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첫 통합운영학교…경남 금빛초·금곡중 새출발
신진주 역세권 개발로 설립
38개 학급 819명 운영 계획
10일 경남 진주 금빛초등학교·금곡중학교에서 개교·이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서부경남 첫 초·중 통합 운영학교인 금빛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남교육청은 10일 금빛초·금곡중 개교·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금빛초와 금곡중은 지난 3월 1일 자로 각각 신설, 신설 대체 이전한 학교다. 두 학교는 신진주 역세권 개발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증가하자 학생을 적절하게 배치하고자 설립됐다.
소규모 학교였던 금곡중은 금빛초와 같은 터로 이전하면서 교육 시설을 공유한다. 금곡중은 새 부지로 학교를 옮겼지만 기존 학교 이름과 역사는 이어간다.
금빛초는 16개 학급 255명, 금곡중은 10개 학급 254명 등 총 26개 학급 509명 규모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앞으로 총 38개 학급 819명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의회 승인받아 시설비 387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개양로 68 일원에 대지 면적 1만 4405㎡, 총면적 1만 5032㎡, 지상 5층 규모 건물을 조성했다. 경남교육청은 개교와 동시에 중학교 2·3학년 재학생 전학도 곧바로 허용했다.
한편 이날 개교·이전 기념식에는 경남교육청 김정희 학교정책국장, 경남도의회 정재욱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