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스포츠빌리지 입주자 모집…9월 1일 입주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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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스포츠빌리지. 고성군 제공 고성군 스포츠빌리지.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대한민국을 빛낼 스포츠 영웅 육성에 나선다.

고성군은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조성한 ‘스포츠빌리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빌리지는 낯선 타지 생활과 부족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꿈을 향해 달리는 유소년 체육선수를 위한 보금자리다.

인구소멸대응 공모사업를 토대로 인구소멸대응기금 60억 원을 들여 2022년 10월 착공, 지난 5월 완성됐다.

전용면적 136.5㎡ 단독주택형 숙소 4개 동과 24.33~31.15㎡(1층 31.04~31.15㎡, 2층 24.33~27.24㎡) 크기 다가구주택형 18호 구성으로 한 번에 62명이 체류할 수 있다.

내부는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과 기능적 배치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 대상은 단독주택의 경우 ‘스포츠클럽법’에 따른 지정스포츠클럽, 다가구주택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 선수가 포함된 세대나 체육지도자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20일 국민체육센터 2층 스포츠산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고성군은 서류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주요 평가 기준은 △선수 나이 △선수, 지도자 체육활동 실적 △지역 체육발전 기여 가능성 등이다.

합격자는 29일 개별 통보 후 계약 절차를 거쳐 9월 1일 정식 입주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체육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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