 업체와 함께 주말 서비스센터 운영 확대 등 리콜 편의성 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은 자동차 결함을 수리하기 위한 필수 안전조치다. 하지만 서비스센터가 평일 낮에 주로 운영돼 직장인들은 리콜 통지를 받고도 잘 찾기 어려웠다.

실제로 TS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지난해 리콜 고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리콜 이행 자체보다는 ‘리콜 예약 어려움’, ‘직장인의 휴무일 예약 불가’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주말 서비스센터 운영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리콜 시정률이 낮았던 오토바이 제작사들도 주말 서비스센터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오토바이 제작사는 한국모터트레이딩, BMW코리아, 기흥모터스, 스즈키씨엠씨, 모토로싸 등이다.

각 서비스센터별 세부 주말 운영일정은 해당 제작사의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리콜은 자동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 중 하나”라며, “국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보다 편리하게 리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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