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축공사장서 60대 레미콘 기사 추락사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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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차량 사다리서 발 헛디뎌

울산 울주경찰서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울주경찰서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한 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레미콘 기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30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한 창고 신축공사장에 있던 A 씨가 차량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 씨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지입 차주인 A 씨는 레미콘 차량을 이동하려고 뒷부분에 설치된 사다리를 올라갔다가 내려오던 중 약 1.8m 높이에서 발을 헛디뎌 지면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광역수사대에 사고를 통보하는 한편, 변사 사고로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A 씨가 개인 사업자인 데다 직접적인 작업 지시 없이 단독으로 차량을 이동하다 발생한 사고인 만큼, 현장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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