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단체장 최다 득표률 성낙인 창녕군수 “책임 행정으로 보답”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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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당선. 캠프제공 성낙인 창녕군수 당선. 캠프제공

“창녕의 미래를 위해 상생과 대통합의 창녕을 실현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 경남 창녕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낙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성 당선인은 2023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이번 승리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개표 시작부터 줄곧 주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창녕은 지금까지 민주 진영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을 만큼 보수 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해 조기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득표율이 65.9%로 경남에서 합천(70.4%)에 이어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지역 여건으로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구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주 후보는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달 15일에서야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성 당선인은 현역 프리미엄까지 앞세우며 이번 선거에서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최종 득표율 73.10%로 경남 18개 시군을 통틀어 최다다.

성 당선인은 9급 공무원 출신으로 34년간 행정 공무원을 지냈고, 재선 도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미래 모빌리티 부품소재산업 허브 조성, 아동·청년·어르신 전 세대 맞춤 ‘통합형 정주 플랫폼’ 구축, AI 기반 ‘창녕형 스마트 영농모델’ 구축, 생활인구 500만 시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실크로드’ 구축, ‘AI 행정 혁신·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성 당선인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형식주의를 타파하며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며 열심히 뛰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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