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저도 동경전자 생산직 노동자 출신”
노동절 맞아 메시지 발표
노동자 예우 소홀 않겠다
박완수 후보가 1일 국민의힘 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1일 노동절을 맞아 ‘2026년 노동절에 부쳐’라는 메시지를 냈다.
박 후보는 “경남의 노동자 여러분! 오늘은 노동절입니다”라고 문장을 시작했다.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땀방울의 가치가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감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자신도 노동자 출신이라고 젊은 시절을 소개했다. “노동자 여러분, 저도 노동자 출신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수출자유지역 동경전자 생산라인에서 일했습니다. 힘든 노동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갔고, 단 한 번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박 후보는 과거를 자랑스럽게 회상했다.
이어 박 후보는 경남은 대한민국을 근대화로 이끈 산업의 요람이자, 피지컬AI로 이어질 미래 제조업의 본산이라며 “그 토대는 노동자 여러분의 성실과 근면, 뛰어난 기술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경남이 곧 여러분입니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를 잘 안다며 노동자를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하고, 항상 노동자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김해 김수로왕릉 경내 숭선전에서 열린 춘향대제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