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대만 시장 공략 속도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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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글로벌, 해외 진출국 확대

더현대 글로벌 대만 팝업스토어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더현대 글로벌 대만 팝업스토어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K브랜드 해외 진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앞세워 대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중강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중강점 10층 식당가 내 행사장에 마련됐다. 66㎡(20평) 규모로 대만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썸웨어버터, 슬로우앤드, 아떼, 23.65, 마티레, 마리끌레르 등 6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개 패션·뷰티·잡화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만큼 대만 현지 마케팅과 인력 운영 등 팝업스토어 운영 전반을 한층 강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서 더현대 글로벌의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대만 내 K브랜드 정규 매장 개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대만, 일본 외에 홍콩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더 많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광미츠코시는 타이베이, 타이중, 타오위안 등 대만 내 6개 도시에서 16개 점포를 운영하는 현지 1등 백화점이다. 연간 방문객 수는 1억 명으로 중강점의 경우 대만 전체 백화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포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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