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통 동서트레일 현장점검…농식품부 장관 “안전·편의시설 정비 잘해달라”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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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12구간 오서산상담마을 방문
동서트레일 55개구간 849km 장거리 숲길
“5월 가정의 달 농촌관광 즐기도록 준비”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3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동서트레일 12구간 출발점인 인근 오서산상담마을에서 트레일 구간을 걷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3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동서트레일 12구간 출발점인 인근 오서산상담마을에서 트레일 구간을 걷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내년 전면 개통 예정인 동서트레일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5월 3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동서트레일 12구간과 인근 오서산상담마을(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면서 마을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내년 동서트레일 전면 개통에 앞서 트레킹 노선과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과 경북 울진을 잇는 총 55개 구간, 849km의 장거리 숲길이다. 지난 2023년부터 산림청과 5개 시·도, 21개 시·군·구가 협력해 조성 중에 있다.

앞서 산림청은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들에게 백패킹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시범운영 동안 동서트레일은 8만여명이 이용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동서트레일 12구간 중 2.4Km 구간을 직접 점검하며 트레킹 노선 관리 상태와 이용 안전·편의 시설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12구간 출발점인 오서산 상담마을도 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동서트레일 전면 개통 전까지 산림청에서는 지방정부, 민간 등과 적극 협력해 안전·편의시설 등 인프라 정비와 함께 프로그램·시스템 개발 등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농촌관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5월에는 한달로 확대하면서 농촌관광 상품 할인 및 이벤트도 확대했다”며 “농촌을 찾아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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